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사 피로 풀어주는 술 보호하라”…마오가 사랑한 국주 마오타이주
━ [왕사부의 중식만담] 백주백화(白酒百話) 옌타이에서 만드는 백주는 연태고양(烟台古酿)과 연태고량(烟台高梁·사진)이 많이 알려졌다. 만드는 회사가 다르고 한자 표기도 다
-
마오는 대만 때려 판 키웠다…美와 갈등도 불사, 시진핑 노림수 [시진핑 시대 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20대)에서 '대만통일' 화두를 던졌다. 특히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양안 관계는
-
中, 대만 근접 훈련에 해협 중간선, 영해 기준선 소멸 위기
대만군 병사들이 지난 6일 최전방인 진먼(金門)도 상공에 진입한 중국군 드론을 신호탄을 발사해 쫓고 있다. 트위터 캡처 중국군 동부전구가 8일에도 대만 주변 해역과 공중에서 실전
-
세계 컨테이너 절반 지나는 곳…中, 그 바다 향해 화염 뿜었다 [지도를 보자]
“이 물길, 어디일까요”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금문고량주’ 원산지 진먼다오(金門島·금문도)를
-
대만 6방향 포위 훈련 중국軍 "동부 해역 목표에 미사일 쐈다"
4일 대만에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중국 푸젠성 핑탄섬에서 여행객들이 군용 헬기를 지켜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날 정오부터 대만섬 주위에서 군사훈련이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고
-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기회보다 위기…중국 “제2의 러시아 아니다”
12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타이베이 근교 린커우의 난스푸 실사격 훈련장을 찾아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인민해방
-
中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환구시보 "美개입에 무력 쓸 수도"
대만 해군이 최근 중국의 잇단 무력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만 북동부 해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군의 대만 주
-
중국학 대가 라티모어, 장제스·마오쩌둥 신임 얻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9〉 전시수도 충칭의 장제스(오른쪽)와 라티모어(가운데). 왼쪽은 국민당 공군을 지휘한 시놀트. [사진 김명호] 미·중 관
-
김일성 만난 마오쩌둥 “지금은 동풍이 서풍을 압도할 적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전협정 4개월 후 베이징에 도착한 김일성(왼쪽 둘째) 일행. 류샤오치(오른쪽 첫째), 저우언라이, 마오쩌둥, 주더, 천윈, 가오
-
“서울을 스마트시티로 만든다? 혁명은 주머니서 시작된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가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서울’이라는 주제로 9월 20일 진행된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
-
중국, 대만 여행 전면금지…미국산 무기 구매에 보복
중국 정부가 1일부터 중국인의 대만 개인 여행을 잠정 중단한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 격)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면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비춰 2019
-
中, 대만 통행증 발급 중단…대만 관광객 60% 감소 전망
중국 문화관광부가 31일 내달 1일부터 대만행 자유관광에 필요한 통행증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캡처] 중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인의 대만 개인
-
무역전쟁 시진핑 “자력갱생, 고군분투” 트럼프 겨냥 신년사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도 신년사에서 자력갱생과 고군분투를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한 것과
-
북미정상회담, 장소 및 식사 비용 누가 어떻게 낼까?
━ 트럼프ㆍ김정은 담판, 의전 교범은 3년 전 중국ㆍ대만 정상회담…전망은 예측불허 북한과 미국 지도자는 지금까지 한번도 얼굴을 맞대며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싱가포르
-
항공모함킬러 핵잠수함 공개한 시진핑,대만 해협서 무력시위 명령
“강력한 해군 건설 임무가 지금처럼 절박했던 적이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절실하다’는 용어를 동원하며 해군력 강화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
성균관대 23일 ‘유교문화콘텐츠의 미래’ 학술대회 개최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한국유경편찬센터와 유학대학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는 ‘유교·동양고전문헌 디지타이징 현황과 유교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
[경제 보복으로 정치 문제 푸는 중국] 한국은 눈 뜨고 당하고 대만·일본은 당당히 맞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놓고 노르웨이도 원칙적 대응 … 한국은 사드 갈등 불씨 남아 한·중 정상회담 등으로 유커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졌지만 한산한 지난해 연말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중국이 관광보복 해? 대만, 동남아에서 대안 찾으며 홀로서기
글·사진 타이베이=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대만 남부 타이중(臺中)의 정성공((鄭成功,1624~1664)의 동상.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62
-
‘신뢰의 허브’ 료마, 앙숙 화해시켜 메이지유신 길 열다
━ [세상을 바꾼 전략] 일본 근대화 원동력 ‘삿초 동맹’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1866년 제2차 조슈 정벌 전쟁의 작전지도. 이때 료마는 조슈를 지
-
韓·中 외교전에 불거진 新도화선, 3불(不) 정책
━ 3불 정책 대만이 줄곧 중국에 대해 고수했던 다소 적대적인 외교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 이 말의 완전체는 ‘3통정책∙3불정책’이다. 3통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교역
-
대만 해상돌격대 산둥 침투, 해방군 30명 쓰러뜨려
대만 각계가 주관한 산둥반도 해상돌격대원 개선 환영대회에 참석한 돌격대원들.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은 세계 반공연맹 총재 취정강(谷正綱). 1964년 여름, 타이베이. [사진 제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황소의 반격 코스피와 미국 S&P지수 2000, 일본 니케이와 미국 다우지수 17000,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유럽 유로스톡 3000. 종종 비견되는 권역별 유사 저항선. 암울하
-
중국 전문기자가 본 중국-대만 관계의 앞날은?
‘천하 대세는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지고 합친지 오래면 나뉜다(話說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 삼국지의 첫 구절이다. 중국은 지금이 바로 합쳐지는 게 대세인 시기라 생각한다.19
-
힌두·이슬람·기독교 문명 ‘취안저우 용광로’에 녹아들다
취안저우(泉州) 금채산에 위치한 육승탑(六勝塔)이 현대화된 컨테이너항을 향해 서 있다. 목조건축을 모방한 송나라 시대의 5층 석탑으로 당시 동남아는 물론 인도·아라비아와 교역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