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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간 에르도안…이-하마스전쟁∙스웨덴 나토행 실마리 찾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일 방문은 3년 만이다.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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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제2의 반도체’ 찾아라, 신산업 육성만이 살 길
━ ‘저성장 터널’에 갇힌 한국 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애초 올해 경기를 ‘상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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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실적 반등 확실…불황에 강하다? 카지노주 살펴보니
불황이 올 때마다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 있다면 도박장 매출이나 복권 판매가 는다는 겁니다. 일자리도 소득도 줄고, 노력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게 불황이니, '한방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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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또 등장한 ‘코스피 5000’
조민근 정책디렉터 19.4%와 4.8%. 올 한해를 정리하던 중 두 개의 수치가 눈길을 붙잡았다. 19.4%는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KB국민은행 집계)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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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최저임금 5년간 54% 올릴 한국, 전세계 유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본부 건물 중 Chateau de la Muette. 이 건물 2층에 사무총장 집무실이 있다. [OECD 홈페이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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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위안화 굴기…미 달러 넘어 세계 패권 꿈꾼다
김동하부산외국어대 중국학부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꿈(中國夢)은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다. 자연히 각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위해 각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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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발 금융위기 전망 "현상 파괴형 위기, 각국 대응 잘하면 최소화할 수도"
판이 깨지기 시작했다. 영국이 끝내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해서다.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EEC) 출범 이후 59년 동안 이어진 유럽 경제통합의 흐름에서 일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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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목표 내세워 혼란 키우는 인민은행을 주시해야”
흥 트란 전 세계 70개국 500개 금융업체를 대변하는 국제금융협회(IIF) 수석전무.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에서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 발간도 담당했다. 도이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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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런민비(위안화) 이야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의 런민비(renminbi 人民幣)를 2016년 10월부터 특별인출권(SDR 特別提款權) 구성통화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구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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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7% 성장 말한 적 없다” … 하향 조정 분위기 띄우기
중국 경제의 최고 전략회의가 시작됐다. 제18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26일 개막했다.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최고 의결기구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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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년 안에 예금 금리 완전 자유화…속도 더 빨라질 수도
중국의 은행 금리 자유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은행은 ‘중국 금융개혁 추진 현황 및 영향’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는 향후 1~2년의 시계를 가지고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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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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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엔저 공습경보’의 진실
일러스트 강일구"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 일본 ‘엔저(엔화 약세)’의 엄습을 알리는 공습경보가 요란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야심찬 아베노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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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엔저 공습경보’의 진실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 일본 ‘엔저(엔화 약세)’의 엄습을 알리는 공습경보가 요란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야심찬 아베노믹스에 가장 긴장한 게 한국이었다. 엔저에 따른 수출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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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제3차 중국 붐'이 오게 하려면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전면심화 개혁에 관한 중대 결정’이라는 제목을 단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 개혁안이 발표된 그 이튿날(16일), 기자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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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84조원 살포 … 더 세진 엔저 공습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위원회(MPC) 문은 4일 오래 닫혀 있었다. 여느 때보다 2시간 늦게 열렸다. 그만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의 취임 후 첫 회의가 난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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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믿어도 될까 다시 대륙 흘끔거리는 투자자들
중국 증시가 이번엔 정말로 살아날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앉았던 투자자들이 다시 대륙을 흘끔거리고 있다. 지난해 2000선까지 무너지며 추락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12월 4일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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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스텐 “미국, 주택·자동차 시장 살아나 … 내년 3% 이상 성장도 가능”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왼쪽)과 프레드 버그스텐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 경제 현안들을 놓고 대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미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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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2030 China : 꿀벌들의 합창
'시진핑 시대 중국 경제는 얼만큼 성장할 것인가?' '향후 중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가?' 올 가을 예정된 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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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쓰나미’ 막을 이중 삼중 방어막 만든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경제정책의 흐름상 큰 변곡점이다. G20의 합의에 따라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정책들이 새로 나온다. 동시에 G20 정상회의를 의식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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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를 조건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는 대비해야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고(故) 존 템플턴은 “금융 세계에서 가장 위력적인 말은 바로 ‘이번은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는 한마디”라고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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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 호재와 경제지표 악재의 갈림길에서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 미국 정부가 부실자산 구제프로그램을 이용해 ‘빅 3’를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11월 산업생산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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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보호무역 … WTO가 방패다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전염되면서 세계 경제가 급격히 내려앉고 있다. 미국과 일본·유럽연합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가 최근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으며, 중국 등 신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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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용카드에도 수혈 이어질 듯
미국 초대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은 “위기 순간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돈의 홍수를 일으켜야 사태가 진정된다”고 말했다. 폴슨 재무장관이 선배의 유훈을 충실히 따른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