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파 외교‧안보 싱크탱크 ‘플라자 프로젝트’ 출범
초당파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플라자 프로젝트’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사장은 김흥규 아주대 교수(아주대 미중정책연구
-
“정약용·약전 형제의 호남 예찬 서간집 곧 출간” 정민 한양대 교수
이번에 새로 확인된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 흑산도 기행기 ‘부해기’. [사진 정민 교수] 다산(茶山)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호는 운포, 1786~1855)의 전남
-
"정약용 형제의 호남 예찬 서간집 곧 출간" 정민 한양대 교수
이번에 새로 확인된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 흑산도 기행기인 '부해기'. [정민 교수 제공]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의 전남 흑산도 기행기가 공개된다. 정민 한양대
-
'로마가 닮고 싶어한 문명' 에트루리아 유물 '3000년만의 외출'
반트. 망자의 사후 세계 여정을 호위했다는 에트루리아의 신이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금언은 일반적으로 로마제국이 오랜 시간 끝에 형성
-
앤소니 보댕, 한인타운 직접 가보니…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 역동적이고 김치 이외의 많은 한국 음식을 알 수 있는 곳. 최근 주류 매체들이 한인타운을 조명한 이유다. 유명 셰프인 앤소니 보댕도 한인타운의 역사
-
[정보 창고] 볼 만한 전시 6선
달 밝은 밤 비밀스러운 고궁의 문이 열립니다. 창덕궁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대학로에는 그리운 고(故) 김광석의 목소리가 다시금
-
[책 속으로] 칼칼하고 도도하다 … 박완서의 티베트·네팔 순례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1월 주제는 ‘다시 꺼내보는 명작’입니다. 1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출간된 고 박완서 작가의 여행기, 노벨문학상 수상 후 새롭게 주
-
"한국인 유산균 섭취량 착각, 김치는 끓이면…"
[사진=박종근 기자] 첫 인상은 참 구수했다. 두툼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데 당장에 사투리가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놀랄 만큼 정확한 표준어에 목소리도 아나운서급이다
-
[클릭 한 줄] 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 外
“1980년 ‘5·17’에 끌려가 거의 1년 만에 서울구치소, 육군교도소, 그리고 소년교도소를 두루 순례하고 돌아왔다 … 수감 교도소 이름만 보면 나는 소년시절부터 문제아로 자라서
-
[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②] 김영희 PD “1박2일-패떴, 다 좋은 프로그램”
▲ 공부보다 비행기 좋아하는 아들 -아드님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중국으로 배낭여행도 다녀오셨죠? "아내는 극구 반대했는데 결국 우리 둘이 우겨서 떠났지. 항공권만 예약해놓고 현지서
-
조세현의 카메라에 담은 ‘중국의 얼굴’
사진 작가 조세현(사진)씨가 중국 문화 기행에 나선다.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21일 밤 10시 조씨의 중국 기행기를 담은 다큐 프로그램 ‘조세현의
-
무등산 풍류·전설 담아 7번째 책
‘무등산 지킴이’로 평생을 살아온 박선홍(82·사진) 무등산공유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빛 바랜 사진 한 장을 입수했다. 소나무 가지 위에 지은 아담한 정자에서 양반 한 사람이 정면을
-
[편집자 레터] 요즘 저자들의 톡톡 튀는 자기소개
“화가를 꿈꾸다 부모의 반대로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지만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되는 바람에 8년 만에 졸업장을 땄다. 동양통신 기자로 일하던 중 광주학살에 대한 언론
-
[새로나온책] 유럽적 보편주의 外
인문·사회 ◇유럽적 보편주의(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김재오 옮김, 창비, 172쪽, 1만원)=『근데세계체제』『역사적 자본주의.자본주의 문명』의 저자인 석학 월러스틴의 새 책.
-
에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
한국 에로영화의 역사는 1982년 안소영 주연의 ‘애마부인’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계에 허덕이던 충무로는 이때 에로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비디오시대가 열
-
[커버 스토리] 헌책방, 그곳에선 죽은 책이 살아난다
▶ 헌책방에서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어하는 출판업자들이 많다. 사진은 헌책방 ‘고구마’의 이범순사장이 책을 분류하는 모습. [사진 신인섭 기자]‘헌책 폐인’ (헌책 매니어)이
-
유럽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유럽인물열전 1,2/ 김현종 지음/ 마음산책/ 각 권 1만2천원 '사람'이라는 화두를 통해 유럽 문화의 핵심을 보여주는 책. 기자출신의 저자는 "내일의 한국을 알기 위해선 오늘의
-
지방이식술로 10년 젊어진다
'왕비 전하의 머리는 유난히 검고 화장에는 진주분을 써서 옥안(玉顔)이 파리했으며 눈은 날카롭고 냉정해 보였다.' 개화기 때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기행기를 썼던 비숍 여사가 명
-
힙합밴드 퍼니파우더 2집 발매
3인조 힙합밴드 퍼니파우더(Funny Powder)가 2집 앨범 「Best Of The Best」(난장뮤직)를 내놓았다. 이승복(드럼ㆍ서강대 사학과 졸업), 홍기섭(기타ㆍ경희대 신
-
들풀처럼 꿋꿋한 이땅의 록
대형 록 페스티벌의 잇따른 취소…. 그래도 한국 록은 움츠러들지 않는다.그럴수록 더 질겨진다. 록밴드들은 더 많은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장르도 다양해졌고, 개성도 더 뚜렷해졌다.
-
열악한 환경서도 록 음반 잇따라 나와
대형 록 페스티벌의 잇따른 취소…. 그래도 한국 록은 움츠러들지 않는다. 그럴수록 더 질겨진다. 록밴드들은 더 많은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장르도 다양해졌고, 개성도 더 뚜렷해졌다
-
책과 함께 더위사냥 - 문화 알고 떠나면 기쁨 '두배'
“아는 만큼 본다.” 평소 관심과 지식에 따라 똑같은 사물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이다. 휴가때 특히 그렇다. 좀더 뚜렷한 안목을 지니고 떠나는 여행길은 한결 유쾌하기
-
3기니,조율사,중역정보시스템,인물여성사
◇3기니〈버지니아 울프 지음.태혜숙 옮김〉 페미니스트 작가로이름 높은 저자가 편지형식을 빌려 쓴 성차별에 관한 에세이.전쟁과 폭력이 단지 남성의 왜곡된 심성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