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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육성시책의 방향
전자공업발전의 잠재력으로 본다면 우리가 오히려 대만보다 유리하다. 경제가 계속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가 대제의 두 배니까 전자제품에 대한 잠재수요가 그만큼 더 크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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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태와 육성시책
우리 나라 전자공업은 그 역사가 지극히 짧다. 1953년 이전에는 단지 응용분야로서 국영방송국·철도통신 및 전신전화시설이 전자공업이라고 할만한 것으로서 우리생활과 관계를 맺고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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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차관 또 9백50억불 승인
일부 민간기업의 운영자금조달수단으로 한때 성행하던 현금차관이 69년11월의 「안정기반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실시이래 사실상 금지되자 최근에 와서는 기능면에서 현금차관과 동일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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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 심한 기업판도
60년대 후반, 즉 67년부터 70년까지 4년 동안에 국세청의 납세액 「랭킹」(50위까지)에는 연84개 업체가 명멸, 변화무쌍한 기업부심의 한 단면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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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보다 낮은 공모주 시가
지난 69년이래 「붐」을 이루었던 공모주식의 시가가 떨어져 수익률 저하경향을 나타내고있다. 지금까지의 공모기업은 모두 16개인데 낙희 화학·금성사·미원 등 8개 기업의 주식이 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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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희 그룹 사장·전무급 이동
◇낙희 「그룹」은 산하 기업의 70년말 결산 주총이 끝난 뒤인 지난달 26일 다음과 같이 낙희 화학을 비롯한 5개 업체의 일부 사장 및 전무급 이동을 단행했다. ▲낙희 화학=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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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주총」의 결산|주요 기업의 70년도 실적
30여개 증시 상장 법인을 포함한 대소기업체들의 70년말 결산 주주 총회가 지난 2월중에 모두 끝났다. 해마다 있는 행사지만 이번 주총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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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격억제방침 뒤엎고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TV수상기에 최저 가격제를 실시, 가격인상을 억제해오던 당국이 지난 연말에 금성사가 새로 발매한 트랜지스터식 TV세트 판매가격을 튜브형보다 비싼 가격으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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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투자와 자금조달(하)
70년은 우리 나라 기업의 자금조달 유형이 다양화하고 보다 새로워 진 점에서 퍽 의의 있는 해였다. 외자도입과 은행 자 등 이제까지 기업이 의존해 온 두개의 일반적인 내 외자「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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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력의 재배치(하)|감원과 중간 관리 층 이동
지난 한해 동안 재계의 인사 바람은 경영 조직의 상층부보다 하부에서 더 요란했다. 인사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던 재계가 마침내 이 분야에서 경기 후퇴에 대한 적응 태세와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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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종별 경기와 재계 부심
70년은「기업」이라는 하나의 경제 단위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앞에 부상한 한 해 였다. 확대 성장 정책의 열기에 가려진 채 기안들이 잉태해 온 숱한 내재적 결함이 70년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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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27개 불량전기용품 기한부로 판금·시정조처
상공부는 지난9월의 불량상품전시회에 전시됐던 2백29개 불량전기용품 중 1백27개 기술기준 미달품목을 가려내어 해당「메이커」에 시정조치통고, 또는 기한부판금 및 사용금지조처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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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안팔린다
「털리비젼」이 안 팔린다. 정부가 지금까지 사치품으로 여겨오던 「텔리비젼」을 생활 필수품으로 규정,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물품세율을 대폭 인하해서 값을 내리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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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공장 일립·금성합작중단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전자 메이커인 일립 회사는 한국의 금성사와 추진해온 트랜지스터공장의 합작건설계획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됐다. 일립은 칼러 TV생산 때문에 트랜지스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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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몰고온 바람 업계 자체개혁(하)
경제계에는 지금도 불황이 긴축정책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긴축을 풀기만 하면 경기는 서서히 나마 다시 회복될 것이라 믿고 있다. 설사 정부가 긴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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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준우승 기능경기
【동경=조동오특파원】17일 막을 내린 제19회 국제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 은메달4, 동메달 5개와 6개 부문에서 대회장상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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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등 상장 18개 법인 「비공개」로 결정, 혜택중단
국세청은 13일 47개 상장법인 가운데 금성사 등 18개 법인을 비공개 법인으로 결정, 세제상 혜택을 중단키로 하는 한편, 비 상장법인인 부산은행 등 6개 업체는 이를 공개법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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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상품 제조 백5 업체 수사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31일 상공부의 고발에 따라 규격미달의 각종 불량제품을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마포산업, 동산양말, 삼화고무 주식회사, 한일공업사, 조광 「메리야스」등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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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품목 29개 업체 독과점으로 규정
국세청은 독과점업체를 ①판유리 ②[시멘트] ③화약 ④맥주 ⑤석유류 ⑥설탕 ⑦조미료 ⑧자동차 ⑨TV수상기 등 전기기구 ⑩치약 ⑪[케이블] ②[플라스틱] ⑬[나일론]사 등 13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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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공사 불하 부당
국회재경위는 14일상·하오에 걸친 중소기업은행과 외환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은행의 재정 및 차관자금의 편향성, 연체대출금 격증에 따른 정리계획, 외환은행의 차관지보액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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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주식 증자 목표 초과
투자개발공사가 올해 들어 실시한 동아제약 등 5개 기업의 주식증자공모는 예정보다 36.8%를 초과 공모했는데 기업별로는 ▲동아제약2백43.9% ▲한국유리1백95% ▲대한화재보험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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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번지는 불량 상품 불매 운동
소비자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지난 9월10일 문을 열었던 불량 상품 전시회가 21일간 23만3천여명의 관람자를 끌고 30일 하오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시회가 끝났다고 해서 불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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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사정 악화 교환기 나빠"
국회본회의는 26일 이틀째 67, 68, 69년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신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1)감사원의 성실한 업무이행 (2)조세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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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서 금성사 신주 인수
◇IFC(국제금융공사)는 금성사가 2차로 6억원 정도를 증자하려는 계획에 참여, 신규 공모주식을 일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수규모 및 조건 등은 협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