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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누구 편이냐 강요하는 사회…대화하려면 공용어 써야"
'판결 너머 자유'를 펴낸 김영란 전 대법관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기편’을 늘려 다수를 만드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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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AI 시대의 정치이론 外
AI 시대의 정치이론 AI 시대의 정치이론(마티아스 리스 지음, 박성진 옮김, 그린비)=빅데이터와 딥페이크를 비롯해 기술과 인공지능 발전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어떤 것들인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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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양승태·김명수의 실패를 극복하려면
강주안 논설위원 “패소한 측은 끊임없이 상소를 거듭하며 3단계의 절차를 다 거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오늘의 재판 현실입니다.” 12년 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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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尹상사 김홍일, 실세 떴다…'이재오 황금기' 재현 기대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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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습' 관세범 최대 19년6월형…개인정보침해 처벌 기준도 마련
김영란 대법원 양형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양형위원회 제12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형위는 이날 관세범죄와 정보통신망·개인정보 범죄 양형기준 설정방안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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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환 '영장 기각' 뒤늦은 사과...법원행정처장 "고인과 유족에 송구"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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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장남이 지내야 하나요?" 제사가 뭐길래…법원이 물었다 [가족의자격④]
“장자가 제사를 승계해야 한다는 관습은 변화된 가족제도에 원칙적으로 부합하지 않게 되었다.” (서울서부지법) 법원이 현재 한국 사회의 가족에게 ‘제사’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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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혼돈의 국힘, 충격의 일본(3~9일)
7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수능 #박순애 #김승겸 #국회의장 #시카고 총격사건 #소비자물가상승률 #외환보유액 #민관협의회 #허준이 #신한울 3ㆍ4호기 #성범죄 #근로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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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4·19민주평화상에 김영란 전 대법관
4·19민주평화상에 김영란 전 대법관 서울대 문리대 동창회(회장 김인규·사진 오른쪽)는 제3회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김영란 전 대법관을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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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살해죄' 무기징역 선고 가능해진다…수정 양형기준 확정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115차 양형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는 6월부터 아동학대살해죄에 징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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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오경미…‘4인 여성 대법관 시대’ 열렸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으로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53·사법연수원 25기)가 최종 선정됐다. 오 고법판사가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되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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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소수의견 많이 낸 대법 ‘독수리 5형제’ 대장
이홍훈 이홍훈(사진) 전 대법관이 11일 별세했다. 75세. 이 전 대법관은 참여정부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에서 진보적 소수의견을 많이 내며 ‘법조 내 재야인사’라고 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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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내 재야’, ‘독수리 5형제’ 이홍훈 前 대법관 별세
이홍훈 전 대법관이 11일 오전 6시 50분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 전 대법관은 참여정부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에서 진보적 소수의견을 많이 내며 ‘법조 내 재야인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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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폰 꺼진 밤9시, 그때도 결재란엔 文 사인 없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지명 사실이 발표된 뒤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9시쯤에 대통령의 최종 인사 결재가 났다고 하더라”며 “산적한 난제를 잘 마무리해야 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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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완패에도 '플랜'이 없다···"노무현과 다른 文 샌님 정치"
“배는 가라앉는데 선장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9일 여권의 고위 관계자가 현재 상황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했다.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런 비유법은 문재인 정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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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文에 이미 사의"…여권 "대선 출마 공식화, 변수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미 사의를 직접 밝혔다고 그의 측근들이 전했다. 정 총리가 사퇴를 공식화하는 시점은 4·7 재ㆍ보선 직후가 유력하다고 한다. 정세균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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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온택 시대 ‘생각의 마중길’명사 랜선 릴레이 강연 개최
아주대가 교내외 명사를 초청해 랜선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비대면으로나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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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거론 말아달라" 초대 공수처장 후보들이 도망간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름도 거론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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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트럼프판 '정치 사법화'
2000년 말 미국 공화당 조지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대통령 선거 결과는 초박빙이었습니다. 최대 관심 지역은 플로리다주(州). 11월 26일 플로리다주 국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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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사람’ 이흥구까지…“사법 사상 첫 진보 우위 대법원”
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이 10일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결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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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공수처장 첫번째 조건은… ‘당적 NO, 정치적 중립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 현판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남기명 설립준비단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안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제막을 축하하며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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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자격 안되고 김영란 고사···'1호 공수처장' 이들 뜬다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과거의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 대한변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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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권력기관 개편···180석 '수퍼여당' 본색 보인다
180석 '슈퍼 여당'의 위세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하면서다. 이해찬 대표는 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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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수처장 여성 임명?…김영란·이정미 “난 적절치 않다”
김영란(左), 이정미(右).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자문위원회에서 “여성 법조인을 초대 처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여성 처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