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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신공항 문제로 모인 친박·비박 화합?
새누리당 최경환·유승민 의원, 정진석 원내대표(왼쪽부터)가 22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5개 시·도 중진 의원 간담회’에서 손을 잡고 있다. 조문규 기자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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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김해공항 확장' 반발 기류 다소 누그러져
신공항 백지화에 항의하는 뜻에서 1면을 백지로 발행한 매일신문.영남권 신공항 유치전을 벌여온 영남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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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결정에 지역 신문 1면 백지발행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
1면을 기사나 광고 없이 백지로 발행한 6월 22일자 매일신문 지면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경남 밀양도, 부산 가덕도도 아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나자 경북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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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006년생 딸은 44만명, 76년생 엄마는 79만명…미래일자리특위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중앙포토]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2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서울 신중초등학교에 4학년에 재학 중인 윤채영(가명·10) 학생의 이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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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대책회의에서 손 포개고 어색 웃음지은 유승민·최경환…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22일 서로 손을 포개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김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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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해공항 확장, 공약 파기 아냐. 약속 지킨 것"
청와대는 22일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자 ‘공약 파기’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공약 파기가 아니라 김해공항이 사실상 신공항”이라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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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따졌다, 결론은 김해공항 확장
장마리 슈발리에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수석연구원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에 대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뉴시스]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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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10조, 밀양 6조…김해 활주로 증설이 가장 효율적?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사업지는 경제성이라는 비정치적 요소에 의해 결정됐다. 경제성이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성과를 거둔다는 개념이다.신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한 파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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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MB 청와대서도 검토했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은 이명박 정부 때도 검토됐던 안이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 자체가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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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활주로 신설, 착륙 때 돗대산 충돌 피하려 40도 틀어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 신공항은 2026년을 개항 목표로 한다. 활주로는 현재 두 개(공군 이용 활주로 포함)에서 셋으로 늘어난다. 기존 두 개의 활주로는 200m 간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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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JFK,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V자 활주로…안전 문제 없어”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발표한 장마리 슈발리에 ADPi 수석연구원은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대안에 대해 “90% 새 공항에 가깝다”고 말했다. 슈발리에는 “활주로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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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인근 주민 “사람들 몰려 경제 살아날 것”
21일 오후 4시쯤 김해공항 인근인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강서구보건소 앞. 공항로 양 옆 길가에는 마트·식육점·술집·주차장 등 상가건물 수십 채가 다닥다닥 붙어 있고, 차량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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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대구도 “영남권 주민 속인 것…신공항 재추진을”
‘영남권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21일 오후 오후 3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 대형 화면으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자 회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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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용역 결과 그대로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등으로 42일 만에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였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영남권 신공항, 개헌, 유승민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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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박근혜 정부가 한 일 중 가장 책임 있는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영남권 신공항과 개헌, 유승민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등에 대한 정치 현안에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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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론분열 뇌관’ 영남 신공항 논란 종지부 찍어야
1300만 영남 주민을 대립과 분열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영남권 신공항이 제3의 길을 택했다. 포화 상태에 도달한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대안이라는 ‘제3자’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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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영남권신공항 백지화…허탈…허탈…눈물도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1일 오후 3시10분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를 시청한 뒤 허탈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고 있다. 조문규 기자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또 다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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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부작위의 치적
가덕도도 밀양도 아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났습니다. 오늘 발표된 영남권 신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입니다. 십조원이 넘는 신규 건설 대신 비용을 덜 들이고 기존 시설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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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하는 김해공항 주변 대저2동 주민들 "정부가 큰 선물줬다" 환영
김해공항을 낀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주민들은 "정부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줬다"며 반겼다. 상인들은 '신공항 확장 환영'이라는 문구를 쓴 현수막을 곧 내걸기로 했다.주민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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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불발된 밀양 현지에 기자가 직접 가봤더니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 방안을 발표한 21일 오후 3시쯤 찾아간 경남 밀양시청. 시청 1층 입구 우측 구석에서 한 40대 공무원이 담배를 피우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신공항 결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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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정진석 원내대표와 최정호 국토부 차관의 귀엣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3회 국회 4차 본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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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무산, 김해공항 확장 대안
10년 넘게 끌어온 영남권 신공항 건설 추진안이 또다시 무산됐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외부 전문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연구 결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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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안될 일이 쓰윽 된다면
남부권 신공항 입지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후보지역을 자처하는 밀양과 부산 사이엔 험악한 기류가 맴돕니다. 국비 12조원짜리 인프라를 서로 자기 지역에 깔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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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공항 짓는 게 세계적 추세…가덕도, 24시 운영 가능하고 안전
박인호(69·사진) 가덕신공항 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 결정 라인이 대구·경북(TK) 출신”이라 지적하고 “밀양에 공항을 지으면 안전에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