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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끝까지 배 지키다가···창진호 생존선원 한밤 사투 3시간
━ 숨진 선장, 마지막까지 조타실서 "SOS"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장어잡이 어선 창진호(24t)가 전복돼 제주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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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들어온 SRT 열차서 핏자국이…50대 노숙자 훼손된 채 사망
SRT 고속열차.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부산역 인근에서 노숙하던 50대 남성이 SRT 열차에 치어 숨진 채 발견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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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맛집 먹방파, 인생샷 찍자파…‘무한 자유’ 찾아 떠나다
돈은 없는데 시간은 많은 시절. 청춘은 그런 시기입니다. 방학을 맞아 우리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낯선 곳을 홀로 거닐거나 새 인연을 맺고 싶은데 수중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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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없이 유람선 운행한 선장 적발
기관사 없이 홀로 유람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기관장 없이 유람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최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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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스크린도어에 낀 80대 여성 사망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와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52분쯤 4호선 총신대입구역 상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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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 기관사, 5년 복역 뒤 출소해
대구 중앙로 지하철역사 한 편에 있는 통곡의 벽(사진 왼쪽).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 당시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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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민 삼호주얼리호 기관사 인터뷰…‘지옥 같은 피랍 6일’ 말하다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구출된 삼호주얼리호의 한 한국인 선원이 지난달 31일 오후(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항에 입항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삼호주얼리호 선체에는 ‘아덴만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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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사람들
▶고속철도 여객전무 최선혜씨(上)와 기관사 후보생 김연희(가운데(좌)).김희정씨, 그리고 정비를 맡은 배숙씨.'고속철에서 일하는 여성' 이라면 누가 떠오르는지. 단정한 제복 차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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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행 중에 무궁화호 진입시켜 사고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경부선 철도 열차 추돌사고는 고모역 역무원이 신호기 교체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구간에 화물열차가 진행 중인 것을 알면서도 무궁화호 열차를 추가로 진입시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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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은폐·조작 여부 규명 안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발생 13일째를 맞으면서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하지만 1080호 기관사의 행적과 지하철공사측의 사건 은폐·조작 여부가 규명되지 않는 등 아직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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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령실 지시로 전원키 뽑았다"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기관사와 운전사령 간의 교신 녹취록이 조작된 것을 밝혀낸 데 이어 1080호 기관사 최상열(39.구속)씨가 당초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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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참사 막을 기회5번이나 놓쳐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1079호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하고 1080호 기관사가 전원키를 뽑아 대피할 때까지의 시간은 10~12분으로 추정된다. 전동차와 승강장 주변에 불길이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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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책임자 처벌 수위는… 방화범 최고형량 사형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사건과 관련, 방화 용의자와 기관사 등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이 신청되면서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가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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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전원키 빼서 대피' 사령실서 지시
대구지하철공사 측이 지하철 화재 당시 기관사와 종합사령실 운전사령 간의 무선 교신 내용을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했다는 의혹(본지 2월 21일자 1면)이 경찰 수사 결과 24일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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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전원키' 뽑아 희생 늘어
대구지하철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1080호 기관사 최상열(39)씨가 전동차의 전원키(마스컨 키)를 뺀 뒤 전동차를 빠져나와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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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1080호 생존자가 전하는 최후 순간
이번 화재 사고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1080호 전동차의 최후의 순간이 베일을 벗고 있다. '비운의 1080호'는 기관사 최상열(39)씨가 전원키를 빼 운전실을 빠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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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윤곽 드러나는 처벌 대상자
대구지하철 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법처리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사고 당시 대구지하철 관계자들의 무책임하고 안일했던 행적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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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동안 열차통제 안했다
대구지하철 화재 당시 대구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이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도 22분이 지나도록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상행선 열차 기관사들에게 정상 운행을 지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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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상자 70%가 맞은편車 승객들
대구 지하철 참사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한 승객 가운데 70% 가량이 화재 후 맞은 편에서 역으로 들어온 1080호 전동차 승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발생한 1079호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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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령실-기관사 교신 분석
대구지하철 종합사령실은 22분 동안 현장상황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이 시간 동안 상행선 노선 열차들에 대해 정상운행을 지시했다. 뒤집어 말하면 화재로 전력공급이 중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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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착 10초쯤후에 '불이야' 소리들었다"
"4분 만에 기관차가 불길에 완전히 휩싸이는 등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라 손을 쓸 틈이 없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대참사가 벌어져 괴로울 뿐이다." 대구지하철 방화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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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진입車 정지' 안전수칙 어겼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지하철공사 당국이 '안전수칙'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다 사고 초기 안일하게 대응해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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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운업계 첫 여성기관사 탄생
인천지역 해운업계에 첫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인천~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청해진고속훼리 1호(3천8백t급.6백여명 승선)의 2등 기관사인 최우형(崔友馨.23.사진)씨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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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비관 20대 大學生 전동차에 뛰어들어 自殺
28일 오후6시45분쯤 서울 지하철2호선 방배역구내에서 呂동호(29.K대경영학과 3년 휴학중)씨가 선로에 뛰어들어 진입중이던 2312호 전동차(기관사 崔명호.40)에 치여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