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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0) 은행 구조조정 충청은행을 맡기다
1998년 6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금융공사(IFC)의 제말 우 딘 카슘 부총재(왼쪽)와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투자협정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IFC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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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후계’ 3명 안팎으로 압축
김승유하나금융지주가 31일 차기 회장 후보 3명을 선정했다. 물러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힌 김승유 회장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후보론 윤용로 부회장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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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승유, 박수 치며 보내주자
이정재경제부장 하나은행의 별명은 HSBC은행이다. HSBC는 한때 세계 최대 은행이었다. 하나(H)가 인수합병한 서울(S)·보람(B)·충청(C)은행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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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환은행 매각 논란 접고 새 출발해야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팔린 후 장장 9년 만에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새 출발하게 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주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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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2014년까지” 버냉키 선물에 시장 기대감
나이젤 채프먼 전 영국 BBC월드서비스 국장이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 행사장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주최로 열린 ‘난민체험’ 역할극에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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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회장추천위에 후임 요청”
27일 기자회견하고 있는 김승유 회장. [연합뉴스]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또 다른 고민에 휩싸였다. 자신의 진퇴 문제다. 김 회장은 그동안 “외환은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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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곡절 끝 외환은행 새 주인 … 하나금융 ‘넘버 2’ 도약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 넘어간 지 9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금융권은 ‘빅4(우리·하나·KB·신한) 체제’로 재편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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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손발 묶은 중국 … 지분투자로 호랑이 등에 타라
하나은행은 지린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구로·신길·대림(서울)·안산(경기)등 4곳에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용하고 있다. 한 고객이 하나은행의 중국 고객 전용 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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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김종열, 한국GM 아카몬 퇴진 … 안 풀린 미스터리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경제인 오찬에서 완지페이 중국국제무역촉진회장(왼쪽),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등과 함께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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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 열어 후계 논의
하나금융지주가 ‘포스트 김승유 시대’에 대비한 승계 논의를 시작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승유(사진) 하나금융 회장과 사외이사들은 12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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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승유’ 해법 찾나 … 하나금융 종일 분주
서울 을지로 입구 하나금융지주 본사엔 12일 하루 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승유(69) 회장과 전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김종열(60) 사장 모두 외부 접촉을 끊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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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전격 사퇴
김승유 회장(左), 김종열 사장(右)하나금융지주 김종열(60) 사장이 1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서’다. 그러나 업계 시각은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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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버디로 모은 8200만원…박희영·김인경·이미림 기부…김경태·노승열도 성금 쾌척
왼쪽부터 김인경, 노승열, 김경태.세밑을 맞아 남녀 골프 스타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박희영(24)과 김인경(23), 이미림(21)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세 명의 선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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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용 소통경영, 권용원 스마트경영 … 혁신 이끈 리더들
월간중앙이 ‘201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월간중앙이 창간 44년을 맞아 기획한 이 상은 급변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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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본 북한 리스크 … 군부가 걱정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09년 7월 만든 보고서를 다시 꺼내들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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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품은 김승유…사회공헌 1000억 쓴다
“거래가 깨져도 좋다는 생각으로 계약 수정에 임했다.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김승유(68·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눈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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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외환은행 값, 4000억 이상 깎아야”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매가격을 놓고 막판 수 싸움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협상이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게 하나금융 측의 전망이다. 양측은 30일에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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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전 직원 25만 시간 봉사 하나 1만1111가구에 김장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은 9월 29일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서울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시중은행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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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재협상 숙제 떠안은 하나금융
이제 공은 하나금융지주로 넘어왔다. 금융위가 18일 론스타에 조건 없는 매각명령을 내림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의 걸림돌은 대부분 사라졌다. 하나금융으로서는 지난해 11월 24일 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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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나금융 ‘1111 모두 하나 데이’ 캠페인
하나금융그룹은 11월 11일을 맞아 ‘1111 모두 하나 데이 캠페인’을 다음 달 26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는 김승유 회장(오른쪽에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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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 유출” 비판 여전 … 인수가격 인하 최대 쟁점
김승유 회장론스타의 재상고 포기로 하나금융지주는 큰 짐을 덜었다. 외환은행 인수를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수를 마무리할 때까지 남은 걸림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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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법원, 론스타 주가조작 유죄 판결
“외환은행 매각은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다.” 6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 뒤 금융계에서 나오는 반응이다. 론스타가 대법원에 상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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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난 외환은행 주가 … 하나금융 또 인수 차질 빚나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하나금융지주가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났다.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외환은행 주가다. 외환은행 주가는 4일 주당 7000원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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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배와 대화] 하나금융지주 조재한 차장
군인도, 스튜어디스도 아니다. 하지만 항상 유니폼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직업이 있다. 은행원이다. 엄격한 복장 규정만큼이나 보수적으로 알려져 있다. 조재한(43·사진) 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