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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 고려불화 · 겸재 … 40여년 문화재 사랑 한 자리에
호림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18일부터 연다. 국보 8점, 보물 46점 등 문화재 1만 5000여 점을 보유한 대표적 사립박물관중 한 곳이다. 사진은 주요 전시품.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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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고려청자·불상이 눈앞에 … "와, 정말 예쁘다”
“박물관이요? 여러 번 갔죠. 지루했다는 것 말곤 뭘 봤는지 기억나는 게 없어요.” 정서현(서울 목동고 3)양은 김윤용(서울 문일고 2), 이용주(서울 잠신고 2)군과 함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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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도 “금 사라”는 시대…금은방엔 팔러 오는 사람이 더 많더라
23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한 금은방 유리벽에 ‘이빨 금 사요’란 글이 붙어 있다. 이 가게 주인은 “귀금속을 사들이는 업자가 ‘금니도 취급하니 좀 모아 달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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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5) 대통령의 긴급 호출
미국을 방문한 육군참모총장 백선엽 장군이 1953년 5월 말 조지아주 포트베닝의 미 보병학교에서 유학 중인 국군 지휘관들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전쟁을 치르고 있던 대한민국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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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듯, 숨쉬는 듯… 고려의 신비‘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전
‘수월관음도39(고려 후기), 비단에 색, 110.0*57.7㎝, 일본 단잔진자談山神社 소장 고미술을 전공한 박형숙씨는 오늘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간다. 벌써 며칠째다. 고려 불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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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수록 빛나는 가치, 골드러시 불렀다
관련기사 버나드 쇼 “금이냐 정부냐, 난 금에 한 표 던지겠다” 십자군 원정 ... 신대륙 발견... 3500년간 욕망의 근원 금을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했다 광석 25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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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부족할 정도로 금 쌓여”
▶귀금속의 ‘메카’인 서울 종로 금은방 시장에 황혼이 지고 있다. 달러 약세와 더불어 금값이 치솟고 있다. 주식도 폭락하고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다. 금을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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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한나라당의 수리부엉이
7월 말 충북 괴산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사육장에 들어가 닭을 잡아먹었는데, 그 와중에 닭 600여 마리가 떼죽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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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한꺼번에 납신다 … 호림미술관 소장 국보전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 보호에 힘을 쏟았던 간송 전형필(1906~62) 선생의 탄신 100돌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4일 끝났다. 전시기간 2주일간 7만 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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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자 접대부
플레이어스 클럽 디오스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 밴드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R&B로 연주하고 있었다. 웨이터들은 위스키 병과 훈제오리 접시를 들고 분주히 움직였고 흰색 가죽을 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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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 상기호씨
"옛기록을 보면 공예재료로 종이가 각광받았음을 알 수 있어요. 불상까지도 종이로 제작했으니까요. 경북월성군 기림사의 건칠불 (乾漆佛.보물 제415호) 을 비롯해 우리나라엔 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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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문화재 발견…국어·불교 연구 새전기
경남 양산시 대성암에서 한꺼번에 15점이나 발견된 문화재들은 국어학.불교학.서지학.국문학.서예 등 다방면에 걸쳐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충할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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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결성 매년 전시회여는 낙서 문학회
전국 낙서 문학회(회장 박성서) 와 월간 낙서 문학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낙서 전시회가 오는 4~10일 부곡 하와이 랜드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신촌 독수리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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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자수법 화경보탑도」/제16회 전승공예대전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 보호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전승공예대전에서 김태자씨(47·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직물공예부문에서 길이 4백8㎝,폭 1백5㎝이 대작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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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박찬수씨작 『법상』|제14회 전승공예대전 수상작 발표
문공부주최 제14회 전승공예대전심사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이번 대전에서 대통령상은 「법상」을 출품한 박찬수씨(40·서울서 초구 서초1동 산192의 3 삼풍아파트18동 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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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생활예술」한 눈에 본다
한국민속공예전과 전통도예전이 10월15일까지 경희궁지(구 서울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 다. 손끝이 야문 우리 조상들의 수 공예작품과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도자기 문화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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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주부 탱화가 박정자씨
□…KBS 제2TV 『11시에 만납시다』(27일 밤11시10분) = 「불심과 정성담아 불화15년-주부탱화가 박정자씨」. 86전 승공예대전에서 『금니부모은중경변상도』라는 작품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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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금니부모은중경 14곡 병풍』
올해로써 11회째를 맞는 전승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박정자씨(47·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충정아파트 509호)의 출품작 『금니부모은중경 14곡 병풍』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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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박정자씨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불교미술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11회 전승공예전에 『금니부모은중경』 14폭 병풍을 출품,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박정자씨(47)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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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제」의 풍년맞이|「미니」철에 재빠른경고
5월의 대학「카니발·시즌」을 맞아 각단과별로 행사를 준비중이다. 상대의 홍능제는 22∼24일 법대의 낙산제는 19∼24일 공대의 불암제는 15∼17일 교양학부의 횃불제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