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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도 살리는 첨단 의학
빌 본다르는 자신이 ‘사망’한 장소를 정확히 안다.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미 뉴저지주 남부의 한 동네에 있는 자신의 집 앞 보도였다. 5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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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여객기 추락…꼬리무는 미스터리
비행기가 잇따라 추락하고 있다. 그리스에서 키프로스 여객기가 떨어져 121명이 숨진 지 이틀 만인 16일 베네수엘라에서 콜롬비아 여객기가 떨어져 160명이 몰사했다. 이에 앞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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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자리 배정에도 원칙이
항공기를 타보면 출입문이 닫힌 뒤 빈 좌석을 찾아 돌아다니는 승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좀 더 편한 자리에 앉기 위해서다. 특히 10시간 가까이 장거리를 운항하는 비행기에서는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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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협심증 환자는 피해야
◇주의사항=수면 내시경은 양날을 가진 칼에 비유된다. 통증에는 효과가 있지만, 1만명 중 3명 꼴로 호흡억제와 심장발작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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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황사 피해 예방법
최근 중국 북부의 황토지대에서 미세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오는 잦은 황사로 주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봄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환에 대해 울산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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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 뉴질랜드 생존자 체험담 "산소·술 섞이며 불길"
대한항공기 801편 추락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중 가장 가벼운 부상만 입은 뉴질랜드인 헬기 조종사 베리 스몰은 비행기 추락 직후 구명마스크에서 나온 산소와 기내의 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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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美 메이요병원
어제의 불치병이 오늘은 난치병으로,오늘의 난치병이 내일은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이미 의학은 인술(仁術)을 강조하는 학문에서 벗어나 경제원리가 강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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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KAL기 자료는 가짜”/가 항공사고전문가 브룬지 주장
◎8가지 의문… 구소군 도청기록일 가능성 높아/일상 대화없고 시간대도 동경관제소와 차이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지난 14일 한국과 미국에 전달한 지난 83년 9월3일 KAL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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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마을서 또 피해신고
【영광=임광희·위성운·이규연 기자】영광 원전직원의 무뇌아 유산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86년 8월 노무자로 이틀에 걸쳐 1시간 동안 원전1호기 동내부(CV실:Con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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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비 전부분 2중·3중구조
KAL858편 보잉707기 추락사고로 항공기의 안전도에 대한 신뢰에 구멍이 뚫렸다. 5백20명의 생명을 앗아간 KAL기 추락사고 등 잇단 항공사고로 민간항공사상 최악의 해로 꼽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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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이라크 여객기 폭발 62명 사망
【리야드 AP·로이터·CNA=연합】성탄절인 25일 승객과 승무원 1백7명을 태우고 바그다드를 떠나 요르단의 수도 암만으로 향하던 이라크항공사소속 보잉-737여객기가 사우디아라비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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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점 보기 추락직전 기내승객 사진 발견
1년 전 5백20명의 승객을 태운 일본항공 점보 기가 추락하기직전 비행기안의 광경을 한 승객이 컬러필름에 담은 것이 발견돼 군 마 현 당국이 보관하고 있다고 일본정부관리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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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재로 기상에 이변 있다.|콜롬비아 화산폭발 여파…세계 기상학계 관심 집중
콜롬비아의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의 폭발로 화산재로 인한 기상이변의 가능성 여부에 또 다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지난 82년3월 멕시코의 엘치촌 화산(해발2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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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모두 침착했었다"
일본항공 점보기 추락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승무원 「오찌아이」(낙합유미·26)양 은 16일 입원중인 후지오까(등강) 병원에서 비행기 추락직전 공포의 순간을 낱낱이 설명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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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12분후 "펑〃소리 기체급강하 곧큰충격
『나는 56C좌석에서 잡지를읽고 있었다. 뒤쪽 객실에는달라진것이 없었다.(이륙해서 13분후인) 12일하오 6시25분 돌연 「펑」하는소리가 머리위에서 들렸다. 귀가 아팠다. (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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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살아남은 4명 꼬리부분좌석에 탔었다
험준한 산중에 추락한 JAL123편에 4명의 생존자가 나타난 것은 기적이었다.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올해 8세인 「미끼꼬」양과 12세 「게이꼬」양을 포함해 생존자가 모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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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서 폭발물 터질때
최근 국제선 항공기가 테러범에 의해 수난을 당하고 있다. 고공에서 폭발물이 터진다면 어떤 상황이 되길래 테러범에 끌려다니는 것인가. 국제선 항공기는 보통 3만∼3만7천 피트(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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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다 무서운 유독가스
서울시 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이상이 화염이 몸에 닿기도 전에 가스나 연기에 질식돼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지난번 부산 대아호텔 화재때에도 희생자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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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착 수정-고장 발견장치 2중 3중으로 갖춰|여객기 안전도를 알아본다
인간이 만들어 낸 최대의 걸작품인 항공기의 내부는 어떤 장치가 돼있고 안전도는 어느 정도일까. 외국의 한 조사는 승객이 항공기사고로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사고위험이 가장 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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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수 기내서 멀미
남자 핸드볼의 박병홍과 여자농구의 박진숙, 남자농구의 박수교 등이 기내에서 심한 멀미로 선수단 의무진의 신세를 졌다. 이들은 방콕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기체가 이상기류로 심하게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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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서 여객기에 구멍 뚫려 두 어린이 빨려나가 추락사
【도하(카타르)23일=외신종합】3백12명의 승객 및 승무원을 태우고「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떠나「파키스탄」으로 향하던「사우디」항공사 소속「록히드」「트라이스타」 여객기에 타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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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칙…「안전제일」"|"어이없는 KAL기 참사"취재기자 방담
김포공항 「보잉」747「점보」여객기 참사는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대형 항공기 사고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보게 했다. 국내 민간항공 사상 최대의 희생을 가져온 이번 사고는 불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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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명 탄 KAL기 기내기압 유지장치 고장 승무원1명 실신 18명 질식소동
「쿠웨이트」를 떠나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8559편 DC-10기(7315호·기장 민병수)가 15일 하오 인도양 상공 3만「피트」에서 기내공기압력유지장치 고장으로 10여분 동안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