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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난 입법부형 아닌 행정부형 인간"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왼쪽부터)이 회의 시작 전 차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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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 등원 거부하지만, 윤석열 인사청문회는 7월 8일 열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다음 달 8일 연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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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설에 나경원 "야당 겁박하는 '석국 열차' 완성"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설이 나오자 자유한국당은 26일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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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당론 정치’가 진짜 적폐다
이정민 논설위원 2011년 국회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사건이 있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한·미 FTA 비준안의 본회의 상정에 항의하며 최루탄을 터뜨린 것이다. 세계가 경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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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의겸 사표 7일 만에 공식 수리…후임 물색중”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표가 지난 5일 수리됐다. 10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의 사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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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각 내일로 연기…의원 입각 줄어들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7일로 준비해 온 개각 발표를 하루 늦췄다. 인선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개각 발표가 8일로 미뤄진 것은 현직 의원 입각에 대한 막판 고민 때문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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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후임에 ‘개콘’ PD출신 검토?…靑 “결정까지 언급 어려워”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연합뉴스] 청와대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자로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연출을 맡았던 서수민 전 KBS PD를 검토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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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인선 착수…“총선 불출마 여당의원 몸값 뛸 것”
문재인 대통령은 중폭 개각을 위한 인선에도 착수하면서 후임자 물색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빠르면 개각이 이달 말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인사 검증 절차가 지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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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조건
강찬호 논설위원 “내후년 총선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지난해 12월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우측에 앉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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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영무 경질 가닥…후임에 '비육군' 정경두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1일께 중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대상은 교육·국방·고용노동·환경·여성가족부 등이다. 교체가 검토되던 법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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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미외교 최종병기 '팀(team)왕치산'
집단지도체제에서 ‘원톱’으로 전환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 행보가 거침 없다. 국가주석 10년 임기제 헌법 조항을 삭제해 3연임 이상 집권을 추진하는가 하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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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콘 위원장이 주요 정책 조율 주도
━ 국민경제자문회의 롤모델인 미국 NEC 게리 콘 미국 NEC 위원장(왼쪽)이 지난달 2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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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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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수석 5명 장관으로 갈 가능성 낮아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개각을 단행하면 세월호 참사 이후 제기된 인적 쇄신이 마무리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시작되는 중앙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개각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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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안창호가 된다면…헌법정신 훼손 우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냈다. 헌법재판소장은 사법기관의 최고 수장이다. 헌법소원 심판은 물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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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 0.2%’ 강지원에게 “왜 대선출마?” 돌직구
[사진 강지원 변호사 공식 사이트] 15일 JTBC에 방영되는 ‘신예리ㆍ박진규의 시시각각’에서는 지난 대선에 출마해 3위를 기록했던 강지원 변호사를 초청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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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갈등 사람으로 풀어라 … 오바마 ‘탕평 내각’ 카드 만지작
슈워제네거(左), 헌츠먼(右)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거국내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주요 장관 하마평에 민주당 인사뿐 아니라 공화당 인사, 무당파 인사들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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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 인선 원점서 재검토
이명박 대통령이 임태희 대통령실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세 명 대신 원점에서 후보를 재검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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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국 권력 9인
2012년 말부터 5년간 중국 공산당을 이끌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5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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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법무장관론 … 5년 전 ‘문재인 파동’ 추억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권재진 민정수석(왼쪽)이 5월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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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아정책 사령탑에 일본통 러셀 유력
대니얼 러셀(左), 제프리 베이더(右)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행정부의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외교·안보 라인이 물갈이될 전망이다. 백악관·국무부·국방부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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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오자와 인맥 기용’ 고심
일본의 집권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해 ‘롱런의 발판’을 마련한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당직과 내각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상왕’으로 군림했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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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총리’ 인물난 … 청와대 깊은 고심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정진석 정무수석으로부터 귓속말로 보고를 듣고 있다. [조문규 기자]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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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총리, 화합형 실장 … 가닥잡힌 MB ‘투톱’ 구상
청와대와 내각 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청와대는 6일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에게 일부 분산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