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사회적 윤리
올바른 기업 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경제계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16일 주요 경제 단체를 중심으로 기업 풍토 쇄신 대회가 열리고 기업 윤리 강령을 채택하는 등, 새로운 바람이
-
"「강병」으로 복귀… 소 팽창 막겠다"
「디트로이트」의 제32차 공화당전당대회는 15일 이틀째 회의에서 공화당의 강령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으로써 당의 기본 정책을 확정 시켰다.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의 집권 가능성이 과
-
(상)엎치락뒤치락 「리건」·「카터」경쟁
미국은 53명의 인질이「이란」에 억류 된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인 오는 11월4일에 새 대통령선거를 실시한다. 공화당은 오는 14일 「디트로이트」의 전당대회에서「로널드·리건」이라는
-
지속적인 수출증진
79억8천1백만「달러」를 기록한 상반기의 수출실적은 그동안 크게 염려되던 수출둔화현상의 회복추세를 시현하고 있다. 올 목표 1백70억「달러」의 46.9%에 이르렀으므로 예년처럼 하
-
자원외교의 확대
자원외교를 활발히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주요 자원보유국인 「브라질」·「페루」 등 5개국과 자원공동위를 설치하여 해외자원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
-
고 세율체계의 개편
국민경제규모가 커지고 그 내용이 다양하게 변화하면 할수록 경제의 흐름에 대한 정책의 직접적인 관여도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민간주도형 경제라는 용어가 강력하게 대두
-
장기·저리의 주택융자
올해의 주택자금융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은 목적하는 경기자극 외에도 주택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는 당초 보다 l천억원을 증액한 4천3백억원
-
비「인플레」적인 경기 자극 책
경제현상의 어느 측면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경제 정책의 큰 줄거리가 방향을 잡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 우리 경제가 처하고 있는 상태, 또는 앞날을 두고 볼 때, 안정화를 내건
-
투자정체의 4월 경기
작금의 경기동향도 정국 못지 않게 불투명하다. 생산은 정체되고 재고는 쌓이면서 대금 난이 가중되는 중좌 경기의 양상이다. 환율을 올린 직후 한때 활기를 되찾는 듯이 보이던 수출도
-
절실한 경제안정
우리는 지금 역사적전환기에 서서 정치발전을 비롯, 국민생활의 전 영역에 걸친 새 시대의 벅찬 과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정연한 질서 속에서 진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데 모두
-
수출 경쟁력의 제고
우리의 수출 신장률이 아주 주요 국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진다는 경부당국의 분석은 수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그 동안 수출상품의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의
-
환율·금리의 인상 조정
12일에 발표된 환율·금리의 인상조정을 주제로 한 경제대책은 종합적인 경제안정대책이라기보다는 부분적 정책변경이라는 인상을 씻기가 어렵다. 정부는 어려워진 국제수지의 개선을 위한 수
-
생필품 가격의 안정
물가 가운데서도 생필품 가격은 수요의 비탄력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가격안정을 기하기가 극히 어렵다. 그러나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해서는 생필품 가격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긴요하며 따
-
80년의 경제운용
새해 경제운용 계획의 대강은 저성장을 감수하면서 기왕에 착수한 안정기반 구축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방향으로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확정·공표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80년도 경제
-
새경제「팀」의 과제
안정화를 지향하는 경제정책기조의 전환기인 지금, 우리경제를 둘러싼 내외여건은 심상치않은 전도를 예고하고있다. 그런 뜻에서 14일 새로 출범한 경제각료「팀」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
「기존」에 손들고 「새것」갈구|실업늘고「달러」폭락…「카터」에의 기대 무너져|우유파동 와중에 소형차 타며 「행정무능」비판
확실히 70년대는 미국대통령들의 수난기였다. 「존슨」은 월남전쟁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해 급기야는 재출마를 포기했고.「닉슨」은「워터게이트」의 와중에서 『국민들을 속였다』는 꼬리표를
-
"새로운 카터" 80년을 겨냥했으나…
대통령 임기의 절반을 조금 넘긴 「카터」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주 현재 「카터」는 사임직전의 「닉슨」보다도 뒤진 2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카터」의 재
-
올 한국 무역 적자 40억불선
【워싱턴 18일AP=본사특약】한국은 장기적으로 볼 때 늘어나는 수입에 대처하기 위해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할 것이라고 미 상무성이 18일 밝혔다. 한국은 78년에 18억 「
-
영국보수당의 집권
3일 실시된 총선결과 영국의 보수당은 5년만에 다시 집권당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4월 노동당 내각이 한표차로 의회의 불신임을 받은 이면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누적돼 있었
-
영국보수당의 집권
3일 실시된 총선결과 영국의 보수당은 5년만에 다시 집권당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4월 노동당 내각이 한표차로 의회의 불신임을 받은 이면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누적돼 있었
-
(6)
「이란」사태로 인한 석유공급부족이 73년과 같은 위기를 몰고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속에 세계각국은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석유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해
-
79년의 국제경제 전망|「경기」…방황은 올해도
78년중 선진제국은 경제정책의 조화적 조정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미「달러」화 가치의 불안에 따른 국제통화 질서의 혼란과 물가상승의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의 추구로 77년에 이어 국
-
국제 경제학회 학술 발표회
한국 국제 경제학회(회장 조순)는 제2회 학술 발표대회 및 정기총회를 16, 1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갖는다. 대회 일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오 11시=「국제 경제학
-
서방7국 경제회담 개막
【본=이근량 특파원】7개국 세계경제 정상회담이 16일 아침「본」에서 개막, ①경제성장 「인플레이션」대책과 실업문제 ②「에너지」의 절감과 그 대치문제 ③교역증대 ④남-북 문제 ⑤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