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호도 한명숙도 그랬다…낙하산 검사가 수사 망쳤다 유료 전용
“이용호의 혐의 내용을 잘 아십니까?” “잘 모릅니다.” “당시 수사를 지휘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모르실 수가 있습니까?” “사실 이런 수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특
-
[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
[김진의 시시각각] MB의 사찰, DJ의 도청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국가권력이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사찰하는 건 중대한 범죄다. 청와대가 사건에 관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 만약 이명박 대통
-
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
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해서는 안 될
-
복역 중인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 셋째 딸 자살
국가정보원의 불법도청 사건으로 징역 1년6월의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김은성(61) 전 국정원 2차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교도소 문을 나섰다. 지난해 10월 구속된 지 10개월 만
-
"국정원 불법도청 용인하고 방임" 임동원·신건 전 원장 유죄
국가정보원(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임동원(72).신건(65) 전 국정원장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성원 부장판사)는 14일 국정원장 재직 당시
-
"도청, 목적 정당해도 용납 안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2일 김대중 정부 시절 국내 주요 인사 등의 휴대전화 통화를 불법 도청하도록 지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임동원(72).신건(65) 전 국정
-
"불법도청은 무고한 시민에 무차별 피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18일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2차장으로 재직하며 불법도청을 지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김은성(61)씨에게 징역 1년6
-
'DJ 딸' 1년간 도청했다
국가정보원이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과 그 어머니를 1년간 도청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본지 3월 13일자 15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13일 열린 국정
-
"DJ 숨겨 놓은 딸 있다는 사실 최측근 통화 도청해 확인했다"
국가정보원이 2000년 당시 김대중(DJ)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에 대한 불법 도청 과정에서 김 전 대통령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대화 내용도 확보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김
-
진 - 정 - 윤씨 3인 왜 돈거래했나
'브로커 윤상림씨 사건'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 회장이 진승현 전 MCI 부회장에게 전달한 15억원 중 1억원이 윤씨의 계좌로 건너
-
증인 신청 119 : 16명… 신건씨 재판서 변호인·검찰 설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광범위한 증인 신문이 불가피하다."(변호인) "불법 도청 사건을 오도하고, 재판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다."(검찰) 국정원의 불법 도청을 지시한 혐의로
-
[브리핑]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 징역 2년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철 부장판사는 22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은성(60)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2차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
"사생활 보호가 우선" 헌법적 가치 확인
검찰은 사상 초유의 국가정보기관의 불법 도청 행위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통해 유.무형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해 역사적.사법적 단
-
검찰, 내용·대상 공개도 시사
검찰이 국정원(옛 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의 수사 결과를 수사 착수 4개월여 만인 14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황교안 2차장검사는 13일 "도청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
"도청은 부서장이 시켰을 것"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
-
"이수일씨 자살, 부담감 때문" 대검 진상조사단 결론
이수일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의 자살 원인 등을 조사해 온 대검찰청 진상규명조사단은 2일 이씨가 국정원과 자신의 상관이었던 전직 국정원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자책감과 심적
-
이형택·김학준씨도 도청당했다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청 사례 10여 건이 새롭게 드러났다. 또 임동원(71).신건(64) 전 국정원장이 감청장비 개발에 관여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일
-
"원장과 직원 이심전심 도청 묵인" 김은성씨 법정진술
국가정보기관의 불법 도청은 1970년대 중앙정보부 시절에도 저질러졌고, 직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상철
-
DJ, 도청 보고 통해 홍걸비리 알고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 2001년 국가정보원이 도청을 통해 수집한 3남 김홍걸씨의 비리 첩보를 보고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동아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신
-
"김은성씨, 임동원씨 등과 함께 법정 못 서"
국정원의 불법 도청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김은성(60.사진)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은 22일 "임동원(71).신건(64) 전 국정원장들과 재판을 분리해 진행해 달라"는 의견서
-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 자살 정치권 반응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의 자살을 놓고 청와대와 정치권 등은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그러나 즉각적인 반응을 하기 보다는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우선 정확
-
[이수일씨는] 경찰 출신 … 신건 원장 때 차장 발탁
이수일(63)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은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 경찰에 특채된 뒤 전남도경 수사과장.경기도 경찰청장 등 20여 년간 순탄한 길을 걷다 96년 경찰대학장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