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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여사 귀국
전 대통령인 고 이승만 박사의 미망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한국서 영주하기 위해 60년5월 고 이 박사와 망명한 뒤 꼭 10년만인 16일 상오 11시10분 NWA기 편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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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6년 졸업반 됐다고
『국회가 오래간만에, 정말 오래간만에 열리게되어 다행입니다.』이효상 의장의 개회사다. 11일10시5분전. 신민당의 김영삼·이민우·박한상 의원에 뒤이어 김재광·송원영·이중재·박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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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울운동장서
5월의 하늘을 포물선으로 꿰뚫는「홈런」은「팬」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다.「드릴」과 박진력이 넘치는 고교야구는 어느 「스포츠」보다 인기 절정, 높은 수준의「게임」운영과 밀려드는「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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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미필에 청와대 찬바람
『청와대만은 부정기피자 뿐 아니라 병역미필자도 과감히 정리하라』-. 박정희 대통령이 내린 이와 같은 지시에 따라 병역을 필하지 않은 청와대직원 11명이 17일 해임되었다. 병무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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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훈계 받은 여의원
미국의 70회계연도 대한군원이 1억4천49만달러로 확정되자 정부는 지난 연말과 연초에 걸쳐 20여 차례의 반전을 거듭한 끝에 통과된 대한특별군원 5천만달러의 행방을 진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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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길었던 3일(3)
육본 정보국 전투정보과 북한 반장 김종필 중위(전 공화당 의장·45)는 6월 24일 밤 우연한 일로 육본 정보국 일직 장교가 되어 생애의 가장 중대한 사태를 겪게 되었다. 이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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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 백6차 이사회 개막
【몽테카를로(모나코)=장덕상 특파원】IPU 제1백 6차 이사회가 31일「모나코·팔레·드·콩그레」에서 69개국 대표 3백여 명 및「레이니어」공 「그레이스·켈리」왕비가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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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참여 권고받고 역설득
여-야 협상과정에서 선거구 분할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자 이 문제에 직접 이해를 갖는 공화당 소속 의원들의 신경은 곤두섰다. 오치성 당사무총장은『의외로 반대하는 의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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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이사회 참석 여섯 의원 내일 출발
3월 말「모나코」에서 열릴 IPU(국제의원연맹) 1백 6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박준규의원(공화)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한국대표단이 14일 공로 현지로 떠난다. 대표명단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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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지도위원 임명
신민당은 3일 지도위원과 인권옹호위원을 다음과 같이 임명했다. ▲지도위원=권중돈, 김의택, 서범석, 김판술, 박영록, 신도환, 우갑린, 유옥우, 유 청, 윤택중, 장영봉, 정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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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우방순방
국회는 북괴의 IPU(국제의원연맹)가입 책동을 봉쇄하기 위해 미·영 등 주요 회원국과 사전 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IPU 한국 위원회는 21일 국회 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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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 대표단 결정
국회는 오는 3월31일부터 [모나코]에서 열리는 제1백6차 IPU(국제의원연맹) 이사회에 보낼 대표단을 박준규(단장) 김정렬·이매리(이상 공화) 김형일(신민)의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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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일부개선
2일 서울 「컨트리·클럽」은 김성곤 이사장을 유임시키는 신임 이사진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이사장=김성곤(유) ▲부이사장=박정규(신) 최세황(신) ▲전무=최용관(신) ▲이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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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무효"선언
전 대한변협회장 이병린씨 등 32명의 변호사들은 6일 아침『개헌안 및 국민투표 법은 무효』라고 선언했다. 이날 32명을 대표한 이병린 신기언 김명윤 성태경 신태철 주액윤씨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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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세서 공약대결
여야의 개헌안국민투표 운동은 중소 시·읍·면지역 유세에서 가열되고 있다. 여야당은 10일까지 소도시 유세대결을 계속한 뒤 종반전에서는 대도시로 진출, 본격적인 유세 공방전으로 맞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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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가 못한 의원
유진오 정일형 송원영 장준하 조한백 조윤형 서범석 김재광 윤제술 김홍호 김원만 유진산 박한상 김영삼 박기출 정상구 김정렬 김은하 김형일 박영록 박병배 김옥선 정성태 김대중 양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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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예산에도 줄다리기
○…개헌안 국민투표에 당의 운명을 건 공화당은 당체제를 비상체제로 바꾸어 당의 총력을 이 문제에 쏟기로 했다. 21일하오 당무회의는 이같은 태세정비를 위해 중앙과 시·도지부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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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 사퇴요구
국회본회의는 12일 지난9일 이효상 의장의 개헌안 정부직송문제를 둘러싸고 이 의장의 직송경위 설명과, 이를 반박 인책을 요구하는 신민당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격론을 벌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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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로 가는 진소
3선개헌에 대한 소속 의원의 규합을 위해 29일 상오에 열린 공화당의원총회는 30일 새벽 4시10분까지 장장18시간을 끌어 공화당창당이후의 기록을 세웠다. 의원총회는 당간부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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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따라 궤도수정 될지도
일요일인 27일에도 개헌작업을 서두르는 공화당주변은 어수선했다. 이날 소공동당함에서는 윤당의장서리 백정책위원장 오사무총장 금원내총무장 국회부의장 금재정위차장등 당간부가모여 4시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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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안맞는 여당과야당
○…신민당은 여야총무회담, 내무·문공위소집요구등 파상적인 원내공세를 계획하고 있으나 공화당의 소극적인 태도와신민당의 자체사정으로혼선만 겪고있다. 신민당이 제안한 22일 여야총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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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화운동-파벌운동-
○…ROTC훈련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기위해 몇몇대학이 여름방학을 앞당기고 대학가에서 조기방학이 개헌추진과 관계가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공화당은 골치를 앓고있다. 31일 공화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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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어머니 임금복씨
「대한어머니회」는 1969년도『훌륭한 어머니』에 임금복여사(58·용산구 후암동 l14의13)를 선정했다. 임여사는 전실 자녀5명을 포함한 10명의 아들딸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길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