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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캠프, 박원순 정책자문 시동
박원순표 서울의 방향을 제시할 ‘희망서울 정책자문단’이 다음달 2일께 출범한다. 약 20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엔 박 시장을 당선시킨 ‘희망 캠프’ 정책팀 인사들이 주축이 된다. 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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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시아 이식학회 학술대회 김유선 조직위원장
김유선 조직위원장이 눈부시게 발전한 국내 장기이 식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장·간·심장·폐 등 인체 주요 장기가 많이 손상되면 생명을 잃는다. 이때 해결책은 단 한 가지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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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잡기 3탄 ‘비정규직 대책’ … 결국 기업이 부담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대규모 친서민 정책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9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소득세·법인세 추가 감세(減稅) 철회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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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치권·시민단체 개입 … 판 커진 한진중 사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사태가 노동계의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노사가 대립해 왔던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청년실업, 최저임금 등의 이슈가 한진중공업을 통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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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을 찍는데 카메라가 신들린 듯 춤췄다
1990년 7월 20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 뒤뜰에서 벌어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굿 퍼포먼스 현장을 기록한 최재영씨의 사진 중 한 점. 유기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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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인사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심상복 ◆편집국 ▶국장대리 겸 정치·국제에디터 최영태▶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경제에디터 김시래▶사회에디터 신동재▶문화·스포츠에디터 정재숙▶j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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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짧은 학생에게 천조각 주라고?
12일 오전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 수업시간에 졸거나 잡담하는 학생, 몰래 과자를 꺼내 먹는 학생도 있었다. 교사가 여러 번 주의를 줬지만 그때뿐이었다. 그 교사는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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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수술 어느 병원이 잘하나
[프리랜서 박정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국내 장기이식의료기관은 약 80곳. 이 중 신장·간 등 두 개 이상의 다장기 이식술을 하는 병원은 20여 곳이다. 여기선 꺼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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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소통 ‘금천예술공장’에 가보니
중국 베이징의 다산쯔(多山子)798 예술특구(2002년)와 일본 요코하마의 뱅크아트 1929(2003년),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르 생카트르(2008년). 이들의 공통점은 각기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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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학군 지원자 15%만 강남 · 목동 진입
서울 지역 중3 학생이 거주지 학군이 아닌 다른 학군 고교에 지원해 배정받은 비율이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기가 높은 강남·강서(목동)·북부(노원) 학군은 타 학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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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휴교, 어르신 노래자랑 취소, 경로당 발길도 뚝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도원동 한 아파트 단지의 노인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의 이상순(47·여) 노인대학장이 노인 10여 명의 귀에 체온계를 넣고 체온을 재고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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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실직 37% …‘70% 될 것’ 예측 빗나가
올해 7월 1일부터 비정규직 보호법의 고용기간 제한(2년) 규정 때문에 해고된 근로자가 37%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당초 70%가 해고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 예측이 크게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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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위의 환상적인 몸짓… 가슴 두드리는 우리네 신명…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23일)가 지났다. 기세등등하던 더위도 머잖아 수그러들 터.공연장에서의 문화피서도 막바지다. 늦더위 가르는 아이스쇼 = ‘메리포핀스’에서‘카르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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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현안 처리 때만 ‘일’로 인정해 급여 줘
공익위원 안에 따르면 전임자 임금 지급을 금지하되 근로시간 면제 제도(time off)가 도입돼 고충처리·교섭·안전보건을 위한 활동, 노동위원회 등에 출석하는 시간 등에 대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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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편하다, 가격이 착하다
천안 쌍용동 패션거리에 사람이 모이고 있다. 고객들은 “브랜드 매장이 많이 있어 좋고, 집에 있다가 가벼운 차림으로 들를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조영회 기자경제 위기는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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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시달리는 내 피부, 나에게 꼭 맞는 피부관리법은?
봄을 맞아 화창한 날씨가 반갑기만한 것은 아니다. 딸은 감춰두고 며느리만 내보낸다는 봄볕이 그만큼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환절기 내 건조한 날씨와 황사에 시달렸던 피부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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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대기업 초임 삭감 기준 논란 확산
대기업 대졸 초임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25일 “대졸 초임을 최대 28%까지 삭감키로 했다”고 발표한 게 발단이 됐다. 삼성·LG 등 30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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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만족, 과시의 수단 내 스타일의 시작, 속옷
[사진제공 = 게스] 패션업계에도 불황의 한파가 몰아쳤지만 고급 언더웨어 시장 만큼은 훈풍이 불고 있다. 2002년 국내 론칭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가 단기간에 연간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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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제, 4기 대장암 환자에 ‘새 빛’
지난 14일 1주기를 맞은 ‘광화문 연가’의 작곡가 고(故) 이영훈씨를 비롯해 김자옥·박철순·최동원·원종배·남궁원·전운·김승환씨와 영화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조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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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 400원 = 일자리 늘어날까, 임금만 줄어들까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3일 한 강연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과 합의하면 최저임금을 10% 정도 덜 받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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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병호씨(문화교회 장로)별세 外
▶이병호씨(문화교회 장로)별세, 이승찬씨(디프소프트 사장)부친상, 임상길씨(금강고속 이사)장인상, 이병석씨(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형님상=29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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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펀드 신났다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1560까지 내렸다가 회복해 1579.7로 마감했다. 기관의 적극적 매수로 거래일 기준 연속 하락은 일단 7일에서 멈췄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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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外
◇행사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캠퍼스 조성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은 28일 오후 1시 교내 바롬교육센터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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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홍수’
‘홍수’-김유선(1950~ ) 지는 꽃이나 피는 꽃이나 한 뿌리, 한 몸이다 여기를 보아라 가뭄이나 홍수나 꽃밭이 쩍쩍 갈라지기는 매한가지다 살아 보아라 그 남자나 이 남자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