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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 나체축제에 여자들도 온다…1250년만의 참석, 왜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일본에서 남성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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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젠더 갈등, 남녀 양성 장점 키워 극복해야
━ 러브에이징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젠더 갈등이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범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젠더(gender)는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남·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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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곳"···탈 많은 日성화봉송, 이번엔 '금녀구간' 논란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코스 중 일부가 '여성 참여 금지 구간'으로 설정돼 논란이다. [AFP=연합뉴스] 도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봉송 단계부터 삐걱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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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금녀 코스' 논란…주최측 "전통이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구간 중 일부 구간에서 전통을 이유로 '여성 금지 코스'가 설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올림픽 성화. AP=연합뉴스 2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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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여성에게 문 활짝 연 오거스타 골프장
‘회원만 입장가능’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는 오거스타 내셔널(사진 아래). 올해 이 골프장에서 사상 처음 여자 대회가 열려 금녀 클럽의 전통이 깨졌다. [UP=연합뉴스] 7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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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성차별 상징 아멘코너의 여성 골퍼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최종라운드 13번 홀에서 제니퍼 컵초가 그린을 읽고 있다. [UPI=연합뉴스] 불과 7년 전인 2012년 얘기다. 마스터스 개막 전날 열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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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력 12명→18명···'삼바' 수사 맡은 특수2부 커졌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11일 검찰 상반기 평검사 정기 인사가 나면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인력이 대거 늘었다. 이에 따라 앞서 특수2부에 배당된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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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중국이 소고기 맛에 눈 뜨자 '와규 전쟁' 시작됐다
먼저, 고기 사진 몇 점 보고 가실까요. (배고픔 주의) 절묘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와규. [사진 야후 재팬 캡처] 와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고베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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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모계 ‘금녀(禁女) 전통' 깨지나. "긴급, 비상시는 여성도 도효 오를 수 있어"
응급처치를 하려는 여성 의료진을 스모 씨름판(도효·土俵)에서 내려가라고 해 물의를 빚었던 일본 스모협회가 “긴급·비상시에는 여성도 도효에 들어갈 수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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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 전통' 고수하느라...일본 스모계 이벤트서 여아 제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중앙포토] 응급처치를 하려는 여성 의료진을 스모 씨름판에서 내려가라고 해 물의를 빚었던 일본 스모협회가 이번에는 어린이 대상 이벤트에 여자 어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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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특별해” 세계 최고 골프대회 마스터스 개막
690억원을 들여 신축한 오거스타 내셔널의 미디어 빌딩. 1800년대 미국 남부 대저택 양식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 또 경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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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초졸 여장부, 기자 질문에 운 ‘울보’, 인기 스타 ‘강효리’
━ 역대 여성장관들 “여자의 정치적 능력이란 극히 한정된 범위, 즉 외교적 보조, 기껏 해봤자 문교적(文敎的) 일부 구실밖에는 더 못한다는 것은 정치사가 증명하는 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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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명 레스토랑에 여성 셰프가 왜 적을까
여성 셰프 분투기데버러 A. 해리스·패티 주프리 지음김하현 옮김, 현실문화392쪽, 1만6500원 왜 유명한 레스토랑의 셰프는 전부 남자일까. 오래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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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OECD 보고서에 도전장 내민 이대·숙대의 실험
━ 공학도 양성 나선 여대들 ‘화성에서 온 과학·기술자, 금성에서 온 의료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제목이다. 미국 작가 존 그레이의 베스트셀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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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원은 NO!" 英 골프장 273년 '금녀의 벽' 깨질까
2013년 7월,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로이터=뉴스1] 전 세계 명문 골프장 중 상당수가 여전히 여성 회원을 받지 않는 ‘금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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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출발은 가족기업인데…머스크는 세계 1위, 한진해운은 침몰
김민상경제부 기자해운업계 종사자나 학계 전문가에게 한진해운 사태의 원인을 물어보면 모두 2008년을 떠올린다고 말한다. 2008년 초 한진해운은 고가의 용선료를 주고 해외에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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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클린턴, 국방·재무장관·비서실장 금녀영역 깰까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걸 파워’ 내각이 예상된다. 구색 맞추기 차원에서 여성을 앉히는 수준을 넘어 “(남녀가 절반인) 미국을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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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의 성역' 2000년 빗장 풀까…가톨릭 '여성 부제' 검토
'금녀의 성역'은 무너질 것인가.가톨릭 교회가 여성에게 사제직 개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바티칸 교황청은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치열한 기도와 숙고 끝에 1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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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못해도 좋아…금녀 고집한 뮤어필드
‘골프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명문 골프장 뮤어필드가 1892년 이래 이어져 온 금녀(禁女)의 전통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인 ‘디 오픈(The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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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개최권 잃는데도 '금녀' 고집한 英 골프장 '뮤어필드'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와 자웅을 겨루는 명문 골프장인 뮤어필드가 1892년 이래 이어져 온 금녀(禁女)의 전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4대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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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역 넓히는 여군
현일훈 기자 올해로 대한민국 여군이 창설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사이 여군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1950년 400여 명의 여자 의용군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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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포기한 골프
금녀의 벽을 허문 스코틀랜드 R&A 골프 클럽.19세기 영국의 명문 골프 클럽은 비밀결사 조직인 프리메이슨이 주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프리메이슨은 세계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유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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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국 코리아, R&A 회원 둘뿐이라니 …
도미니크 월(52·호주·사진) R&A 아시아 디렉터가 아시안게임 골프 참관차 한국에 왔다.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aint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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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여자는 바람인가
양선희논설위원 여풍(女風). 지난해 연말부터 우리나라에 거세게 부는 바람인 듯하다. 각종 매체의 뉴스를 보고 있자면 그렇다. 공무원시험 결과와 관공서·대기업들의 연말 인사가 발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