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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성공단
이동현 산업1팀 차장 딱 이맘때였다. 17년 전 북한 개성 땅을 밟았을 때 가장 놀란 건 김동인의 소설 제목처럼 나무 한 그루 없이 붉은 황토가 드러난 송악산의 모습이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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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을은 저주받은 지역구?…막말ㆍ성희롱ㆍ투기논란 등 바람잘 날 없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서울 마포구을)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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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이 된 ‘흙수저’ …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지”
아산이 1983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5m 높이 작업 타워에 올라 선박 프로펠러를 점검하는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당시 직원은 “작업을 이해하고 배우려는 열정으로 가득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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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명품 관광·산업단지 조성, 국내외 큰손 끌어들일 것
우시언“새만금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성장 동력입니다. 이곳에 돈·기업·인재 등을 모으려면 밖으로 투자자를 찾아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국내외의 큰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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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北에 카메라 압수…찍은 사진 보니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2002년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 숙소인 백화원초대소를 예고 없이 찾았다. 뒤는 장 자크 그로하 유럽 - 코리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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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롯데호텔 38층…박지원 옆엔 김영완 있었다
2000년 6월 1차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박지원 당시 문화부 장관(현 민주당 의원)과 송호경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사망)이 해외에서 세 차례 접촉할 당시 고 정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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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경영권 분쟁 … 김윤규 퇴임 …현정은 회장 ‘CEO 변신 7년’ 책으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에 맞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다룬 책이 17일 나왔다. 『이기지 못할 도전은 없다』(임희정 지음, 메디치미디어, 230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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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풍파랑 … 현정은의 승부수
[일러스트 = 박용석 기자] ‘승풍파랑(乘風破浪)’. 현정은(55)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고사성어다.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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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사정 좋아진 것 외부에 알려라”
현대그룹이 잇따라 악재를 만나면서 현정은(55) 회장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현 회장은 2003년 취임 후 여러 차례 풍랑을 만났다. 2003년엔 시삼촌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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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대북사업 고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55·얼굴) 현대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말’보다는 ‘행동’을 앞세우는 승부사로 통한다. 말을 아끼는 현 회장이지만 올 들어 이따금 사용하는 고사성어가 있다. 바로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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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현정은 7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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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존위기 절박감 속 현정은 승부수 일단 성공
현정은(54) 현대그룹 회장이 무려 다섯 번이나 북한 체류를 연장하면서 끝내 김정일 위원장 면담을 성사시킨 16일은 그의 시어머니(고 정주영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 2주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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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사업’ 오랜 인연 현정은-김정일, 이번엔 …
평양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오랜 인간적 사연을 갖고 있다. 현 회장 입장에선 시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 마지막 ‘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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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김윤규의 아천세양건설 부도처리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올 초 세양건설을 인수해 만든 아천세양건설이 45억7376만원을 갚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샤인시스템은 1일 “계열사인 아천세양건설이 부도처리됐다”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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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은 그의 숙명을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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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복권 명단에 정몽구, 김승연, 최태원, 조희준, 권영해 등 포함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사면복권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CBS 노컷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방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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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마다 정면 돌파…이번에도 통할까
“실례되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목소리 큰 시장 상인 같았다. 특히 관골이 발달했는데 역경이 있으면 어금니 꽉 깨물고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투지가 엿보인다.”주선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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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현대아산마저 핫라인 끊겼다
금강산 피격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방북했다 돌아온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左)이 15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회의실에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만나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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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나쁜데 웬 ‘건설사 M&A붐’?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때아닌 건설사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올 들어 벌써 진흥기업·남광토건·성지건설·온빛건설(옛 한보건설)·세양건설산업 등 1등급 (시공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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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맡은 지 4년 속 많이 상했는데 이번에 다 풀려"
2일 평양을 방문한 현정은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과 백화원 영빈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오른쪽이 현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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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맡은 지 4년 속 많이 상했는데 이번에 다 풀려”
2일 평양을 방문한 현정은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과 백화원 영빈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오른쪽이 현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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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주부에서 ‘뚝심의 경영인’으로 화려한 변신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21일 취임 4주년을 맞는다. 경영 관록이 쌓이면서 현 회장은 가정주부에서 뚝심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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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주부에서 ‘뚝심의 경영인’으로 화려한 변신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21일 취임 4주년을 맞는다. 경영 관록이 쌓이면서 현 회장은 가정주부에서 뚝심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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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 인력 2만 명 중동 파견"
김윤규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 회장(전 현대아산 부회장)은 북한 인력 2만 명을 중동 건설사업에 파견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천글로벌은 지난달 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