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읽기] 영화의 살과 피에서 뽑은 ‘날것의 역사’
팩션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김기봉 지음, 프로네시스, 172쪽, 9000원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김기봉 지음, 푸른역사, 218쪽, 1만3000원 2년 전의
-
[새해소망100자릴레이] 김기봉(46)경기대 교수 外
*** 김기봉(46)경기대 교수 "새해 화두를 성찰로 잡았으면 한다. '황우석 쇼크'는 우리 사회의 조급성 등 의식수준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역사문제에서도 흑백 논리를 떠나 빛과
-
석학 60여명 참여 '아시아 미래' 심포지엄
아시아문화심포지엄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석무 5.18 기념재단 이사장, 백낙청 RTV 이사장)는 오는 23~25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세계화 시대, 아시아를 다시
-
[행복한 책읽기] 영웅은 근대국가가 만든 '신화'
영웅 만들기-신화와 역사의 갈림길 박지향 외 지음 휴머니스트, 376쪽, 1만5000원 얼마 전 영화 '알렉산더'를 봤다. 이 영화는 알렉산더가 어떻게 '신의 아들'로 불리는 영
-
[내 생각은…] 과거사 정리 목적은 집단기억 만들기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역사전쟁 중이다. 밖으로는 중국과 고구려사로 외교마찰을 빚었고, 안으로는 과거청산으로 내전 중이다. 이를 지켜보면서 역사가로서 나는 우리 사회가 '역사의식
-
[세계유산 고구려] 3.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방탄유리에 갇힌 광개토대왕비. 한 여름엔 실내온도가 높아져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고구려연구회 제공] "고구려 관련 영어 논문은 5편 정도입니다. 얼마 전 고구려 논문을
-
[문화 노트] 민족주의 수그러들어 달라진 역사학 대회장
역사학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전국역사학대회'(대회장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가 28~29일 서울대에서 열렸다. 47회를 맞는 올해의 공동 주제는 '세계화 시대
-
[부고] 金井祥 전 신라호텔 사장 별세 外
▶金井祥씨(전 신라호텔 사장)별세, 金台竣씨(CJ 부장)부친상, 張泰洙(삼성카드 부장).李政泰씨(사업)빙부상=21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410-69
-
출판계 '고구려'가 쏟아진다
▶고구려 첫 도읍지였던 랴오닝(遼寧)성 환런(桓仁)현의 오녀산성. 압록강의 지류인 혼강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는 추세에 힘입어 중국의
-
[신간 안내] 고구려 챙기는 중국의 속셈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인 '동북공정(東北工程)'의 배경과 실체를 여러 각도로 뜯어 보면서 문제의 본질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광개토대왕이 중국인이라고?' 라는 제목에서
-
네티즌 '고구려 지킴이 운동' 빛본다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에 포함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에 대항한 네티즌들의 '고구려 지킴이 운동'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2
-
[고구려는 살아있다] 脫민족주의서 바라보면…
고구려사는 당연히 한국사인가? 고구려 시대에는 한국이 없었다. 마치 유럽 중세사에서 프랑스와 독일이 없었던 것처럼. 여기서 유럽이란 자연적인 지리적 공동체라기보다는 인위적이고 정
-
[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총무비서관실 정충구 부패방지위원회▶평가조사담당관실 안준호▶기획과 박세기 농촌진흥청▶평가기획단 부단장 조영철▶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장 이충현 머니투데이▶광고국 부국장
-
"나는 역사 속에서 구원을 찾는다"
에릭 홉스봄은 우리시대에 전체사를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가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서구 역사를 서술한 그의 4부작은 국내에서 이미 번역 출판됐다.
-
[문화사학회'역사와문학의 만남' 심포지엄]"史學도史劇도결국은 해석"
김두한의 일대기를 다룬 TV드라마 '야인(野人)시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내용 중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꾸며낸 이야기냐는 논란이 있다. 사실과 허구의 싸
-
[인사] 통일부 外
◇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 신언상▶남북회담사무국 상근위원 조건식 김경웅▶통일교육원장 강도원 ▶인도지원국장 홍재형▶감사관 고경빈▶통일정책실 정책심의관 박찬봉▶교류협력국 교류협력심의
-
"동맥질환 수술 때 인공심폐기 안쓰는게 안전"
협심증.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수술을 하면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박동 상태에서 수술하면 사망률 및 뇌졸중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흉
-
서울대병원 "동맥질환 수술 때 인공심폐기 안쓰는게 안전"
협심증.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수술을 하면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박동 상태에서 수술하면 사망률 및 뇌졸중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흉
-
관상동맥우회술, 수술후 뇌졸중 예방 효과 탁월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로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을 수술하면 수술후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임상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기봉 교수
-
[화제 논문 '포스트모더니즘과 메타역사']
조직위원회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발제문 중 최근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등 역작(力作)을 통해 역사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김기봉(경기대) 교수의 글이 우선 눈에 띈다. 김교
-
[모더니즘에 대한 국내 학계의 움직임은…]
20세기 후반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포스트모더니즘 역사학의 새로운 흐름을 아우르는 말이 바로 '문화사(Cultural History)' 혹은 '
-
[세계 지식인 지도] 기로에 선 모더니티
'모더니티(modernity)' 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참 어렵다. 학자마다 정의와 해석이 제각각인 데다 발생시점과 완성시기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역사학계
-
[부음] 김기봉씨 전 서강대 불어불문과 교수 별세 外
▶ 金基鳳 씨(전 서강대 불어불문과 교수)별세, 金垠庭 (서강대 한국한센터 강사)· 正鎬 씨(재미)부친상=22일 오후 3시 일산병원서,발인 24일 오전 8시,031-904-7499
-
"시란 체험과 상상의 집"
"이제 교단을 떠나 늦어도 한참 늦깎이로 시집을 내게 됐다. 내 일생의 알맹이는 사회생활에도 교직에도 있지않았고 오직 시에만 있었다. 평생을 나는 학자보다도 교수보다도 시인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