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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만들어 수익률 높인다는 국민연금…"코스피와 차이 없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및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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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수레만 요란했던 은행권 일자리 성적표…금융위 "통계 보완하겠다"
'일자리 압박'이라는 비판을 받던 금융위의 '금융권 일자리 창출효과 측정' 계획이 별 성과 없이 끝났다. 사진은 지난 8월 열린 '금융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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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금리 떨어지고 집값 안정되면 전세의 존재감 점점 사라질 듯
한국·볼리비아에서도 전세계약 비중 감소… 집값 상승은 전세 존속의 배경 볼리비아의 부동산 거래 사이트. / 사진:연합뉴스, 울트라까사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고 대전의 집값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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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민연금은 ‘나쁜 기업’ 손보는 칼 아니다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국민연금 받을 거란 기대 안 해요. 제가 노인이 될 때쯤 고갈된다잖아요.” 5년 차 직장인 이 모(32) 씨의 말이다. 그는 매달 국민연금 보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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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사모펀드 은행서 못 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모펀드 최소투자금액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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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의 미래를 그리다... DAF2020 개최’
. 디지털 자산 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월 3~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포럼(DAF)2020’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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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투자 문턱 높아진다…최소투자금 1억→3억, 고위험 상품 은행 판매 금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펀드(DLS·DLF)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한 피해자가 1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금융당국의 조사와 계약 무효를 요구하며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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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벌써 '승자의 저주'?···"아시아나 인수전 승자는 애경"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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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정' 아쉬움 그 뒤 23년···아들 정몽규는 아시아나 품었다
정몽규 회장 (左), 박현주 회장(右) ━ ‘포니 정’ 아들 정몽규, M&A 귀재 박현주와 아시아나 품다 ‘포니 정’의 외아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인수합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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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져 울상은 옛말"…코스피 부진에도 증권사 실적 '고공행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올해 3분기 코스피시장은 처참했다.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2.17%에 불과하고, 지난 8월 7일에는 45개월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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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경기도 성남시 상상인저축은행 본점 [연합뉴스] 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받은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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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우리가 제일 전문가” 외부 조언에 귀막은 국토부
지난 4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밀집 지역 [연합뉴스] 국책 연구기관에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담당해온 K연구원은 최근 기자에게 “정부가 전문가들 말을 좀 들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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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절반을 수수료로…
연 수익률이 1.01%인데 수수료로 0.47%를 떼어간다면? 누가 봐도 투자할 만하지 않은 금융상품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도 무려 근로자 603만 명이 190조원 자금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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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수료 0.5%P 차이? 적립금 1억원 차이!…"수수료 상한제 검토해야"
장기간 운용하는 퇴직연금. 수수료에 따라 적립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진 pixabay] 연 수익률이 1.01%인데 수수료로 0.47%를 떼어간다면? 누가 봐도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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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후 재취업해 180만원···대출금과 아들들 결혼, 어떡하죠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Q 서울 구로구에 사는 조 모(61)씨. 전업주부인 아내, 미혼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2018년 5월 다니던 직장에서 희망퇴직해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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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힘든 일" 한마디에…점수 바꾼 면접관, 1등 떨어뜨렸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2016년 서울교통공사의 모터카‧철도장비 운전 분야 신입사원 면접 날. 이 분야 팀장은 면접위원장에게 “여자가 하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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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 현대산업이 애경보다 6000억 더 썼다
━ 난기류 휩싸인 항공업계 7일 마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애경 컨소시엄보다 6000억원 이상 많은 2조4000억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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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사·LCC 적자 비행에 미·중, 한·일 갈등에…성수기 사라진 하늘길
━ 난기류 휩싸인 항공업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대기 중인 LCC 항공기들. [연합뉴스] 국내 항공 업계가 난기류에 휩싸였다. 양대 항공사인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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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D램·낸드 합친 P램 출시…반도체 ‘하이브리드 전쟁’
“메모리·스토리지 계층 구조의 최첨단 혁신을 추진할 것이다.” 롭 크룩 인텔 수석 부사장은 9월 26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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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체투자 방향은..“증권화 상품에 주목하라”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연금이 공적연금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다양한 대체투자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이유로 증권화 상품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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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WFM 주주명부에 정경심 없다···커지는 7만주 차명의혹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가 지난 9월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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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이건희와 다른 선언 뭔가" 9개월 전 답 내놓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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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가입자 절반이 중도 해지, 왜 그럴까
━ [더,오래] 박상훈의 돈 되는 가계부(4)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즈음 노후자금 15억원을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얼마씩 저축해야 한다며 금융회사들은 개인연금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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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때 직접 PPT 띄우고 열변···'4년의 난'이 신동빈 바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 롯데그룹 정기 경영 간담회. 간담회가 끝난 뒤 롯데 계열사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