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
[이코노미스트]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항공’ 몫인가?
대출금리 낮추고 예외 조항 완화 등 ‘코로나19 구제용’ 취지 살려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
채권단 “금호, 확실한 담보 내놔라” 자구계획 거부
최종구(左), 이동걸(右). [뉴스1·뉴시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계획안에 대해 채권단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에 3년의 시간을 달라는 금호
-
이동걸 "3년 뒤 망하면 팔란건가"…채권단, 아시아나 자구안 '미흡'
이동걸 산업은행장. 최승식 기자 이동걸(66) KDB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안으로 내놓은 경영정상화 기한 3년은 전적으로 채권단에게 부담”이라며 “3년 안에 어
-
금호 “다 내놨다” 산은 “불만족스럽다”
금호아시아나. [연합뉴스]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전량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등을 포함한 자산을 매각한다. 향후 3년간 경영정상화 계획
-
금호, 3년내 경영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항공 판다
박삼구 자금난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보유지
-
구조조정 해결사 이동걸의 원칙 “기업 회생이 먼저, 자금 회수는 뒤에”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지난해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을 다음달 초로 1개월 연장하면서 보다 강도 높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
-
최종구 "박삼구, 퇴진 번복하면 시장 신뢰 얻기 어려워"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디노랩'(디지털 이노베이션 랩)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
난기류 빠진 항공업계 빅2…‘형제의 난’ 닮은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두 항공사의 최대주주이자 오너가 하루 차이로 대표이사직을 내놓게 되면서다. 국민연금 등의 반대로
-
항공업계 두 거물의 퇴장···몰락 전조는 '형제의 난'
한국을 대표하는 두 국적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두 항공사의 최대주주이자 오너가 하루 차이로 대표이사직을 내놓게 되면서다. 국민연금 등의 반대로
-
[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
금호에 최후통첩 “타이어 매각 무산 땐 경영권 회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금호타이어 매각에 협조하지 않으면 금호타이어에서 손을 떼는 것은 물론이고 금호그룹 전체가 해체될 수도 있다
-
“고통 분담” vs “사채권자에 전가”…대우조선 채무조정 둘러싼 3대 대안적 진실은?
“회사채 보유자, 시중은행, 노조, 경영진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처절한 노력과 고통 분담이 없다면 결코 (구조조정이) 성립될 수 없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3일 ‘대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다시 품을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지난 2015년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CJ 등 일부 기업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상하게 말하자면 '재계 백기사'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
“계열사 통해 금호타이어 인수 불허”…제동 걸린 박삼구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타이어 되찾기’가 벽에 부딪혔다. 금호타이어 1대 주주인 주주협의회(채권단)가 “계열사를 통한 인수를 허락할 수 없다”며 제동을 걸었기
-
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
합성고무 호황 … 주가 3배 뛰어
“가족인데 뭐…. 언젠간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겠어요.” 목소리는 조용했고, 대답은 짧았다.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 처음으
-
금호산업, 대주주 경영권 보장서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경영권을 최대 5년간 보장하기로 한 대상에 금호산업은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익명을 요구한 채권단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대주주가 사재를 내
-
금호그룹 사실상 형제 분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회사를 형제 분할하기로 한 가운데 8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관 건물은 밤늦도록 불을 밝혔다. [연합뉴스]금호아시아나그룹 대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
-
‘형제 합의’가 구조조정 최대 관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 대주주 일가가 약속대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지 않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8일 회의를 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논의하기로
-
산은, 대우건설 경영할 기업 찾는다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경영을 맡을 전략적 투자자(SI) 물색에 나선다. 건설업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SI로 참여하면 산은이 대우건설을 재매각할 때 대우건설의 새
-
‘굿 금호’와 ‘배드 금호’로 나눠 구조조정 속도 높여라
지난해 12월 30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본부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뉴시스]
-
금호그룹 경영권 ‘5년 보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장 5년간 그룹 경영권을 보장받았다. ‘5년 보장’은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뿐 아니라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하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