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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김우탁 전 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별세 外
▶김우탁씨 (전 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별세, 김명환 (서울대 수학과 교수).성환 (현대자동차 차장).경환 (KBS영상사업단 차장).대환씨 (LG히다치 사원) 부친상 =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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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학계
연초부터 노동계의 파업으로 위기에 대한 인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자본주의 만능을 경계하는 이론서들이 많이 읽히게 되었다. 앤서니 기든스.임마누엘 월러스타인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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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대한 저항은 근대화운동" 김영호교수 '한국사학논총'서 주장
최근 식민지 근대화론이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게 주장되는 가운데 한국사를 주체적 발전과정에서 파악하는 민족사학을 총괄하는 논총이 출간됐다. 김용섭 전 연세대 교수 (한국사) 의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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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학 1세대 물러나 - 윤병석 교수등 은퇴했거나 조만간 정년
60년대부터 30여년간 한국사정체성론.타율성론으로 대변되는 일제의 식민사관 극복을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로 삼았던 민족사학 1세대들이 대거 정년퇴임을 맞고 있다. 조선후기 농업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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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휴가' 폭력성 논란
외팔이 검객이 있다.어릴 적 부모를 원수의 손에 잃은 뒤 객지를 떠돌다 우연히 만난 고수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아 복수를 시작한다.그의 복수는 당연히 법을 어긴 것이기에 관가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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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펴낸 도쿄大 미야지마히로시교수
21세기 정보화시대가 이미 시작된 현재 양반얘기를 꺼내면 대부분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엉뚱한 소리로 흘려버릴 것이다. 일본 도쿄(東京)대학 미야지마 히로시(宮島博史.사진)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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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장인
어느 광고회사 직원들이 『프로의 눈물엔 맛이 있다』라는 직업애환서를 펴냈다.역시 프로 운운하는 제목의 어느 여성 카피라이터가 쓴 책을 본 적이 있다.입사는 어떻게 했고,부서 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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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교수"조선후기 농업사연구1"화제
한국 사회경제사연구의「큰 나무」 김용섭(金容燮)연세대 사학과교수가 전질7권 분량의 저작집을 간행키로 하고 제1권으로 『증보판 조선후기농업사연구1』(지식산업사刊)을 상재해 학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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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농업사 집대성|연대 김용섭 교수 30년 연구 저서 출간
농민과 농업의 역사를 통해 한국사를 재구성해온 농업사의 대가 김용섭 교수 (연세대)가 근대에 이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사 연구를 일단락 짓는 저서 『한국 근현대 농업사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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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중앙문화상 시상식/학술 김용섭교수/예술 고은시인
제17회 중앙문화 대상시상식이 10일 오후 4시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학술·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시상하는 중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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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계승·학문발전의 주춧돌
『재주가 없어 평생 연구실만 지켜왔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다니…. 남몰래 열심히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많은 후학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올해 중앙문화대상 학술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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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백31명 대폭 인사
대법원은 9월1일자로 이건웅 서울동부지원부장판사를 서울고법부장판사로,민수명 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를 부산고법부장판사로 승진발령하는 등 법관 1백31명에 대한 승진ㆍ전보ㆍ신규임용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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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암 학술상」 수상
◇김용섭교수(연세대·한국사)가 한국농업사를 연구한 공로로 고 신석호박사기념사업회가 주는 제1회 치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하오2시 종로2가 고우회관(5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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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해방세대가 주축, 시야 넓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은 60년대에 들어 부쩍 높아졌고 연구자들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같은 사정은 국력의 성장과 함께「자기인식」의 필요가 절실해졌고 4·19를 겪은 우리 지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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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찾기」논쟁 학구적인 방향으로
최근의「국사 찾기」논전은 우리 학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반의 주목을 끌고있다. 일부 재야 사학자들이 중심이 된「국사 찾기 협의회」의 국사 교과서 시정 건의를 발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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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후기 재판기록 영인본 출간
조선후기 3백년간의 의금부(조선시대의 특별재판소) 재판기록인 「추안 및 국안」이 한국학문헌연구소(소장 백정재)부설 아세아문화사에 의해 영인돼 전30권 중 7권이 이달말 1차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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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 개정불필요" 9개 역사학술단체서 강경 성명
역사학회 등 국내 9개 역사학술단체대표들은 16일 하오 3시 국사편찬위원회에 모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사찾기 협의회를 비롯한 일부 재야 사학자들의 국정국사교과서 개정주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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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정혁론」은 신 식민사관 이다"
대한제국의 성격이 학자들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역사싱 처음으로 일제에 국권을 송두리째 뺏긴 가장 뼈아픈 시기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김용섭 교수(연대)-신용하 교수(서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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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대동문화연구원 『한국사상대계』 제2집 『사회·경제사상』편 발간
정치·경제·문학·종교사상 등 한국사상을 종합정리, 『한국사상대계』를 펴 내고있는 성대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조좌호)은 1집인 『문학·예술사상』에 이어 『사회·경제사상』편을 최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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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의 『한국 사신론』·고대『한국문화 사대계』가 수위「독서신문」서「광복 30년의 명저」조사
해방 후 30년간의 우리학계는 전통·외래 문화의 갈등 속에 우리 것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대변된다. 최근 독서신문 사에서 각 분야 학계인사 1백18명을 상대로 조사한『광복 3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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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독립, 배점 30점으로-내년도 대입예시요강 확정
문교부는 11일 국사과목의 비중을 높인 것을 골자로 하는 73학년도 대학입학예비고사의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과목 수는 확대하지 않고 지금까지 국민윤리 및 사회과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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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식 정립에의 발돋움|역저를 통해 본 '71년의 「한국학」
71년의 한국학계는 주체의식의 정립을 학문의 토대 위에서 찾으려는 움직임과 학문연구의 수준을 세계적인 것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 「한국학」연구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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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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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전연구가에 폭넓은 자료를 제공-성대대동문화연구원장 이우성 교수
성균관대부설 대동문화연구원은 가장 오래된 대학연구소 가운데 하나로 58년에 발족한 이래 한국학·동양학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쌓아왔다. 한국의 고전문헌을 영인·분포하여 국내외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