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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새해 한국 경제 ‘퀀텀점프’ 기대한다
김수봉보험개발원장 연말 책상 정리 중 찾은 『유엔미래보고서 2045』를 뒤적이다가 ‘싱귤래러티(Singularity)’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해당 부분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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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완편보험’을 아시나요
김수봉보험개발원장얼마 전 중국에서 영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지인이 ‘완편보험(完片保險)’에 대해 물어봤다. 상대방은 필자가 보험전문가라 생각하고 얘기를 꺼냈다. 그런데 처음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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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김수봉보험개발원장1940~5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요기 베라(Yogi Berra)가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무려 10번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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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정부 정책, 작명부터 쉽고 눈길 끌게
김수봉보험개발원장 30여 년간 금융감독 분야에 재직하며 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늘 아쉬움이 컸다. 올바른 개선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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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동차 보험 얼마나 늘었나 봤더니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은 늘어나고, 설계사를 통한 계약은 줄어들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내놨다. 지난해 전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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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에도 만능 레시피가 필요하다
김수봉보험개발원원장 요즘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는 ‘쿡방(COOK방송의 줄임말, 요리하는 방송)’이다. 케이블TV에서 시작한 요리 프로그램의 열풍은 지상파 방송까지 확산돼 요리사(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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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자살 크게 증가…장 관련 수술도 급증
장과 관련된 수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자살과 폐렴으로 인한 사망건수도 증가세였다. 보험개발원이 2003년과 2012년의 보험 관련 통계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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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공공·민간 빅데이터 공유의 힘
김수봉보험개발원장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14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확실한 수익 모델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혁신을 꾀하고 있는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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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파괴적 혁신의 길 여는 자율주행차
김수봉보험개발원장 독일의 자동차회사 메르세데스 벤츠의 창업자인 칼 벤츠는 1878년 “말과 마부 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개발에 나섰다. 그리고 1886년 휘발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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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청년 실신 시대, 금융이 할 일
김수봉보험개발원장 1970년대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미래에 유망하다는 얘기를 듣고 당시에는 낯설었던 전자계산학을 대학 전공으로 선택했고 군대에서도 전산업무로 복무했다. 그리고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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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이상기후는 새 비즈니스 기회
김수봉보험개발원장올해 1월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4년 이상기후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상기후 발생이 빈번하고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점차 증가하면서 한국도 정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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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정보 활용 시스템 재정비 할 때
김수봉보험개발원장 “북한이 외국의 보험회사들로부터 받아낸 2000만 달러가 든 두 개의 대형가방이 베이징을 거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된다.” 이 장면은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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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산업, 한국 경제 재점화의 불씨
김수봉보험개발원장 최근 두 개의 화젯거리가 있다. 하나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이란 영화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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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러시아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
김수봉보험개발원장 러시아 금융시장이 심상찮다. 유가 하락과 더불어 석유 수출에 크게 의존해 왔던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러시아의 국가부도설까지 나온다.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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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에어백만으론 부족하다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 지난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대를 넘어섰다.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 200만 대였으니, 25년 만에 10배로 늘어났다. 국민소득 증가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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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감독 사각지대, 공제회
김수봉보험개발원장 2012년 전국의 교수사회에 큰 파란이 일었다. 전국교수공제회 임원이 8000여 명의 회원으로부터 받은 돈을 횡령하는 이른바 ‘전국교수공제회’사건이 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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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현실 반영 못 하는 의무보험 보상한도액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 무더위, 폭우, 도로 함몰 등 여러 사고로 많은 국민을 우울하게 한 올해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각종 사고와 함께 매스컴에 ‘보험’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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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만약 동남아에 '별그대 보험' 을 판다면 …
김수봉보험개발원장 국토가 좁아 부존자원이 적고 자체 성장기반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해외진출을 통해 전 세계를 우리의 시장으로 확대시키면서 성장·발전해왔다.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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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부품 독점 깨면, 차보험료 거품 빠진다
김수봉보험개발원장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차량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자동차보험료를 세금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차량 소유자와 사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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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핸들 잡은 당신, 교통약자 배려하십니까
김수봉보험개발원장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 속으로 가라앉았다. 과거 우리는 서해훼리호 침몰,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너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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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노후대비 양극화를 막는 길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올해부터 세제적격 연금저축(이하 연금저축)에 대한 세제혜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다. 세액공제는 소득에 관계없이 저축액의 일정 비율을 납부해야 할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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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자식 보험? 꿈도 꾸지 마시라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지금 우리 사회는 낮은 출산율과 수명 증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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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환경오염 피해 구제할 책임보험 필요하다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 동해안에 폭설이 이어졌다. 진부령 122㎝, 강릉 117.5㎝ 등 기록적인 적설량이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 95동,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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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外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보험개발원은 1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장으로 김수봉(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배문고·동국대를 졸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