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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화상 상봉·서신 왕래라도 서둘러야
[사진 공동취재단] 정원엽정치부문 기자 ‘이프 온리’(2004년)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다면’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영화화했다.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단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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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랜만에 보는 가족 얼굴에 웃음꽃 활짝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24일 오후 2차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북측 접대원들이 공동중식을 준비하고 있다. 전쟁으로 연락이 끊겼던 남측의 언니 박난호(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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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후끈…웃돈까지 붙은 인기 지역은
올 봄 분양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주요 지역에서 알짜 물량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김종석 분양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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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상봉 안타까운 사연 "여동생 선물에 '버럭'…
24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2014 설 계기 2차 이산가족상봉 행사에서 상봉단이 공동중식을 즐기고 있다. 2014.2.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산가족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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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랜만에 보는 가족 얼굴에 웃음꽃 활짝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24일 오후 2차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북측 접대원들이 공동중식을 준비하고 있다. 전쟁으로 연락이 끊겼던 남측의 언니 박난호(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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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언제 올까, 엄마는 대문 안 잠그고 사셨어요"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 첫날인 23일 북한 금강산 면회소에서 우리 측 최고령자인 이오순(96·오른쪽) 할머니가 북측의 남동생 조원제(83)씨를 만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원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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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피겨 스케이팅은 더 이상 예술이 아닌 수학이다”뉴욕타임스(NYT) 줄리엣 매커 기자, 20일(현지시간) ‘뒤틀린 금메달’ 기사에서 “예술성보다는 수학 채점하듯 기술 평가에만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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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못 채운 구급차 상봉 … 북한 딸 "통일 되면 만나요"
건강 악화 때문에 구급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이동한 김섬경(91) 할아버지가 21일 금강산 외금강호텔 앞에 대기하던 구급차에서 북측 아들 김진천(65)씨, 딸 김춘순(67)씨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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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북 이산상봉 첫 날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린 20일 오후 북한의 금강산 호텔 상봉장에서 남한의 이영실(88·왼쪽) 할머니가 북한의 동생 이정실(85·오른쪽) 할머니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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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 90대 이상 25명 중 북측은 한 명도 없어
동생 박양곤씨(52·오른쪽)가 형 양수씨(58)를 4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동생은“행님아!”라며 목놓아 울었다. 박양수씨는 1972년 서해상에서 홍어잡이 중 납북된 쌍끌이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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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4세 아들 처음 만난 93세 아버지 "늙었구나"
“늙었구나.” 64세 아들 강정국씨를 만난 93세의 강능환 할아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 한마디를 내뱉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는 아들이 생긴 줄도 모른 채 1951년 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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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0년의 기다림과 반나절 만남 … 이젠 시간도 없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3년4개월 만에 금강산에서 재개됐다. 남측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82명이 20일 금강산에서 북한 가족 178명과 한 핏줄의 정을 나눴다. 이산가족들은 설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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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남북 비밀접촉, 그 달콤한 유혹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싱가포르 시내 샹그릴라호텔에 나타난 원동연은 영락없는 관광객이었다. 야외수영장 선탠베드에 누워 열대과일 주스를 즐기던 그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활짝 웃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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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홍색 융단 밟고 사뿐히 봄이 오네
낙화한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 경남 거제 내도의 동백숲. 동백꽃은 봄이 먼저 오는 남도에서 이맘때 널리 볼 수 있다. 내도 동백은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맞는다. 올겨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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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눈물바다 된 이산가족상봉행사장
20일 금강산호텔에서 남북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열렸다. 이날 만난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상봉행사는 지난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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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4년간의 기다림 … 내일 만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번 상봉은 남측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 82명이 20~22일(2박3일) 북측에서 나온 180명의 가족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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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잘되면 대북 식량·비료 지원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원만한 진행과 후속 대북 접촉 전략을 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선 북한에 대한 식량·의약품·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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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첫 단추 꿴 남북합의 … 교류·협력 확대 전기 되길
남북이 14일의 고위급 접촉에서 3개 사항에 합의했다. 당초 합의된 대로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하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 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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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이산상봉 연기될 거라 생각 안 해" … 오늘 회담 고비
정부는 14일 속개될 판문점 2차 고위급 접촉에서 북측으로부터 차질 없는 상봉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일부터 열기로 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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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 개성 머물며 평양과 카드 조율 … 배수진 친 북한
13일 서울 거여동 자택에서 만난 이산가족 강능환(93) 할아버지는 상봉 예정일(20일)에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날짜를 지워가고 있었다. 강 할아버지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상봉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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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훈련 연기 요구 … 20일 이산상봉 적신호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표 원동연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67·가운데)이 11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평화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원부부장은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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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고위급 접촉, 한반도 변화 기폭제 돼야
한반도 주변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약소국 조선을 놓고 열강이 경쟁하던 구한말을 연상시킨다는 얘기가 들린다. 패권국 영국에 신흥국 독일이 도전함으로써 촉발됐던 제1차 세계대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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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전격 고위회담 … 박근혜·김정은 대리 담판
남북한 차관급 당국자가 참가하는 고위 접촉이 12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열린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11일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61) 청와대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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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 MB·김정일 회담 추진 창구
북한 노동신문 11일자 1면에 실린 사진. 노동신문은 ‘전국 농업부문 분조장대회에 참석하는 양강도 분조장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이 사진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