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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정이냐 이념이냐. ‘의형제’는 그 쉽지 않은 선택 앞에 두 남자를 세운다. 송강호(왼쪽)의 넉살과 강동원의 진중한 매력이 빚어내는 앙상블이 그만이다. [루비콘픽쳐스 제공]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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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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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을 빛낸 거장 모시고 환갑 잔치 성대하게
해마다 5월이면 전 세계 영화계의 눈과 귀가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에 집중된다. 세계 최고의 영화잔치로 꼽히는 칸영화제 때문이다. 그 칸영화제가 올해 '환갑'(6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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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영화 '숨'으로 달라진 김기덕 감독
그가 1년 반 전부터 살고 있는 헤이리(경기도 파주시)로 찾아갔다. 휴대전화가 없는 그와의 만남은 접선인 듯 긴장감이 있었다. 랜드로버를 몰고 온 그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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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 충무로, 스크린을 성형하다
예뻐지고 싶지 않은 여성, 매력적인 외모를 원치 않는 남성이 어디 있으랴.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말이 유행하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전통적으로 화장이나 피부관리.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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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 영화와 베를린영화제의 인연
한국 영화와 베를린영화제의 인연은 짧지 않다. 이미 1961년에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의 가치를 유럽 영화계에 알렸다. 이후 94년 장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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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3대 영화제 4번째 출전
김기덕(44.사진)감독과 관련해 영화담당 기자들 사이에 전해오는 일화가 있다. 자신의 두번째 영화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년)의 시사회를 마친 얼마 뒤였다. 언론사에 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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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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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사랑을 보여주마
2003년 벽두의 한국 영화는 멜로물이 책임진다? 순백색 사랑으로 동장군을 녹이겠다? 일단 새해 극장가는 이같은 모양새다. 지난해 초 개봉됐던 멜로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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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영화 '나쁜 남자'가 뜨는 이유는?
"까, 깡패 새끼가 무슨 사랑이야." 주인공 조재현의 영화 속 대사는 이 한마디뿐. 하지만 그 흡인력은 대단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나쁜 남자'가 개봉한지 6일만에 전국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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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 3년 연속 왕좌 올랐다
베니스는 역시 아시아 영화를 사랑했다. 제58회 베니스 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은 인도 여성감독 미라 네어의 '몬순 웨딩(Monsoon Wedding) ' 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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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에 인도 '몬순웨딩'
베니스는 역시 아시아 영화를 사랑했다. 제58회 베니스 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은 인도 여성감독 미라 네어의 '몬순 웨딩(Monsoon Wedding)' 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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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2000, 게스트와의 자유로운 만남 "메가 토크"
7월13일부터 시작되는 Pifan2000 에서는 국내외 유명 영화 감독 및 영화인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메가 토크"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메가 토크"는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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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한국영화의 힘'에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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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힘'에 칸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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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김기덕 감독의 '섬'
김기덕(40)감독의 신작 '섬' 을 보고 난 뒤 갖는 첫 느낌은 그가 '진화'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한 편 한 편 작품을 낼 때마다 새 단계로 향상하고 있다. 데뷔작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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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김기덕 감독 〈섬〉
김기덕(40)감독의 신작 〈섬〉을 보고 난 뒤 갖는 첫 느낌은 그가 '진화'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한 편 한 편 작품을 낼 때마다 새 단계로 향상하고 있다. 데뷔작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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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영화-멜로드라마
『이런 사랑의 확신은 일생에 단 한번 온다.어떤 이들은 이런확신을 평생 느끼지 못하며,그런 것은 없다고 믿는 이도 있다. 』 95년 발표된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에서 클린트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