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5·24 조치 4년, 남북이 해야 할 일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따른 정부의 5·24 제재조치가 어제로 4년이 지났다. 남북교류 전면 중단과 대북투자 불허, 지원 보류가 핵심 내용이다. 46명의 우리 장병의
-
[사설] 5·24 조치 4년, 남북이 해야 할 일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따른 정부의 5·24 제재조치가 어제로 4년이 지났다. 남북교류 전면 중단과 대북투자 불허, 지원 보류가 핵심 내용이다. 46명의 우리 장병의
-
[SNS라이브] 인권위 "박은선 성별 진단 요구는 성희롱"
[앵커] 지금 이 시각,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SNS 라이브 이진우 기자! (네, SNS 라이브 이진우입니다.) 여자축구 박은선 선수에 대
-
[중앙시평] 북한에 싹트고 있는 테르미도르의 움직임?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정말 영화 속의 얘기가 현실로 나타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 킹’의 내용이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陽奉陰違[양봉음위]
중국 당(唐)나라 현종(玄宗:재위 712∼756년) 시기에 병부상서와 중서령이라는 직책을 겸한 이임보(李林甫)라는 사람이 있었다. 오늘날로 치자면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
"군 장악 못해 떠밀려" "김정은 절대권력 행사"
김정은이 장성택을 처형하고 난 뒤 첫 행보로 군 설계연구소를 찾았다. 노동신문은 14일자 1면에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이 장면을 포함한
-
漢字, 세상을 말하다
중국 당(唐)나라 현종(玄宗:재위 712∼756년) 시기에 병부상서와 중서령이라는 직책을 겸한 이임보(李林甫)라는 사람이 있었다. 오늘날로 치자면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
김일성 경제·국방 실패, 김정은 '핵 병진' 도 어렵다
제임스 퍼슨 박사는 우드로윌슨센터에서 ‘북한국제문서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할아버지 김일성이 1960년대에 추진한 경제·국방건설 병진 노선이 실패한 것처럼 손자인 김정은의 경제
-
[중앙시평] "김정은, 박근혜를 잘못 봤다"
이철호논설위원 삼성그룹은 해외에 공장을 지을 때 바이블처럼 받드는 두툼한 매뉴얼이 있다. 입지와 임금 수준은 물론 주재원 가족이 이용할 학교와 병원까지 500여 개 항목을 체크한다
-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케네디의 선택
이런저런 불만을 가진 사람 중에는 전쟁이 나서 다 망했으면 좋겠다는 이들이 가끔 있다. 나 혼자서는 억울하니 다 같이 망해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마 어려서 시험준비는 하나도
-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케네디의 선택
이런저런 불만을 가진 사람 중에는 전쟁이 나서 다 망했으면 좋겠다는 이들이 가끔 있다. 나 혼자서는 억울하니 다 같이 망해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마 어려서 시험준비는 하나도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커피믹스
김호정 기자 2009년과 2010년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답은 커피믹스다. 지난해엔 순위가 좀 바뀌었지만, 당시엔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롯데마트에서 가공
-
[서소문 포럼] 김정은의 북한 체제 총결산
오영환국제부장 김일성 사후 김정일은 서두르지 않았다. 노동당 수반인 총비서에 오른 것은 그 3년3개월 만이었다. 1997년 10월이다. 총비서는 북한 권력의 정점이다. 당 중앙군사
-
김정은 “배 속에 칼 품은 불순분자 골라내라”
마이니치신문에 실린 김정은의 ‘말씀’ 자료.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노동당 간부들에게 불순분자를 색출해 숙청하도록 지시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4일 베이
-
“대화 국면 때 도발 경계해야, 내년 추가 핵실험 가능성”
◇후나바시 요이치 인터뷰-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남북대화가 이뤄졌는데 어떻게 평가하나.“한 편의 잘 짜여진 쇼였다. 한국과 북한의 의도는 분명했다. 미국·중
-
[프로농구] SK·신세계 농구 돈 쓴 만큼 약발 안 받네
남자농구 SK와 여자농구 신세계의 ‘동병상련’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와 신세계는 이번 시즌 행보가 닮은꼴이다. 시즌 전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아직까지 폭발력
-
[서소문 포럼] 전략적 이간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김정일의 올 대남 공격은 김일성의 6·25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의도·규모·성격에서 둘은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닮은 구석이 적잖다. 6·25는 엄밀히
-
[중앙시평] 초현실주의 연극
공산독재자 차우셰스쿠는 평양을 방문하고 받은 ‘감동’을 떨칠 수 없어 수도 부쿠레슈티를 평양처럼 개조했고, 세습을 시도했다. 그가 병약해지고 나서 루마니아는 사실상 부인 엘레나와
-
[j Story]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j의 객원기자인 영화배우 이혜영(전 SBS 앵커)씨가 소설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씨를 만났다. 이원호 작가는 지난해 10월, 문화일보에서 7년10개월간의 『강안남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