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 여사 “우리 공예 아름다움 누리기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 참석에 앞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우리
-
일제 수탈과 산업화 상징, 장항제련소 주변 생태공간으로 재생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제련소가 세워진 이후 50년 넘게 주변 땅이 오염됐다. 제련소 굴뚝에서 나온 비소 등 중금속이 오염 주범이었다. 이렇게 오염된 땅은 최근 10년간 정화해
-
달동네·담배공장터에 ‘문화의 향기’
2017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옛 담배공장과 1980년대 풍경을 간직한 달동네, 향교와 역사유적지 등 충북 청주 곳곳
-
런던의 실험…폐 휴대폰 속 0.2g 금으로 액세서리를 만들다
“런던패션위크 여기 편히 잠들다. (RIP LFW) 1983-2019.” 지난 9월 17일(현지시각) 런던패션위크 주요 행사가 열리는 180 더 스트랜드(The Strand) 앞
-
[소년중앙] "마크라메요? 초등학생은 팔찌 등 장신구부터 시작하세요"
[소년중앙] "어서 와요!" 전현례 마크라메 작가가 만들기에 관심 많은 맹서후·이은채 학생기자를 맞았습니다. 한국마크라메협회 대표이기도 한 전 작가에게 최근 유행하는 마크라메를
-
아방가르드·수공예 교육 병행…창조적 예술가 길러내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20세기 초, 수천 년간 지속되었던 모방과 재현이라는 예술의 목적은 사진과 같은 테크놀로지의 등장으로 해체됐다. 인상주의에서 표현주의를 거쳐
-
330만 수나라 군대를 쫒아낸 고구려의 비밀병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0) 쇠뇌 쏘기. 쇠뇌는 활과 비슷하지만 손과 팔의 힘이 아니라 기계적인 힘으로 화살을 발사시키는 무기다. [사진 파주 영집궁
-
[江南人流] 패션 브랜드가 공예품에 빠진 이유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가 주최하는 ‘2019 로에베 크래프트 어워드’가 최종 후보자 29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문화에서 차지하는 ‘공예’의
-
[라이프 트렌드] 한국문화 전파 앞장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 SV이노베이션 이탈리아 진출 지난해 10월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사진 SV이노베이션] ‘사회적 기업은 힘들다?’ 사
-
대청 마루에 소파·조각보…현대와 어우러진 운경고택
지난달 30일 오후. 사직공원 앞을 지나 대로변 찻길에서 조금만 올라갔는데도 어느새 고즈넉한 분위기다. 담벼락으로 고개를 내민 연분홍 라일락에 인사하고 대문 안으로 들어가니 고풍
-
흑과 백으로만 연출된 한국공예전, 밀라노에서 주목받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열린 '2019 법고창신' 전시 공간 매년 4월이면 밀라노에선 ‘디자인 위크’가 열린다. 국내에선 ‘살롱 드 모빌레’로 더 잘 알려진 세계
-
나비 문양, 연꽃 문양…가구 품격 높여주는 장석 아시나요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5) 닦달 망치로 작업중인 원호식(67) 장인. [사진 이정은] 원호식(67)장인. 한평생을 오직 장석만 만들면서 살아온 고
-
손맛을 살려라 자연을 담아라 동양을 주목하라
지난 1월 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소비재 박람회 ‘호미 밀라노’(HOMI Milanoㆍ이하 호미)가 글로벌 트렌드 조사기업 WGSN과 함께 연구한 올해의 리빙 트렌드 전망을
-
이 전시, 이번에 놓치면 언제 또 볼지 모릅니다
중국 문인화에서 '전설'같은 존재인 팔대산인이 그린 사슴 그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팔대산인이 그린 연꽃. [사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우창쉬의 새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서소문 포럼] 700년전 고려 여인 글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상차림으로 따지면 수라상이다.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진상품이 가득하다. 외국에서 건너온 귀한 요리도 수두룩하다. 지금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
은 닦달하는 장인의 손, 어떤 예술품보다 빛나는 이유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1) 올해 마지막으로 어떤 장인을 인터뷰할지 고민해봤다. 지금까지 만난 혹은 만날 장인 중에는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가나 국가
-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학생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단장」이 지난 11월 22일(목)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학생 공예·디자인 교육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
-
건국 1100년, 찬란하고도 활달한 개방국가 고려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경전, 청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아트페어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학부생의 우수작품을 스타트업 아트페어에서 전시한다. 서울과기대 조형대학(학장 김세일)은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
-
'2018공예트렌드페어'서 현대 작가 작품들, 한눈에 본다
국내 최대 공예 프로모션 행사인 2018공예트렌드페어가 22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핀테크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 자회사인 아트마이닝도 페어에 참가한다.
-
코나아이 자회사 아트마이닝 ‘2018공예트렌드페어’ 참가
핀테크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의 자회사인 아트마이닝㈜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마이닝은 역량 있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
-
한국의 르네 라리끄가 되고 싶은 칠보공예가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0) 르네 라리끄의 오팔 에나멜 브로치. [사진 핀터레스트] 르네 라리끄(1860~1945)는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시대의 프랑
-
인문학과 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한다…시민대학 교양강좌 개최
“저는 40여년 전에 대학을 졸업했고 전공은 응용미술입니다. 오랜 추억으로 남아있었던 응용미술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디자인 명문 국민대에서 현대의 시각디자인을 다시 공부하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