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김홍걸 해명전화 받고도 제명했다, 이낙연의 읍참마속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공연예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서
-
제명돼도 의원직 유지한 김홍걸, 야당선 “꼬리 자르기”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이틀 전의 김홍걸 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강력한 자성의 조치”(신영대 대변인)라고 설명했다. 10억원대 아파트 분양권 신고 누락 등 재산 관련 각종 의혹에
-
민주당 '충격의 데드크로스'···진중권 "쇄신 불가능" 직격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발언하는 동안 천정을 바라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총선 이
-
진중권 "與 기풍 쇄신 불가능···친문 아래 완장 부대 설친다"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 [뉴스1] "문제는 당의 기풍 쇄신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약 4년 만에 미래통합당에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
지지율 역전에…이낙연 "실망 쌓인 결과" 이재명 "부동산 때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역전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지지정당을 조사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36.5%로 33.
-
김세연, 한국당 3선 첫 불출마···"한국당 존재가 역사의 민폐"
김세연(부산 금정·3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섭리를 거스르며 이대로 계속 버티면 종국에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내일모레 50세
-
[의당 학술상] "혈액 암거래 등 매혈 폐해 막자" 김기홍 박사 등 선각자 중심 현혈운동 이끌어
헌혈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고귀한 행위다. 우리나라에서 혈액의 자급이 시도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수혈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과 궤를 같이한
-
[월간중앙] ‘절반의 실패’에 갇힌 보수 야당의 미래 집안싸움 하다 혁신 ‘골든타임’ 놓칠라!
자유한국당은 2월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7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개정을 확정했다. 사진·중앙포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주요 정당들이 대선
-
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왕, 태조 왕건!
【총평】 ?태조는 지방 호족을 포섭하여 집권적 지배 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그 방안으로 지방 호족을 중앙 관리로 등용하였고,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맺어 왕실의 외척으로 삼았다
-
“인적 쇄신 외면 아쉽다” “개헌은 총선 때 국민에 물어야”
‘4대 개혁’ 등 당·청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신년 정국의 주요 변수다. [중앙포토] “청와대 내 기강 해이를 풀어내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국민 감정과 간극이 크다
-
마오쩌둥 이름으로 당 군기잡기 … 시바이포 6원칙 강조한 시진핑
중국의 개혁을 위해 지난달 당의 정풍운동을 선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12일 공산당 혁명 성지 허베이(河北)성 핑산(平山)현 시바이포(西栢坡)를 방문했을 때 마오
-
"4대악 척결" 칼 높이 세운 시진핑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규모 당 정풍(整風)운동을 선언했다. 공산당의 부패와 형식주의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결국 당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
[사설] ‘박근혜 비대위’, 중요한 건 내용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본인을 포함해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비대위)를 출범시켰다. 그가 일주일 이상 심사숙고한 끝에 선정한 비대위원들은 저마다 한나라
-
[MANAGEMENT] 호된 현장수련 거쳐야 경영권 승계
한국 재계의 과거와 현재에서 LG그룹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3대에 걸쳐 60년이 넘도록 재계 최상위 순위를 지켜왔다. 또 경영권과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
-
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
'결사 60주년' 산문 연 봉암사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서 희양산 봉암사(鳳巖寺)로 가는 길에는 이정표가 없다. 1982년 조계종 종립 특별선원(禪院)으로 지정되면서 산문을 닫아 걸었기 때문이다. 일반 신도나 향화객
-
[10대 국가 과제] 3. 고시제 확 바꾸자 (上)
조선 초 명재상인 황희 선생은 1439년(세종 21년) 다음과 같은 상소문을 세종에게 올렸다. "유생들이 과장(科場)에 나올 만한 글을 외워서 요행히 벼슬길에 오르려는 기풍이 있어
-
[분수대] 삼풍정돈
국어사전은 '정풍(整風)' 을 '사회의 기풍이나 작풍을 바로잡음'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정풍의 청신한 기운이 사라진 조직은 금세 병든다. 반대로 공산독재 사회나 파시스트 국가는
-
[열린 마당] 지문날인-이렇게 생각한다
주민등록증 지문날인을 둘러싸고 '경찰 편의를 위해 국민을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는 주장과 '범죄수사뿐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는 주장이
-
[사설] '젊은 검찰' 자기쇄신해야
그동안 연일 발표를 미루며 진통을 거듭해온 검찰인사가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단행됐다. 검사장 전원의 자리가 바뀌고 21명이 대거 승진하는 검찰 최대의 인사다. 사법시험 15회 출신
-
[김영배 지명자 기자회견]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내정된 김영배 부총재는 8일 자신이 자민련과의 합당을 주창해온 사람이라며 "합당이 절대 필요하다. 해내고 말 것" 이라고 역설했다. - 소감은. "무거운
-
[성병욱칼럼] 수혈론과 정당민주화
4년여 전 당시 집권 민자당의 김윤환 (金潤煥) 의원이 들고 나온 '정치인 70세 정년 (停年) 론' 이 파문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당내에서 민자당대표 퇴진 압력을 받고 있던 J
-
[사설] '젊은층 수혈론'이 성공하려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주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계개편구상으로 제시한 '젊은층 수혈론' 이 정계는 물론 국민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각 정당과 정치인은 당장 각기의
-
96-여기서 주저앉을 것인가
돌아 보는 한해에는 회한(悔恨)과 반성이 있게 마련이다.그러나 지난 한해는 유달리 우리에게 깊은 성찰과 뼈아픈 반성을 요구한다.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아무런 대책도 사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