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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정치 허문 앤디 김, 한국계 첫 상원 입성 기대 고조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동시 실시 연방 상·하원 선거 오는 11월 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치러질 미국 대선은 전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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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수석 "운동권 교리 따라갔다면 정확히 북한 됐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586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국민과 민생은 도외시하고 나라의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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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아내 '기획 구속' 주장…與 "반성없는 태도 부창부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아내가 정치적인 '기획 구속'이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반성 없는 일관된 태도는 그야말로 부창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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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집권과 파벌 정치가 낳은 日 자민당의 '검은 돈 연금술'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 각 파벌의 정치자금 모금 행사인 '파티'는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도쿄(東京)에 있는 대형 호텔에서 열린다. 수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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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때 징조 봤다” 2024년 덮칠 신종 리스크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 마틴 울프 심층 인터뷰 「 ① 2024년 미 경제, 침체는 없다! ② 글로벌 시장의 새 리스크 : 민주적 시장경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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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엑스포 유치 실패, 文정부 탓 아니다"…당정, 후폭풍 차단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30일 정치권에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거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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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의 ‘천억 비자금설’ 수사 유보, 대선 때 나를 살렸다”-김대중 육성 회고록〈21〉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1〉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에 올라탄 나, 김대중(DJ)의 대권 레이스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웠다. 생애 네 번째 대권 도전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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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만 살아남은 '군수의 무덤'…창녕군수 당선 5개월만에 또 기소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 무소속 후보가 지난 4월 6일 오전 1시께 창녕군수 당선을 확정 지은 후 부인과 함께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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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때보다 높아진 의전…시진핑∙한총리 회담, 中배석에 담긴 속내
2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한덕수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롄훙(易煉紅) 저장성 당 서기, 정산제(鄭柵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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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내란 피하려고 자살 택한 소 카토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고대 로마의 역사를 보면 위대한 영걸(英傑)이 많았지만 고결함으로 판단할 때는 업적보다 장엄한 죽음을 더 큰 미덕으로 여겼다. 비굴한 최후는 그 생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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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대선, 우리는 서로 싸우다 졌고 국민은 나를 원망했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6〉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6〉 1987년 8월 6일 통일민주당(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한 뒤 김영삼 총재(오른쪽)와 악수하고 있다. 이틀 뒤 민주당에 입당했으나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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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1000억 비자금 의혹’…김태정 한 마디가 DJ 살렸다 ㉑ 유료 전용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에 올라탄 나, 김대중(DJ)은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쳤다. 내게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 대권 도전이던 1997년 15대 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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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92년 대선,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⑲ 유료 전용
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DJ)과 민주자유당(민자당) 김영삼(YS)이 각축을 벌이고, 통일국민당(국민당)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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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당수 나눠 맡자”…DJ와 YS, 선택은 달랐다 ⑯ 유료 전용
1987년은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격동의 시간이었다. 새해 벽두부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1월 14일)이 촉발한 ‘고문 정국’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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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한국 경제의 카지노화를 경계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한 국회의원이 청문회 활동은 불성실하게 하면서도 같은 시간에 고액의 코인 거래를 한 것이 들통났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직무유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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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정의로운 미사여구 다 쓰더니...가히 더불어돈봉투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가히 더불어돈봉투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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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년 전 민주당 전대 돈살포 의혹, 진상 명백히 밝혀져야
━ 9000만원 20개 봉투로 의원들에게 뿌려진 정황 참담 ━ 검찰도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로 음모론 차단하길 2021년 5월 송영길 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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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어른’ 김장하, 어떤 시민의 일관된 궤적
━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시민사회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김장하라는 사람. 한약방을 하며 번 100억이 넘는 큰돈을 흔쾌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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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창녕군의 잇단 ‘군수 잔혹사’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달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57) 경남 창녕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군수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 후보자의 지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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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영 군수 숨진채 발견…창녕군수 절반, 임기도 못 채웠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던 김부영(57)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군수를 포함 민선 이후 역대 창녕군수는 뇌물수수 등으로 대부분 불명예 낙마하거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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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나쁜 대안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
고정애 chief 에디터 김대중(DJ)·노무현·이명박(MB)·윤석열 대통령. 모두 재임 중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을 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역주의를 없애길 원한다면 선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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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 후 선거 출마한 후보, 선거법 위반?…경찰 "무혐의"
선거 직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출마한 현직 구청장 출신 후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에 저촉될까. 1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금천경찰서는 6ㆍ1지방선거 직전 재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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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양당 독점 정치의 폐해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미국 중간선거 하루 전인 지난 7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최대 도시 위치타의 올드세지윅카운티 법원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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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반발 부른 한동훈 검수원복…이원석, 놓칠수 없는 숙제 둘
윤석열 정부의 법무‧검찰을 이끌게 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의 ‘투톱’ 체제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법연수원 동기(27기)이며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