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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꿈꾸는 도담이 "날 쳐다보는 사람들 눈길 즐겨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우리은행 시설관리공단지점. 박해림(22)씨가 창구에서 50대 여자 고객을 맞아 상담을 진행 중이었다. “폰뱅킹 비밀번호를 까먹었어요. 아침부터 번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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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명 살려" "아이 더 버린다" … 베이비박스 앞날은
러시아 베이비박스 2012년 러시아 북서부 키리시 지역에 설치된 러시아의 10번째 베이비박스를 시민단체 관계자가 열어보고 있다. 러시아 등 19개국에서는 베이비박스가 합법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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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 '또 다른 차별' 다문화 출신 아이들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사는 강민규(가명·5)군의 엄마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왔다. 혼외 관계로 민규를 낳은 엄마는 아빠와 이혼한 후 한국을 떠났다. 아버지는 “내 핏줄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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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 한국 사랑 남달라요"
2013 중국동포 희망축제가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 주최로 25일 서울 구로동 베다니교회에서 열렸다. 축제에 참석한 중국동포들이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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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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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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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모’ 둔 장병 속속 입대…10년 후엔 1만 명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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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도 등급 있나
“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면 웃어 주세요.” 1988년 서울올림픽 직전 텔레비전에서 봤던 공익광고 문구다. 올림픽을 앞두고 쏟아진 공익광고의 홍수 속에서도 굳이 이 문구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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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2021년 가을, 경북 의성군의 어느 마을에서 ‘똑순이 아줌마’로 통하는 김경애(55)씨는 외출 준비로 바쁘다. 한국인 남녀와 결혼한 중국 출신의 ‘새내기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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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대한민국 아줌마’ 김경애씨의 꿈은 결혼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자신과 같은 ‘중국 새댁’은 드물었다. 하지만 지금은 숫자도 늘고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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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다문화가정 주부들 한국생활 길잡이”
박승균 대우증권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저동1가 국가브랜드위에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에게 책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요리』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한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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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리랑카 기증 코끼리 한 쌍, 서울대공원에 둥지 틀어
스리랑카 측이 선물한 코끼리 한 쌍이 29일 밤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콜롬보공항을 출발한 암수 코끼리 2마리는 밤 늦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30일 새벽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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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작은 동물원’ 선물 받는다
스리랑카 정부가 한국에 암수 코끼리 한 쌍과 함께 황금원숭이·이구아나·카멜레온 등 국내 희귀 동물 40여 종 153마리를 9월 초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고 외교 소식통과 NGO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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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코리아 (상) 방글라데시 남편 … 필리핀 아내 … “우린 한국인 부부”
대한민국은 지금 ‘다문화 사회’를 넘어 이민국의 문턱에 서 있다. 1990년 4만9000여 명이었던 외국인 체류자는 지난해 말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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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다문화 가족이 대한민국 원동력 될 것”
'제1회 다문화가족사랑 걷기모금 축제'에 참가한 시민·학생·다문화 가족들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걷고 있다. [사진=신인섭 기자]100여만 명에 달하는 결혼 이민자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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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명사·스타들과 걷고 다문화가정 돕고
‘제1회 다문화가족사랑 걷기모금축제’(17일 오후 2시·서울 올림픽공원)에 명사와 스타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MBC-TV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최불암(68)·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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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 덕분에 3년 동안 8만2000명 무료 진료 보람”
"치료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때 그 이상 보람이 없죠.” 서울 가리봉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전용의원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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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파키스탄 난민 위해 코리안이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를 본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방의 부모 잃은 어린이가 임시 텐트촌에서 아침밥을 먹고 있다. 300만여 명에 이르는 이재민은 혹독한 추위의 겨울나기가 첫 고비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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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재민에 사랑의 집을"
파키스탄에 지어줄 살림집의 설계도를 앞에 두고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파키스탄 1004' 회원들. 앞줄 중앙에 탤런트 조형기, 연극배우 박정자,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씨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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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황'은 어린이 차별 … 쉬운 말 '살구색'을 쓰자"
최근 '연주황(軟朱黃)'이라는 어려운 색깔 이름이 '살구색'으로 바뀐 데는 여섯 소녀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김민하(14).김민영(12) 자매와 사촌 김민선(13).김효민(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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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결연 캠페인
아리랑TV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인 후원자를 맺어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은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자와 한국인 결연자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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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 외국인 시대] 외국인 노동자 언제부터 들어왔나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계기다. 한국의 경제성장이 알려지면서 동남아시아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국내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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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前 의사협회장 시민단체 '건사연' 창립
'의약분업 항의투쟁의 선봉장'이었던 신상진(申相珍.47) 전 의사협회장이 의료 관련 시민단체를 만든다. 申전회장은 30일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인 '건강사회 실현 시민연대(건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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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신상진 前 의사협회장 시민단체 '건사연' 창립
'의약분업 항의투쟁의 선봉장'이었던 신상진(申相珍.47) 전 의사협회장이 의료 관련 시민단체를 만든다. 申전회장은 30일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인 '건강사회 실현 시민연대(건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