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청서 법지켜야
▲김상철변호사=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판결의 형태와 관계없이 그 내용에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하는 것이 법치주의 원칙상 당연하다. 판결효과를 강제하는 이행소송이 제도화 되어있지 않다
-
취지 찬성하나 한계 모호 |요건 엄격히, 남용 막아야
▲김동환변호사= 환경권문제와 관련, 안온·평온한 생활환경이 보호돼야 한다는 점에서는 찬성한다. 그러나 우리의 재래적인 생활관습이나 이웃 관계에 있어 참아야할 한계를 어디까지로 보느
-
「사전증인신문」청구늘어
검찰이 공소유지를 위해 공판개시전 증인을 판사앞에 출두시켜 미리 증언을 청취, 증거로 확보해두는 증거보전신청 (사전증인신문 청구)이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재야법조계에서는
-
"정치투쟁 염증…망명 결심"
중공여객기 납치 사건의 탁장인 피고인(35)등 6명에 대한 2회 공판이 l일 하오1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 합의 11부(재판장 안우만 부장판사·배석 최정말 판사·추심 유승정 판사
-
변호인단"정치망명"강조
탁장인(35)등 중공여객기납치범 6명에 대한 첫공판이 18일하오1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안우만수석부장판사·주심유승정·배석최정수판사)심리로 열렸다. 지난5월5일중국
-
중공기납치 변호인
중공여객기 납치자 탁장인(35) 등 6명의 변호인으로 김상철·민병국 두변호사가 22일 담당재판부인서울형사지법 합의 11부에 변호인 선임계를 추가로 제출했다. 이로써 납치자들의 변호
-
75∼82년상속·증여세 고액납세자 명단
지난75년이후 작년말까지 사이에 상속세를 가장많이 번 사람은 69억원을 납부한 한국화약의 김승연회장인것으로 나타났다.김회장은 지난81년 사망한 김종희전회장으로부터 1백12억여원을
-
거센 거부반응·집요한 설득으로 진통 1년|「교수평가제」 문제는 없나
사법시험과 각종 고등고시에 빠르면 금년부터 교수평가성적 30%가 반영되게 됐다. 동양적 인정주의가 지배하는 우리사회에서 교수평가의 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느냐는 면에서 논란이 많았고
-
(53)강릉 김씨
매월당 김시습. 조선초기인 1445년 수양대군이 어린조카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그의 패륜에 통분, 끝까지 세조에게 저항하고 절의를 지켰던 생육신의 한사람. 매운 절개와 고고
-
"5년간 거래없으면 은행예금 못찾는다"
저축예금은 은행과의 마지막 거래후 5년이 지날경우 예금주가 이를 찾을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법조계에 논란이 일고있다. 대법원민사부는 19일 박금연씨(45·여)가 상업은행을 상대로낸
-
국민투금등 본인가 신용금고 8개 사도
재무부는 11일 동부그룹의 국민투자금융과 중소기업인들이 풀자한 태평양투자금융을 본인가 했다. 이들 2개 단자회사는 곧 서울에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민투자금융(대표 정영모 전
-
"절제" 버릇 길러줘야
▲김재은교수(이대·교육심리학) - 집안에서 징계했어야한다. 부모로서의 교육책임을 포기한 것으로 밖에 볼 수없다. 그나이에 경찰에 고발을 당하게되면 일생 정신적 전과자로 스스로 낙인
-
동아·고려 두 단자회사 본인가
재무부는 30일 동아투자금융(대표 추인석·전한은 이사)과 고려투자금융(대표 김관호·전조흥은 전무)을 본인가 했다. 이들 단자회사의 설치지역은 서울이다. 동아는 사채업자를 포함한 중
-
주총소식(단위·백만원. ▲는 마이너스)
◇한국전자=매출액29,543 당기순익 313 배당률 연 10% 신임이사이성희 ◇오리온전기=매출액 18, 665 순익▲854 배당없음 동해투금=매출액 8.926 순이익 l, 514배
-
납부기일 닷새나 남았는데도 구속|폭행죄로 7만원 확정된 여피의자 재심위해 기록 보러가자 환형유치
검찰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으로 확정된 형사피의자에게 벌과금 납부명령서를 보낸 뒤 납부기일 전에 피의자를 구속해 말썽이 되고 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6월30일 폭행치상피의자
-
판결의 집행은 꼭 이뤄져야|2살 이하 유아엔 문제없어
▲김상철 변호사=온당한 해석이다. 판결의 집행은 어떤 형태로든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에서는 확정 판결에 불복하면 법정 모독 죄를 적용, 형사처벌하고 있다. 이 사건의 경우 강제집행
-
변협에 진정해 오면 조사 불성실했다면 배상 당연
▲김택현 대한변협회장=변호사가 사건을 말은 이상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문제다. 변호사의 무성의나 게으름으로 해서 손해를 입혔다면 당연히 배상해야 한다
-
이철희·장영자 사건 변호사 25명을 선임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관련 피고인 29명(구속28·불구속1)에 9일까지 모두 25명의 변호인이 선임됐다. 그러나 이규광·이은규·송정광 피고인 등 3명은 아직 변호인을 선임
-
조흥은「27억 포기」싸고 이견 예금주|김상기씨 사건「은행 공신력」문제 새삼 부각
자살한 전 조흥은행 명동지점차장 김상기씨(39)의 86억 원 유용사건이 표면화되면서 예금했던 32억 원 가운데 27억 원을 못 받게 된 예금주가『은행의 강압에 못 이겨 포기 서를
-
법의 심판에 넘겨진「어음사기」|관련자 29명 형사합의 11부서 맡아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어음사기사건은 검찰이 수사착수 36일만에 관련자 29명을 모두 기소함으로써 이제 수사는 막을 내리고 법원의 심판만을 기다리게 됐다. 관련자 29명 중 유일하게
-
김상철 건설차관
서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1학년 재학 중 도미, 하버드대에서「한국 경제변천사」 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 성품이 온화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충청도 양반」이라는 별명이 붙
-
좌회전 타이탄 트럭 치안본부버스 받아 트럭운전사 숨져
23일 상오7시20분쯤 서울 원효로4가114앞 강변3로에서 서울 가리봉동 달동네제과점 소속 2·5t 타이탄 트럭(운전사 김상철·48)과 치안본부소속 통근버스(운전사 김동수 순경·3
-
전문가 의견
▲한환진 변호사(전 대법원판사)=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판결이다. 가사심판에서 『결혼하라』는 판결이 가끔 있지만 인도상 집행을 못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대상이 아직 사리판단
-
J상비군 16명 선발 사이클연
대한사이클연맹은 3일 이사회를 열고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 상위입상을 목표로 17∼18세의 고교선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주니어상비군16명을 선발, 내년부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