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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분야' 새정부가 할일
김대중대통령당선자는 여성.생활.복지등 민생분야 공약에 어느 후보보다 많은 신경을 써 서민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21세기를 '여성의 세기' 로 규정하고 여성의 잠재력계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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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값이 소비자 物價 상승 主導
90년 이후 서비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공업제품의 가격상승률은 86~90년연평균 3.5%에서 91~9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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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오염 62%가 산업폐수 방류탓
강 오염의 원인중 최고 62%가 산업폐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발생량에 비해 수질을 악화시키는 정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환경부가 처음으로 제작.배포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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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가입신청 앞둔 한국 日성공에서 배울것 많다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신청이 곧 있게된다.우리앞에는 다행히 2권의 교과서가 있다.성공한 일본과 실패한 멕시코가 그것이다.일본의 사례는 OECD에 가입하려는 어느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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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후반 성장구조 수출서 내수중심 전환-韓銀분석
우리는 흔히 우리나라 성장이 수출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80년대 후반에 이미 성장구조의 무게 중심이 수출에서 내수로 옮겨졌음이 밝혀졌다. 한국은행은 14일 산업연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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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시들 경제早老 심화-GNP 5.6% 성장에 담긴것
지난해 우리 경제는 엔高라는「뒷바람」을 업고 起死回生했다고 요약할 수 있다.여기에 낮은 국제금리와 기름값등도 유리하게 작용해 자동차.기계.반도체및 전기전자.석유화학등 「4대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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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째 맞는 무역의날-수출,7백배 증가 성장기수
64년11월30일 저녁 수출주무부서인 상공부 청사 곳곳에서는『해냈다』는 탄성과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날 연간 누계로 수출이 사상 처음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이었다. 정부와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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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구조 “외화내빈”/물량증가 비해 경쟁력 크게 약화
우리나라의 수출구조는 89년이후 덩치는 커지고 있으나 속으론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이 별로 없어 물량확대에 치중하다보니 선진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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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무역의 날(사설)
무역의 날이 갈수록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겉모습만 본다면 올해 수출증가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고 무역수지도 상당히 개선되어 한국경제도 그런대로 괜찮지 않느냐 하는 낙관적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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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투자심리 되살리려면(사설)
정치권의 대권향방 못지않게 업계에서는 앞으로의 경제 풍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 둔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기하강전망이 새로운 걱정거리다. 한국은행과 경제단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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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수출 경제성장기여 27.9%
지난해 경제성장률 8.6%(추정치)에서 수출이 2.4%를 차지했다. 전체 성장률의 27.9%를 수출이 메웠다. 수출의 이같은 기여율은 90년의 12.2%보다 높아졌으나 87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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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실질성장 8.1%로 낮아졌다/한은조사
◎2·4분기보다 1.1%P 하락/건설경기 진정 뚜렷/연간전망 8.9%에 근접할듯 지난 3·4분기중 우리 경제는 제조업 부진과 서비스업 활황이라는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민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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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NP 6.7% 성장/81년이래 최저/1인당 4천9백68불
◎수출부진ㆍ경기침체 등 반영/한은 잠정발표 작년 우리나라 경제는 81년 이래 가장낮은 6.7%의 실질성장에 그쳤다. 또 1인당 GNP(국민총생산)도 당초 예상했던 5천달러의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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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로 처진 용
올해 우리 나라의 수출신장률이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경쟁국 가운데 꼴찌가 됐다. 지난 상반기까지의 국별 수출신장률을 보면 홍콩이 전년 동기대비 23.8%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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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안"우려가 현실로
올 1·4분기 중 우리나라의 경제성적표를 받아든 느낌은 평소 착실하고 공부 잘하던 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든 때의 기분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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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서비스요금이 물가 오름세 주도
지난해 물가를 올리는데 는 정부가 앞장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이 5.8%로 지난 83년이래 가장 많이 올랐는데 여기에는 무려 80%이상 인상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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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8%로 둔화
연속 3년간 성장률 12%대의 고속성장을 보여온 우리경제가 내년에는 8%대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 안정성장시대로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내년도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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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품 애용″옛말 ″외제물건 좀 씁시다″|세계 무역 10위권에
올 들어 29일까지 수출은 5백36억6백만 달러, 수입은 4백65억93백만 달러로 무역 규모가 1천 1억 9억 9백만 달러에 이르는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이는 62년 수출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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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욕 살려야한다
30일 「무역의 날」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게된 정부관계자·수출입유공자· 수출업체대표· 종업원들의 감회는 남다른 데가 있을 것이다. 지난해까지 「수출의 날」로 치르던 행사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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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돈찍어 적자메운다 3월말 2천억원 결손
통화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은행이 엄청난 적자로 빠져들어 돈을 찍어내 꾸려나가는 형편이 됐다. 한은의 적자는 통화안정증권의 이자부담등 통화관리비용이 격증, 올들어 3월말까지 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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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NP성장 12% 수출 의존3·9%
지난해 우리나라의 GNP(국민총생산)성장률 12%가운데3·9%가 수출에 의한 것으로 수출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85년의 16·7%에서 지난해에는 32·5%로 크게 높아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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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라」 이미지
올해를 흑자 원년이라고 말한다. 건국이래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던 해는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무역수지에서 40억 달러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수출 3백40억 달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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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상 한은총재가 밝힌 통화정책-"선거 때문에 돈 푸는 것 아닙니다"
최근 정부와 한은은 올해 총통화 증가 목표를 연초의 12∼14%에서 16∼18%로 대폭 높였다. 돈이 많이 풀리면 결국 물가가 뒤고 투기가 이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던 터라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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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일본
일본은 10년 후에 세계 GNP(국민총생산)의 15%를 차지하고 1인당 GNP가 2만달러에 육박, 1만8천달러의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일본 최대민간연구기관인 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