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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헤리티지연구소, 외국인 유학생 문경 조선백자 탐방 추진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연세대학교 어학당의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백산 김정옥 사기장과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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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절친' 윤석화 연출…박정자 마지막 무대 약속 지켰다
━ [SUNDAY 인터뷰] ‘공연계 레전드’ 박정자·윤석화 ‘명품 배우’ 박정자(79)는 1962년 이화여대 신방과 재학시절 연극 ‘페드라’로 데뷔한 이래 한 해도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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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배우가 물었다, 로봇은 눈물을 흘리나요?
━ [SUNDAY 인터뷰] ‘공연계 레전드’ 박정자·윤석화 ‘명품 배우’ 박정자(79)는 1962년 이화여대 신방과 재학시절 연극 ‘페드라’로 데뷔한 이래 한 해도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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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반세기 박웅·손봉숙 “광대는 살아 있다”
32년 만에 ‘이름없는 ...’에 출연하는 박웅(왼쪽)·손봉숙.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자유의 연극 ‘이름없는 꽃은 바람에 지고’가 3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1986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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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는 제 것을 버려야"…32년 만에 ‘이름없는…’ 무대 서는 박웅ㆍ손봉숙
32년 만에 연극 '이름없는 꽃은 바람에 지고'에 출연하는 배우 박웅ㆍ손봉숙.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자유의 연극 ‘이름없는 꽃은 바람에 지고’가 3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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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공연 한류’ 이끈 무대미술 1세대 이병복
2015년 이병복 선생(왼쪽)의 출판 기념회에서 축하 인사를 하는 김정옥씨. [사진 청강문화산업대] 이병복 선생님, 지난 29일 90세를 일기로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해외에서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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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과 창조적 예술성…‘공연 한류’의 선봉장
1세대 무대미술가 이병복 선생. [사진 한국연극협회] 이병복 선생이 2006년 연극인생 40년을 맞아 개최한 전시회 명칭이 ‘이병복은 없다’ 였지요. 굳이 ‘이병복 없다’고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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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미술의 개척자 이병복 선생 별세
29일 타계한 무대미술가 이병복 선생.[중앙포토] 한국 무대 미술의 선구자, 이병복 선생이 29일 별세했다. 90세. 1927년 경북 영천 만석꾼 집안의 장녀로 태어난 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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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일제 적폐 청산, 귀로 보는 무대
올해로 2회를 맞은 ‘늘푸른연극제’는 한국 연극사에 기여해 온 원로 연극인들을 기억하는 축제다. 지난해 첫 테이프를 끊은 김정옥·오태석·하유상·천승세 네 거장에 이어 올해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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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김정옥·안숙선 만남…창극 '그네를 탄 춘향' 공연
연극계의 현역 연출가 중 최고령이자 한국 연극의 1세대인 김정옥(85) 연출가와 국악계 프리마돈나 안숙선(68) 명창이 만나 초기 창극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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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느리게 … 시간이 흐르는 볕을 머금은 집
글: 김병종 사진: 김남식 출판사: 열림원 가격: 1만4000원 집을 얻는 것도 인연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더라도 그 사이 누군가 먼저 계약금을 내버리면 그만이다. 나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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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생 51년 만에 내 이름 내건 작품 … 다 쏟아야죠
연극 ‘박웅의 수상한 수업’의 주인공 박웅(오른쪽)과 극작가 오은희.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나란히 앉았다. 외딴 무인 등대섬으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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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인간 자체, 날것이고 아날로그죠"
“자신의 일에 매진하라. 감동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박정자씨가 꼽는 ‘아름답게 나이드는 비결’이다. [사진 삼성생명공익재단]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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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해칠라, 고이 고쳐 쓰는 집 … 한복처럼 헐렁하고 편안하네요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서울 한남동 집 2층 거실에서 고양이 ‘춘희’를 안고 있다. 얇은 소창을 주름 잡아 만든 커튼이 햇살을 창호지처럼 은은하게 걸러준다. 앤티크 유리등과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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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상징하는 반달 그릇 두 쪽 합쳐…류우익·김정옥이 빚은 ‘통일 달항아리’
12일 경북 문경 영남요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왼쪽)이 백산 김정옥 선생과 백자 통일 달항아리를 빚은 후 ‘평화통일’이란 글자를 써넣고 있다. [사진 통일부]새도 쉬어간다는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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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향기에 취하다
"보통 ‘찍히다’라는 말은 나쁜 뜻으로 쓰이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사진이 찍힌 사람은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커다란 인연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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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연극 연출 50년, 100번째 작품 내놓은 김정옥
원로 연출가 김정옥(79)씨. 1961년 이화여대 대강당에 올린 ‘리시스트라다’란 연극으로 무대와 연을 맺었다. 올해가 정확히 데뷔 50년째다. 하나 더 있다. 24일 서울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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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카발리 어르신, 당신의 매력 인정합니다
◆고백합니다. 로베르토 카발리를 만나러 갔을 때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그 옆에 서 있던 홍보 담당자였습니다. 젊고 잘생기고, 게다가 활짝 웃어주기까지 한 이탈리아 남자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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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건설,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外
기업 한화건설,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한화건설은 동반성장펀드와 네트워크론 제도를 만들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꾀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펀드는 협력사들에 은행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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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도자가마 '영남요' 공개 행사 통해 일반에 선보여
신현국 문경 시장님 축사모습 잊혀져 가는 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여기 현대식 가마가 홍수처럼 범람하던 시기에도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마지막 장작가마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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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박물관 체험
고대 암각화에서부터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얼굴은 영원한 미술의 소재다. 시대를 풍자한 다양한 미술품 중 얼굴만큼 그 당시의 문화를 잘 나타낸 오브제도 드물다. 그런 얼굴들이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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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셰프, APEC 만찬용 금장 용무늬 접시 기증
본지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인 ‘미션투셰프’에 참여하는 셰프들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 소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CJ푸드빌의 이상학 셰프는 금장으로 용을 새긴 접시(사진)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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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김정옥(1932. 2. 11~)
2002년 가을 무렵 경기도 광주 자택서 찍은 모습 1991년 프라하에서 돌아오던 비행기 안. 옆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연극연출가 김정옥 선생님과의 오랜 만남이 시작됐다.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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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종갓집 솜씨 ‘천기누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엔 99칸짜리 보성 선씨 영흥공파 종갓집인 ‘선병국 고가’가 있다. 지난달 19일 이 저택엔 도시에서 온 여인네들이 몰려들었다. 모두 보성 선씨 집안에 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