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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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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경종 울린 ‘큰 물음표’…질문에 대한 대안 아쉬워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9월 회의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김우식(KAIST 이사장)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은 한 달간 지면과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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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의 직격인터뷰]원조친노 유인태 "'소설 쓰시네' 기가찼다…추미애, 정권 큰 부담"
━ 원조 친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던진 ‘여당 독주’ 프레임에 민주당이 말려들었다고 지적했다. 우상조 기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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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감반 직원들 근무시간중 골프회동 의혹...조국 교체 요구 거세질듯“
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이 경찰을 상대로 수사 상황을 캐물었다가 적발된데 이어 근무시간에 친목을 도모한다면서 단체로 골프를 친 의혹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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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김영란법 8개월, 놓친 것과 역효과 살펴야
김정하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전 감사원 사무총장 청탁금지법 시행이 소비위축 등 서민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시행된 지 8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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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대로 송영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28일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증인신문을 지켜보던 중 위쪽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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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먼저 여당 공격 … 과거 당·청 갈등과 달랐다
대통령 5년 단임제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는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다. 집권 초에는 찰떡궁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 막판엔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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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감사원에 이어 경찰청장 "부패 척결 반드시 해야"
강신명봄꽃이 필 날이 머지않았지만 재계와 공직사회는 요즘 완전히 얼어붙었다. 지난 12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 이후 전방위에서 불어닥치는 사정(司正) 한파 때문이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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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족들 왜 거부하나 A: 친여 성향 특검 임명 우려
세월호특별법이 뭐길래 이렇게 해법이 보이지 않을까. 세월호특별법이 정국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지는 오래 됐다. 하지만 법안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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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관위장 빼고 의전서열 톱10 모두 PK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는 TK(대구·경북)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박근혜 정부가 ‘PK(부산·경남)’ 정권이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총리 후보자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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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 수사, 노무현 측근 구속 … '너무 잘 드는 칼' 별명
‘너무 잘 드는 칼’.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따라붙던 말이다. 특수통 검사로선 최고의 칭찬이다. 하지만 쓰는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안 후보자는 1975년 서울대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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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청문회 3번 통과한 사람 … 지지율 많이 달라질 것"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황식(사진) 전 국무총리는 16일 “지금 정몽준 의원에게 지지율이 뒤지는 건 당연하다. 전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한 사람”이라며 “하지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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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675건, 공기업 비리·징계 1위 … 건보공단 383건, 준정부기관서 최다
정부가 30개 공기업과 33개 준정부기관(예산 규모 2000억원 이상)에 대한 감사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공기업에선 한국수력원자력이, 준정부기관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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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막힌 민주당, 의총서 국회 보이콧 결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한 강창희 국회의장(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뉴스1] 새누리당이 28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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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치 외풍 언제까지
감사원은 격(格)에 있어 대통령·국회·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관위 등과 맞먹는 위상을 갖고 있다. 헌법(97조)에 설치 근거가 명시된 헌법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원장의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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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특정업무경비' 감사
감사원이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낙마를 부른 ‘특정업무경비’의 사용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8일 “특정업무경비에 대한 참여연대의 공익감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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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규제 도 넘으면 역작용" … 민주당 "경제민주화 말 바꾸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또 충돌했다.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두 달 넘게 씨름을 벌여 온 양당이 이번엔 경제민주화 입법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정면으로 부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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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11곳 경영평가 기관장 물갈이 압박 시작
26일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자진 사퇴로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본격화할 조짐이다. 김 사장에 이어 주요 공기업 사장들도 스스로 물러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지송 LH공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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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유명무실한 임기제는 차라리 폐지하자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2004년) 경찰청장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6명의 청장 중에 1명만이 법정임기(2년)를 다 마쳤다”며 “경찰청장 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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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퇴임 다음날, 4대 강 감사 의결
이명박 전 대통령 퇴임 하루 만에 이명박 정부의 대표 사업이던 4대 강 사업과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 됐다.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4대 강 수질개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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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비공개 회동 언론에 공개되자…버럭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31일 “새로운 총리 후보자 발표가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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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이한구 ‘박의 남자’ 투톱으로 박근혜당 구축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황우여 의원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받고 있다. [오종택 기자] 새누리당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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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13% 내릴 수 있다
본지 6월 13일자 1면.대학의 부적절한 예산 편성 등을 바로잡으면 지금보다 등록금을 최소 12.7% 낮출 수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113개 대학의 등록금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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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비리 특단 조치” 사정기관 수뇌 회동
청와대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7일 긴급 사정기관 최고위급 회의를 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내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