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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카인의 후예」
부산일보가 주는 제12회 부일영화상에서 주연상에 김진규·문희양씨, 작품장에 「카인의 후예」가 결정됐다. 이상은 오는 27일 부산 제일극장에서 시상되는데 각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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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사랑의 파국
맹목적인 사랑의 편력과 그 파국을 그린 이성구 감독의 애정 드라머. 원작은 정비석씨의 동명소설이지만 시대적 배경과 인물 설정에 있어 다스 차잇점이 보인다. 대학동참 현우(박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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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부 창단-동아건설서
동아건설주식회사에 남자탁구부가 26일 새로 탄생되었다. 동아건실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은태(전 전매청)를 비롯, 김진규(경희대) 황상완(전 전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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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얼굴가진 일본"
○…일본정부가 17일 서향법무상의 기자회견을 통해『조련계의 북괴왕래는 인도적 견지에서「케이스·바이·케이스」로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18일로 정상화된지 만3주년이 되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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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5일|붉은 마수벗어난 최대기군의 일지
『몸서리치는 피납5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29일 강원도평창군상원사에서 공비들에게 납치됐다가 4일밤10시30분 극적으로탈출한 최대기군 (21·충남청양군화성면광평리)-공포와 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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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씨 영결식
배우 김승호씨의 영결식이 영화·연극인 합동장으로 5일 상오10시 예총앞 광장에서 올려졌다. 영결식장에는 부인및 외아들을 비롯한 유족과 윤봉춘 김진규 신영균씨등 영화·연극인 1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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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 먹고 자살한듯
【광주=김진규·이민종기자】광주서 일어난 연쇄유괴살인 사건은 이재중의 변사로 이미 시체가 발굴된 안병식씨를 제외한 강명자씨(24) 홍종갑씨(26) 김천관씨(27) 등 3명의 실종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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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예산편성에 일침
○…박정희대통령은 24일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박충훈부총리로부터 각부처의 신년도예산요구액합계가 5천3백여억원에 달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금년예산보다 5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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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편의 문예영화-예술적 차원지닌 반공극|유현목감독「카인의후예」
작가 황순원씨의 대표적 장편중의 하나인 「카인의 후예」가 유현목감독에의해 영화화된다. 1946년 북녁땅을 피로 물들게한 소위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그들의 비인간적만행을 고발한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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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시범훈련
【포항=김진규기자】향토예비군이 편성된후 처음으로 경찰에서 주관하는「예비군종합시범훈련」이 15일 하오 1시 영일군 구룡포읍 석병리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번 훈련에는정일권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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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동백
지온이 따스한 바위틈에 활짝핀 동백꽃. 상춘객들은 꽃이 풍기는 새빨간 정열에 오늘을 담아본다. 울산정유공장 원유 「탱크」를 북녘에 낀채 동백섬의 사연은 꿈을 깰줄모른다 봄볕이 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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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화상 시상
제17회 서울시문화상 시상식이 3일하오2시 시민회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14개부문별 수상자들은 최복현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부상으로 상금20만원과 금「매달」(7돈쭝)을 받았다.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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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서울시문화
제17회서울시 문학상수상대상자 14명이 다음과같이내정됐다. ▲인문과학=이기영 (46·동국대교수) 저서「원효사상」 ▲자연과학=나세직 (60·서울의대교수) 논문 「한국인의 체질유전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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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회장에 이해랑씨 재선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경기총회가 9일하오2시 예총회관에서 열려 회장에 이해랑씨를 재선했다. 10개단체 대의원 및 지방대의윈 2백1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이해랑씨는 1백43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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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 10년|원주 순경 "살해범" 이청준씨 수기
살인자로 몰려 1심에서 사형구현, 무죄선고, 2심에서 유죄확정, 그 뒤 10년 동안 무죄를 외쳐온 원주 이재춘 순경 살해사건의 이청준씨가 지난 14일 서울고법에서 무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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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몰아온 면학 포기|"배고파 학교안갈래"
【해남=김진규·최성기자】가뭄이 심한지구의 어린이들은 학교가기를 꺼리고 있다.『배가고파 배우기도 싫다』고했다. 전남해남군황산면한자리에있는 황산남국민학교의 경우, 6학년1반학생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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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 개막
【동경=강범석 특파원】29일 제14회 「아시아」영화제개막식에는「아시아」각국 배우들이 고유의상들을 입고 참가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홍콩」「필리핀」등 5개국으로부터 2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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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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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영화상 결정
대구일보사가 제정한 제2회 「대일영화상」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식은 16일 하오5시 대구만경관에서 갖는다. ▲주연남우상=김진규 ▲주연여우상=문희 ▲조연남우상=남궁원 ▲조연여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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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단은 60명 규모
오는 9월 29일부터 1주일동안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 영화제를 앞두고 영화계는 그 준비에 한창이다. 국영화 5편, 비극영화 3편을 출품키로 된 우리 나라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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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냅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갖는 관심과 흥미는 「픽션」에서 느끼는 그것보다 훨씬 강하게 작용한다. 더군다나 그 생애가 「드라머틱」하면 할수록 흥미는 더 깊어지는 것이다. 영화계는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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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심리의 심층 해부|「귀로」
무덤 속같이 조용한 고가. 전화 속에 남성을 상실한 남편. 그 남편을 위해 새벽마다 삐그덕거리는 2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약시중을 드는 여인. 어쩌면 질식해 버릴 것 같은 그 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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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제작자|배우감독|배우제작자|영화계에 새 물결
한때 불란서 영화계를 지배했던 「누벨·바그」는 아니지만 우리 영화계에도 새로운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이른바 「스타·디렉터」(배우감독) 「디렉터·프로듀서」(감독게작자) 또는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