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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만 믿다간 인생 2막 막막 … ‘민간 연금 3형제’가 효자
국민연금을 처음 도입했던 1988년만 해도 대표적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목표는 70%였다. 가입자 누구나 국민연금 하나만 있으면 은퇴 후에도 현재 소득의 70%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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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삶의 질 나타내는 ‘행복지수’
박소영 기자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인 ‘행복지수(Better Life Initi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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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란 사태, 군사적 해결의 유혹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란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및 독일과의 협상이 새롭고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협상은 거의 10년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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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에 親이스라엘 인맥 만든 선구자
지난 3월 4일은 워싱턴 정가의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 오바마 대통령, 상원의원 60여 명, 하원의원 200여 명 그리고 국방장관을 위시한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미국의 한 민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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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FTA로 굳어질 한·미 관계
김석한재미 변호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서울을 방문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오바마의 방한은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에게 최근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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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행패 '왕비서', 대통령과 수시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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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대통령과 수시로 독대 최종석 미국 발령에 배후 실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그는 당초 전날 출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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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국제 유가, 손가락 말고 달을 보라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만 15% 넘게 올랐다. ‘이란 리스크’가 최근 유가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동산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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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금융사가 왜 그린경영 하냐고?
기업활동을 하면 탄소 배출은 불가피하다. KB금융은 뿜어내는 탄소를 일부라도 흡수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KB금융지주 임영록 사장(가운데)이 지난해 4월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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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의 새 트렌드 ‘퀀트펀드’
한 고객이 동양증권 영업점에서 ‘아인슈타인증권투자신탁1호(주식)’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주식시장,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한 ‘퀀트펀드’가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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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은행 총재 지명된 김용의 봉사 리더십
한국계 미국 이민 2세인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됐다. 세계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금융질서를 떠받쳐온 브레턴우즈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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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보는 자리…非경제 인사 불리하지 않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저는 세계은행 총재에 나서 달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고민 끝에 받아들였습니다. 세계은행은 가난과 싸우는 개발도상국에 원조하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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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보는 자리… 非경제 인사 불리하지 않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 공식 브리핑에서 세계은행 총재로 미국이 지명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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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간망 해킹 땐 원전 정전사태 또 벌어져”
임종인 1980년 고려대 수학과 졸업, 대수학(암호학) 석·박사, 2000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금융보안전문기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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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내부고발자 외면하는 미 금융당국
민사재판에서 핵심 증언에 관한 녹음이 사라졌다면 증거불충분으로 소송을 기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조사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하지만 미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가 대형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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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한 직전 한국계 ‘놀라운’ 발탁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새 세계은행 총재로 한국계인 김용(왼쪽)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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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새누리당 천안갑 후보 전용학
전용학 후보는 신도심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에 소재한 금융·공공기관의 충남본부를 천안으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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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 목소리 함께 싣는 노력 계속해 주길”
옴부즈맨(Ombudsman)은 원래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일종의 행정 감찰관제도를 뜻한다. 그러나 신문에서는 비평·감시기구 또는 독자의 불평불만을 조사하고 오보 여부를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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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털고 일어나라 … 저금리가 걷어차기 전에
유동성 랠리의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뭔가 확 풀리는 느낌은 아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연말부터 20% 정도 상승했다. 그런데 2000선을 숨가쁘게 도달한 다음부터는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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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수출 규제, 다시 WTO 제소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 중이다. 희토류는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귀 광물이다. 미국은 유럽연합(EU)·일본과 함께 이 문제를 지난주 세계무역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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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밀가루와 페라리.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런데 운산그룹 이희상(66) 회장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고객을 즐겁게 하는…. 밀가루와 페라리는 모두 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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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매출 안정 위해 판매계획도 함께 세운다
GS샵은 인도 파트너사인 ‘홈샵18(Homeshop18)’을 통해 국내 인기상품인 ‘해피콜 다이아몬드 후라이팬’ ‘해피콜 양면팬’ 등을 선보이는 등 우수 중소 협력회사들의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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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도전 정신이 ‘오메가 정신’
‘오메가(Omega)’의 스테판 우콰드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품질(quality)’이라고 정의했다. 미국의 금융 위기 이후 유럽의 재정 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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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그룹 호주 석탄회사 지분 40% 인수 外
기업 SK그룹 호주 석탄회사 지분 40% 인수 SK그룹은 호주 석탄 개발 전문회사인 코카투(Cockatoo)의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총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