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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16) 여행도 100세 시대의 필수품이다
부부 모두 70세를 넘긴 A씨네는 1년에 최소한 한 차례 해외여행 길에 오른다. 최근 방문지는 비행기로 2시간25분 거리의 대만이었다. A씨네는 환갑을 넘기면서 지인들과의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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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⑪ 은퇴 크레바스 넘기(상) 미리 준비하면 재취업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서울 유명대를 졸업해 대기업에 들어간 A(51)씨는 올 초 퇴직했다. 인력 슬림화에 나선 회사에서 임원을 비롯해 부장급 자리를 크게 줄이면서다. 그는 6개월째 새 일자리를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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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믿을 건 노후자금과 건강뿐…자식에게 기댈 생각 말아야
베이비부머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라고 보면 된다. 전통 사회에서는 자녀가 장성하면 노쇠한 부모를 모신다. 고령화가 본격화하기 전이던 1990년대만 해도 자녀가 부모에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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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매일 조금씩 10년간 투자…인생이모작도 ‘1만 시간 법칙’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10년간 한 우물을 파야 한다. 재능이 있다면 더 단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이모작을 위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면 10년은 매달려야 풍월을 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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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사회초년생 때 저축 습관…평생 재테크·노후대비 쉬워
무슨 일이든 초심(初心)이 중요하다. 그래서 첫단추를 잘 끼우는 데서 미래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기대수명이 길어져 노후 대비가 중요해질수록 새내기 때 재테크가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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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집 장만 ‘올인’땐 삶의 질 악화…금융자산도 확보, 균형 맞춰야
주택 수요의 기본 동기는 가치 상승이지만 자녀의 교육환경과도 밀접하다.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다면 원하는 대로 지역을 골라 갈 수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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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집 장만 ‘올인’땐 삶의 질 악화…금융자산도 확보, 균형 맞춰야
주택 수요의 기본 동기는 가치 상승이지만 자녀의 교육환경과도 밀접하다.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다면 원하는 대로 지역을 골라 갈 수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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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부동산 ‘묻지마 투자’ 조심! 잘 선택해야 노후 월급통장
예전에는 퇴직하면 이자생활자로 살아가는 은퇴자가 많았다. 1990년대 초 은행에 돈을 맡기면 금리가 연 10%에 달했다. 1억원을 넣어두면 1000만원의 새끼를 쳤다. 이자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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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퇴직하면 건강보험 큰 부담…급여 적어도 4대보험 돼야 유리
인생 이모작에는 정답이 없다. 현업과 관련 있는 일을 해도 좋고, 자원봉사나 여행을 다녀도 좋다. 무엇을 하든 자기 형편에 맞춰 새로운 길을 가면 된다. 그러나 상당수 퇴직자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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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퇴직 뒤 ‘방콕’, 빨리 늙어…소일거리·취미 활동 준비를
이미 현업에서 물러나 쉬고 있는 퇴직자가 무조건 피해야 할 일은 ‘방콕’이다. 온종일 방에만 콕 들어앉아 있으면 삼식이가 되면서 빠르게 늙어간다. 노후 생활자금이 부족하면 재취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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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이자에 이자 붙는 ‘복리의 마법’…저축, 적은 돈이라도 서둘러야
은퇴자산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복리의 마법과 화폐의 시간 가치 때문이다. 지금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도 복리의 마법은 여전히 살아 있다. 원금에 대해 해마다 이자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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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장수시대의 새로운 리스크…은퇴 후 ‘졸혼’도 대비해야
일본에서는 졸혼(卒婚)이 부쩍 늘어난다고 한다. 이혼한 건 아니지만 살가운 부부 사이가 끝난 상태를 의미한다. 유래 없는 장수시대가 가져온 결혼생활의 신풍속도다. 현업에서 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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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인맥이 ‘이모작’ 자산…현업에 있을 때 많이 쌓아야
반퇴(半退)는 노후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완퇴’하지 못하고 계속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대수명이 짧았던 1960년대까지만 해도 환갑만 지나면 현업에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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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투자로 평생의 취미…악기 배우는 건 ‘노후 재산’
오랜 노후를 보내려면 돈과 건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삶의 비타민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음악이다. 음악 감상이나 노래방도 좋지만 퇴직 후에도 노래방에 계속 다닐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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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적립식 펀드도 복병 있어 수시로 수익률·장래성 체크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다. 은행에 넣어주자니 쥐꼬리만큼도 안 되는 이자가 붙고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 엄두가 안 난다. 그 대안으로 많이 찾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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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노후자금 한 곳 올인하면 위험…분산투자, 수익·안정성 도모를
지금까지 주식이나 펀드에 돈을 넣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을 거다. 이런 결과는 본질적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에 실패한 탓일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1억원이 있다고 치자. A씨는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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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전자지갑, 카톡 송금시대…디지털 금융 익숙해져야
과거 은행에 가는 주요 목적은 주로 현금 인출이었다. 인출신청서에 계좌번호를 쓰고 도장까지 찍은 뒤 차례가 올 때까지 대기해야 했다. 불과 10년 전까지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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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국민+퇴직+개인+주택연금…현업 있을 때 4층 연금 쌓아야
베이비부머 앞 세대는 퇴직금을 받아 노후생활 자금으로 썼다. 은행에 예치해두고 매달 이자를 받아 생활했다.1990년대 초만 해도 1억원을 맡기면 연간 이자가 1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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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집 줄이고, IRP 추가 납입…적금 부어 여윳돈 마련을
Q. 서울에 거주하는 1958년생 박모씨는 퇴직 후 재취업에 성공한 중견기업 임원이다. 앞으로 2년 뒤면 만 60세에 임기가 끝나는 박씨는 만 62세 국민연금 수령 때까지 약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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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증여·상속세 폭탄 피하려면 ‘동거 공제’ 등 세법 알아둬야
요즘은 세법이 자주 바뀐다. 인구 고령화에 맞추거나 국민소득 증가의 영향이 크다. 증여·상속과 관련해서도 올해도 큰 변화가 있다. 올 1월부터 시행된 동거주택 상속공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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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ISA, 만능통장이라 불리지만 장밋빛 수익률 환상 버려야
금융 규제가 심한 한국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나온 것은 환영할 일이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 기대수익률 1%대의 예금, 3~4%대의 중위험·중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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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남편 사업체, 부부 공동명의로 바꿔 소득세 줄이세요
Q. 경남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김모씨 부부는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로 큰 자녀는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남편은 사업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어 소득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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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은퇴 팁] 반퇴 이후 이력서 채울 직무관련 스펙 준비를
김동호연초에는 일자리 이동이 활발하다. 정년을 마치고 나온 퇴직자는 물론이고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까지 구직시장에 몰리면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