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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바로서려면] 중. 정치권 줄대기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안에 있는 조형물. 정보는 제대로 쓰이면 국력이지만 사익으로 악용되면 '공공의 적'이 된다. [중앙포토] 실태는 정치권선 귀 대고 … 정보맨은 줄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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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 대선후보 TV합동토론 정치분야]北에 현금지원 李 "중단해야" 盧 "계속해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린 첫 TV 합동토론회에선 불꽃이 튀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후보는 1백20분간 한치의 양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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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홍업 비리 가만 안둔다"
15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7월 임시국회에는 굵직한 정치쟁점들이 쌓여 있다. 7·11 개각과 장상(張裳)국무총리서리의 인준, 김홍업(金弘業)씨 비리, 북한의 서해 도발, 공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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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 의혹' 野,대정부 투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세 아들 비리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한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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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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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서울 마포을
마포을구는 '여당은 조직, 야당은 바람' 이라는 말이 뒤바뀐 듯한 곳이다. 3선을 노리는 한나라당 박주천(朴柱千)의원은 조직 다지기에,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정치 신인 황수관(黃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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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여론조사 실태] 교묘한 자기 홍보 수단
각종 파행상을 낳고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여론조사의 후유증은 여야 각 정당이 철학과 이념보다 당선 가능성을 최고 기준으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과열 증후군이다. 대폭 물갈이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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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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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정무수석 부인 이은혜씨 소환조사…배정숙씨와 청문회전 통화 확인
옷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18일 김정길(金正吉)청와대 정무수석의 부인 이은혜(李恩惠)씨를 소환, 李씨가 국회 청문회 전 강인덕(康仁德)전 통일부장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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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 청문회] 소득없는 신경전
파업유도 청문회에서 진형구 (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은 검찰 수사결과를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명예회복을 시도, '윗선 개입' 을 입증하려는 야당의원들과 신경전을 펼쳤다. 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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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국기상도]재.보선 후유증…여야대치 격랑일듯
3.30 재.보선 후유증과 서상목 의원 처리 문제 등이 정국 기상을 좌우할 전망이다. 야당이 장외집회까지 운운하면서 빚어진 꽃샘추위는 총재회담으로 모처럼 찾아온 정국의 봄기운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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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식위원장 YS 방문 출석 요청방침
국회 IMF 환란 조사특위는 8일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 92년 대선자금 수수 및 정경유착.외환위기 대응과정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장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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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아직도 '소통령'인가
"정책청문회가 아닌 정치청문회로 변질돼버린 청문회엔 나갈 수 없다. " YS의 대통령 재임시절 한때 '소통령' 으로 불렸던 YS의 차남 김현철 (金賢哲) 씨는 경제청문회가 임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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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기아통화기록 공개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현철씨가 지난 97년초 기아에 전화를 걸었을 당시의 통화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내용도 내용이려니와 입수경로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민회의 장성원 (張誠源)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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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검찰]정치권에 인사로비 스스로 '시녀'전락
검찰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심재륜 대구고검장 항명 파동을 계기로 "국가 사정권력의 중추인 검찰이 어쩌다 이 지경에 빠지게 됐느냐" 는 자탄과 자성의 목소리가 넓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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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YS 경제인식 '치명적 결함' 속속 드러나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은 환란에 얼마나 책임이 있을까' . 청문회의 최대 관심사다. 그러나 대부분 의원들의 질의는 매섭지 않다. 이따금 "가장 큰 책임은 金전대통령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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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기산인수 현철씨 개입의혹'청문회서 추궁키로
여권은 ㈜기산이 97년 기아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김현철 (金賢哲) 씨가 개입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경제청문회에서 이를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회의가 17일 청문회 특위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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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총무 선출 안팎]야 '대여창구' 정비
이부영 (李富榮) 총무체제 출범은 한나라당의 초강경 투쟁 의지를 확인케 하는 대목이다. 민정계 등 보수세력이 근간을 이루고 있는 토양에서 재야 출신 원내사령탑은 아무래도 부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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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증인.참고인 잠정안]재벌총수 증언대 안세워
경제청문회를 몰아붙이고 있는 여권이 8일에는 증언대에 설 명단을 내놓았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조사특위 위원들은 증인 41명, 참고인 42명의 명단을 잠정결정한 것. 이른바 경제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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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해상초계기 구매계약 부당중개료 추궁
◇ KBS=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문화관광위 국감에서 총풍관련 편파보도와 구조조정 문제 등을 놓고 공방. 한나라당 박종웅 (朴鍾雄).이경재 (李敬在) 의원은 "총격요청사건 보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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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3.공직사회…"실직걱정은 처음이다"
“50년 묵은 철가방도 이젠 소용없게 됐다." 총무처 고위관리 A씨는 요즘 직원들과 만나면 "갑갑하다" 며 한숨을 내쉰다. '총무처 불사 (不死)' 전통이 이제 무너질 처지에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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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박경식씨 TV에 출연 "요즘도 협박 시달린다"
김현철 (金賢哲) 씨의 비리의혹을 폭로했던 의사 박경식 (朴慶植.47) 씨가 6일 SBS - TV 방송에 출연, "국회청문회 당시 미처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언젠가는 모두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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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김대중 국민회의후보 관계 찬바람
한때 순탄한듯 하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 관계가 금융위기 속에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대변인을 통한 설전이 팽팽한 감정대립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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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국민회의 김대중후보 집중인터뷰(1)
20일 뒤 우리는 제15대 대통령이 될 사람을 맞는다. 3천2백32만3천여 유권자가 누구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지만 짐작이 가는 후보는 몇몇이 있다.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