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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시골 초등학교 교사가 왜 대학교수가 되려고 했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는 직장이나 공동체 내 인간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초등학교 교사로 1년간 일했으나 그 학교는 교사가 셋뿐인 가정적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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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명만 살아남았다…돈 안 되는 환자들의 비극 [강주안의 시선]
강주안 논설위원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저서 『인생문답』에서 평생 벗이었던 안병욱(2013년 사망ㆍ향년 93세)ㆍ김태길(2009년 사망ㆍ향년 89세) 박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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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구하며 논했던 동경대학 학생들이 쓴 화장실 낙서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17) 서울에서 공부하며 한글도 쓰기가 서툰데 영어·불어·독일어·라틴어·중국어를 한꺼번에 배웠다. [중앙포토] 부모님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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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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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 (1) “재산? 자기 인격의 수준만큼 갖는 것이 원칙”
새해 정유년이다. 부자이건 가난한 이건 저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여기 98세의 노년을 ‘젊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평생을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써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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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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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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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학잡지, 26년간 살아남은 비결은 …
‘철학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이 통권 100호를 맞는다. 본격적인 민주주의와 자유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던 1988년, 부정기적인 무크지로 첫 호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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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편의점 사업 뛰어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업체인 ‘위드미(with-me)’를 인수하면서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 위드미는 전국에 89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신세계의 편의점 사업 진출은 예정된 수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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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과 호흡 '열성파' 베스트 티처
철학과 김도식 교수 한 해 학생 150명과 점심을 하며 2~3시간씩 고민을 들어주는 교수님. ‘멘토왕’이자 ‘힐링 런치’로 건국대에서 유명한 철학과 김도식(49)교수다.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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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점퍼’ 교수님, 학생과 점심 힐링캠프
김도식 건국대 철학과 교수(모자 쓴 여학생 왼쪽)와 학생들이 과단체복인 표피무늬 점퍼를 입고 모였다. 학생들은 김 교수를 “권위적이지 않은 친구 같은 교수님”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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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12억원 도서관 실험’
지난해 4월 문을 연 성수동 ‘이마트 라이브러리’에서 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내 도서관이 문을 연 후 자발적인 독서모임 20여 개가 생겼다. [사진 이마트] 정용진 부회장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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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태길 전 학술원 회장 별세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을 지낸 한국 윤리학의 대가 김태길(金泰吉·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7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88세. 충북 청주 출생인 고인은 청주고보, 일본 제3고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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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회장 김상주씨
학술원(회장 김태길)은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주(77·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제32대 회장으로, 박영식(74) 연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26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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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 인도 로카미트라 법사 선정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조계종 총무원장)는 15일 제12회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인도의 인권운동가인 로카미트라(본명 제레미 구디) 법사를 선정·발표했다. 이와 함께 학술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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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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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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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 난무로 국론분열 … 정책선거 해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등 사회원로 14명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7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과 국민에게 질서 있고 품위 있는 선거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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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새 회원 13명 선출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원 13명을 선출했다. 국내의 학술단체들이 후보로 추천한 42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출된 13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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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학술상 시상식
17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경암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병영 경암학술상 위원장(전 교육부총리), 공학 분야 수상자 이건우 서울대 교수, 김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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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회 '전작권' 양분
진보 성향의 젊은 철학연구자 모임인 '전국철학네트워크'는 14일 국내 철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철학회의 전.현직 회장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5일 시민단체 선진화국민회의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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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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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사람들 사고에 장애 있는 듯"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지식인 722명의 공동선언문이 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발표됐다. 공동 선언은 중도 보수 성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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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1000명 "전작권 환수 반대" 오늘 공동선언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는 지식인 1000명의 공동선언이 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발표된다. 김태길(전 서울대 교수) 학술원 회장을 비롯해 인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