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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더블스타 먹튀는 불가능 … 기술 수준 비슷”
첫 술에 배는 부르지 않았다. 19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측이 처음으로 만났다. 결론은 못 내렸다.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놓고 양측이 팽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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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성과급 받고 누구는 연봉 반납...다같은 대기업 아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클린룸에서 엔지니어가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지난해 호황을 누린 반도체·정유·화학업계는 성과급 잔치를 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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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지주사로... 공정위 '압박'에 대기업 지배체제 요동
태광그룹 태광그룹이 주력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자회사 3곳을 합병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총수 일가의 지배 체제를 강화하고, 옥좨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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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산업부 엇박자, 공적 자금 회수율 20년간 68%뿐
━ 정치 논리에 꼬이는 금호타이어 매각 지난달 16일 금속노조 지부원들과 윤장현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넷째)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반대하는 항의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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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5년 차, 자동으로 연봉 21% 인상 효과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관련 판결로 기업은 인건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별도의 임금 인상이 없어도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까지 겹쳐 자동으로 큰 폭의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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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금호타이어 방위산업 논란
T50 훈련기에 장착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항공기용 타이어. [금호타이어] 세계 14위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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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놓고 소송전 눈앞, 금호타이어가 뭐길래 …
‘주인 찾기’에 들어간 금호타이어가 산업계는 물론 대선을 앞둔 정치권까지 주목하는 이슈로 떠올랐다. 박삼구(72)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채권단과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며 인수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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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팔던 초심으로 돌아가 ‘샐러리맨 신화’ 부활 노린다
━ 법정관리 조기졸업, 재기한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 일러스트 =박용석 기자parkys@joongang.co.kr ‘샐러리맨의 신화’, 언젠가부터 한국 경제에서 찾아볼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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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깨비' 공유가 선택한 차…정체구간에서 최고의 연비 자랑
━ 'K7 하이브리드' 타봤습니다 기아 K7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일반 승용차처럼 사용하면서 높은 효율까지 누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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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화제] 위기의 현대상선, ‘구원투수’는 누구?
“사업성 없다”는 공식 발표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에 이목 집중…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없이는 회생 역부족, 6월 중 판가름 날 듯 2011년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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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들은 ‘방콕’ 휴가 중
왼쪽부터 이재용, 정몽구, 구본무. ‘휴가 반납, 정상 출근’.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한 ‘7말 8초’에 접어들었지만 주요 대기업 총수는 휴식 없이 일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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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임원에 오른 재계 3세들 - 아버지 그늘 벗어난 독자 행보가 관건
[이코노미스트]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 /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태양광 전문업체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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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한진중공업, 다시 일어섰다
1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3년 만에 상선 생산을 재개하며 선박 건조를 위한 철판 절단식을 했다. 영도 조선소는 조선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 2011년부터 일감이 완전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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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 外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유언·상속형 신탁, 현금·증권·부동산 자산도 수탁 가능, 상속재산 지급 설계 및 상속자를 여러 세대에 걸쳐 지정할 수도 있음. 상속재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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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0.88% … 원금 겨우 지킨 국내주식형
올 상반기 최악의 가뭄에 시달린 것은 농산물만이 아니었다. 국내 주식펀드 농사도 흉작이었다. 대다수 주식펀드가 코스피보다 수익을 못 냈다. 수익률 상위는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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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누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 작가 J R 톨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 마지막 회 제목은 ‘왕의 귀환’(Return of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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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올해 초 경기도 광주 태화산으로 신입사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 영국 작가 J R 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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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600대 기업 올해 투자액 12% 증가 外
기업 600대 기업 올해 투자액 12% 증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600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40조77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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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비리 휩싸인 파이시티 2015년 완공 가능할까
[박일한기자] 경부고속도로 양재IC를 빠져 나오면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가 눈에 띄고 그 건너편에 9만6107㎡ 크기의 대형 화물터미널 부지가 있다. 이 땅이 인허가 비리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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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신한은행, ELD 12-2호 판매 外
금융 신한은행, ELD 12-2호 판매 신한은행은 27일까지 ‘세이프지수연동예금(ELD) 12-2호’를 판매한다. 이 중 ‘S&P한국대기업지수1 고수익 상승형 12-2호’는 삼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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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전량 처분 外
기업 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전량 처분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31일 보유 중인 대한통운 지분 424만9216주를 8862억원에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차입금을 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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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법원, 임광토건 회생절차 개시 결정 外
기업 법원, 임광토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24일 임광토건에 대해 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과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회생절차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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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펀드 올해 수익률 2.14% ‘속 빈 강정’
공모주펀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 삼성SDS, 포스코건설, LG CNS 등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60여 개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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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9601억원 … 현대차, 현대건설 인수 합의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을 4조9601억원에 인수한다. 이는 당초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5조1000억원에서 1399억원(2.7%) 깎인 액수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