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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1년 만에 북한인권법 오늘 본회의 처리 합의
여야가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북한인권법 제정은 2005년 첫 법안이 발의된 후 11년 만이다.핵심 내용은 북한인권재단과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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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업그레이드 버전 나온다
국회의 정쟁으로 지난해 말 실효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시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촉법 재입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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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금 대출 부실 터지나] 문제는 ‘스튜던트 론’(미국 학자금 대출)이야
2월 9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여기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22%포인트 차이로 압승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핵심 공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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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신산업① 로봇] 일본은 ‘아톰’의 꿈 이뤄가는데…
소프트뱅크가 만든 로봇 ‘페퍼’. / 사진:중앙포토지난 12월 24일 일본 도쿄 미나미아오야마(南靑山)의 혼다 본사에서 만난 아시모(ASIMO)는 깡총깡총 뛰고, 춤도 췄다.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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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정도로 따뜻하고 관대한 한국인들에게 반했죠”
10년째 한국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 영국인 필립 고먼은 이문열 소설가, 임권택 영화감독, 황지해 정원 디자이너, 원일 음악감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등과의 만남이 기억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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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27.9%…대부업법 개정안 국회 정무위 통과
대부업법·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 정부가 추진해 온 금융개혁법안 대부분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정무위가 의결한 대부업법 개정안은 대부업 최고금리를 연 34.9%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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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구조조정 실기 없도록 데드라인 정해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8일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그는 “무작정 끌려가는 구조조정은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KDB산업은행]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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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코넬대, 아이비리그서 가장 다양한 전공…응용 학문에도 개방적
코넬대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코넬대 캠퍼스 안에는 곳곳에 폭포와 계곡, 숲이 울창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있다.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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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현장 뛰어보면 잠재력 큰 중소기업 의외로 많아요
중소기업진흥공단 윤용일 팀장(오른쪽)이 ㈜에이치피앤씨의 연구원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지난 연말 사무실로 작은 소포가 하나 배달돼 왔다. ‘고마워요’라고만 쓰여 있었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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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안보 방파제’ 높이 쌓아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우측).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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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중국 은행이라도 북한 무기와 연결 땐 제재”
미국 하원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북한제재법안을 통과시킨 후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이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하원에서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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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버린 ‘평화’의 통로, 남북관계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 10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에 맞서 북한은 11일 남측 인원을 모두 추방했다. 13일 오전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파주 통일대교가 텅 비어있다. 최정동 기자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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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 124개 입주기업 “꼭 문 닫는 길 택해야 했나”
물량을 대부분 개성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단 폐쇄가 길어지면 회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어요.”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 중소업체 관계자는 “생사의 기로에 섰다”며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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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 경제 생활] ‘별’ 땄지만 때론 로또 당첨 꿈꿔
‘연봉 1억’. 웬만한 월급쟁이가 벌기엔 쉽지 않은 금액이다. 임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본지 설문조사에 응한 임원 100명 가운데 80%는 평균 연봉이 1억~3억원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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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균 산하에이치엠 대표
신상균 산하에이치엠 대표는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호텔 개발운영자다.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를 들여와 미드마켓을 뚫었고, 4개 호텔을 위탁운영 한다. 그는 “투자자·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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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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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시장과 소통 실패가 위안화 널뛰기 키워
“참 서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IGE) 이사장의 말이다.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과 소통에 너무 서툴다는 얘기다. 실제 중국 정부는 주가 폭락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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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설 공약 선물 뜯어보니, 8개 중 6개가 재탕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원회 의장은 4일 총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야당은 ‘더불어 성장’ ‘공정 성장’ 같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성장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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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外
◆미래창조과학부▶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배태민▶미래인재정책국장 용홍택▶통신정책국장 양환정▶장관비서관 강상욱◆산업통상자원부▶운영지원과장 김정회◆조달청▶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연창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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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에 적극 투자”…구조조정엔 말 아껴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의 신임 회장에 이동걸(68·사진)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4일 박근혜 대통령에 이 전 부회장을 차기 산은 회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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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소비 절벽에 응급처방…유일호, 한은에도 SOS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내수와 수출 회복을 지원해 일자리를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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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부총재에 홍기택 KDB산은 회장
홍기택홍기택(64) KDB산업은행 회장이 ‘중국판 세계은행’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를 맡는다. 이로써 한국은 200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이후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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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검은 대륙’에서 ‘기회의 땅’으로, 새마을운동 등 소프트 자원 공유해야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코트디부아르와 수교를 한 것은 55년 전인 1961년 7월 23일이다. 2011년 남수단이 수단에서 분리 독립해 한국과 수교함으로써 현재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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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 18개 법안 처리 호소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2일 “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