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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식 위로 "여러분은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 겁니다" [마흔공부⑥]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18일 가수 김윤아를 만났다. 그는 "오랜만에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들떠있다"고 했다. 김종호 기자 사랑 노래를 못하는 게 제 약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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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 아저씨'가 Z세대 롤모델 됐다…김창완 "날 왜 좋아하지?" [마흔공부③]
가수 김창완을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한 소절 흐를 때마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아서 꾹 참았어요. 행복했었고 헤어지는 날까지 우린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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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 내려놔야 좋은 노래 나올까 생각”
김창완이 23일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직접 기타를 치며 ‘월광’ ‘둘이서’ 등을 들려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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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향수 자극하는 사운드…46년차 김창완 울려버린 노래
“매일 어제의 내가 아니길 바라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날마다 새로워짐)의 자세로 살아갑니다. 내가 뭘 더 내려놔야 좋은 노래가 나올까 생각했죠.” 가수 김창완이 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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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등 유명 산악인 신불산으로…20일 세계산악영화제 '팡파르'
개막작 '아담온드라:한계를 넘어'의 스틸컷. 사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 엄홍길 대장 등 스타 산악인들 신불산으로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엄홍길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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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앰버서더’라는 허울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서울 한강 잠수교에 환하게 불이 켜지더니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씨의 걸쭉한 호남농악 한자락이 울려 퍼졌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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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은 죽지 않았다” 국내 최대 록 오디션 올해 하반기 열린다
올해 하반기 록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송골매의 전국 투어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고 올해 상반기에는 김창완 밴드의 전국 투어가 시작된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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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랄라페스티벌’ 가을 콘서트’개최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문경에코랄라에서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랄라페스티벌 가을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청년들이 3대문화권 관광 시설인 문경에코랄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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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3년 만에 찾은 한국, 최고의 공연으로 기억될 것”
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첫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미국 팝밴드 레이니. 보컬 폴 클라인이 팬들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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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45년 전 내 목소리, 지금의 나를 꾸짖더라”
6일 데뷔 45주년 기념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수 김창완. [뉴스 1] “사라지는 것에 대해 미련 가질 것 없다는 게 제 삶의 철학이에요. 이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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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45년 전 목소리가 되살아나 노래 똑바로 하라고 질책”
6일 서울 벨로주 망원에서 열린 데뷔 45주년 기념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수 김창완. 뉴스1 “사라지는 것에 대해 미련 가질 것 없고, 세상에 스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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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맥주 100만㏄ 동났다…홍대 뒤집은 '경록절'의 사나이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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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오전 11시부터 시민 개방…‘공원 같은 광장’ 조성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6일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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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자연사하자" 넋두리로 기적썼다…미지의 그녀들 정체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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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에서 홍대앞까지, K팝 이전의 한국 팝
한국 팝의 고고학 전4권 한국 팝의 고고학 전4권 신현준·최지선·김학선 지음 을유문화사 “여기서 1985년 봄, 하나의 운명적인 조우가 이루어진다. 전인권과 최성원이 들국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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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K팝 이전, 미8군부터 홍대앞까지...한국 팝 40년[BOOK]
책표지 한국 팝의 고고학 전4권 신현준·최지선·김학선 지음 을유문화사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여기서 1985년 봄, 하나의 운명적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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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어덜트 컨템포러리 가능할까…한영애·김창기·김현철 뭉쳤다
26일 ‘사운드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 [사진 사운드프렌즈] 한국 음악 시장에서도 어덜트 컨템포러리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 건강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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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노래 불렀던 가수가 45호였어?
‘재야의 고수’ 등 6개의 조로 나눠서 오디션을 진행하는 ‘싱어게인’ 화제의 출연자들. ‘찐 무명’ 조의 45호. [사진 JTBC]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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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번호 대체 누구?" 찐 무명 띄워올린 특급오디션 ‘싱어게인’
‘싱어게인’ 진행을 맡은 17년차 가수 이승기가 출연자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JTBC] ‘싱어게인’은 ‘슈가맨’부터 ‘찐 무명’까지 총 6개의 조로 나뉘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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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만들어"···37년 걸린 솔로앨범 들고 돌아온 김창완
“시계 소릴 멈추고 커텐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가수 김창완(66)이 꼽은 ‘내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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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솔로앨범 ‘문’ 여는데 37년 걸렸어요
김창완은 서울 반포동 집으로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종종 계단에 걸터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곤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냥 저의 일상이 열차 시간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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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달력 한 장 넘기는 데 37년 걸려…시간이 참 묘하죠”
서울 반포동 자택에서 만난 가수 김창완.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가장 자주 서는 무대다. 계단에 걸터 앉아 기타를 잡은 그는 ’같은 노래라도 100번을 부르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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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가수 인생 열어준 작곡가와 35년 만에 만나 수제 초콜릿 사업 시작
지난해 10월 에버랜드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는 김완선. [사진 연합뉴스, 에버랜드] 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이름을 건 수제 초콜릿을 내놨다. 지난 1월 3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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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린 마광수, 밤새 홍대앞 돌다 88짜장면집으로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젊은 시절의 마광수 연세대 교수. [중앙포토] 2년 전 마광수(1951~2017)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전해졌다. 파격적인 행보의 마광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