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4대 지나간 뒤, 순식간에 불 붙었다...울진 산불 미스터리 [영상]
산림당국이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담배 꽁초 등에 의한 실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초 발화 지점 인근을 지나간 차 4대를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
조선땐 근처만 가도 곤장 100대…그런 울진 금강송 위험하다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 어마어마한 크기와 높이의 소나무으로 가득한 숲이다. 손민호 기자 “불이 앞산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관리센터 주변을 연기가 완전히 덮었습니다. 어제는 연
-
산림청장 "오늘 중 화두 제압 목표…주불 진화는 8일 오전 예상"
4일 오후 8시 30분께 앞서 오전 11시께 경북 울진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길이 약 2km의 산등성이를 불태우며 강원도 삼척시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울
-
원전·금강송군락지 코앞까지 산불…불영사 보물은 이송
“강풍에 날아든 불씨가 순식간에 집을 덮쳐 전부 불에 탔습니다.” 6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곳곳은 마치 폭격을 맞은 도시처럼 변했다. 주민 김칠성(77·여)씨는 “불씨
-
울진ㆍ삼척 등 산불에 축구장 2만여개 면적 잿더미…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 2리의 주택들이 울진·삼척산불로 잿더미로 변해 있다. [연합뉴스]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동남권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발생지
-
산림청장 "울진 산불, 담뱃불 실화 추정…40% 진압"
지난 4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해 동해시까지 확산한 산불이 6일 새벽 망상동 지역에서 긴 띠를 형성하면서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지난 4일 발생해
-
“200년 넘은 울진 보물 금강송 지켜라”…산림당국 방어 사활
6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가지 주변에 산불로 탄 금강송이 서 있다. 연합뉴스 경북 울진군 산불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500m 근처까지 번지면서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산림청장 "오늘 모든 불 진압 어려워…큰불 잡는데 최선"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삼척 등의 동해안 일대의 산불에 관련해 "하루 안에 모든 불을 진압하기는 어렵지만 확산이 예상되는 큰 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
[비즈스토리] 고사 위기의 금강소나무 숲···보전 위해 예방적 관리 시급
산림청 시원하게 뻗은 금강소나무의 모습은 한민족의 기개와 위엄을 보여준다. 금강소나무를 오래전부터 줄곧 귀한 소나무로 보호하고 특별하게 관리해온 이유다. 특히 울진 금
-
나라가 지키는 소나무숲, 하루 80명에게만 허락된 금단의 길
━ 다자우길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경북 울진에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산림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곳이다. 이 소나무숲을 구석구석 헤집는 트레일이
-
더위도 사람도 훠이…숨어들기 딱 좋은 피신처
삼척 덕풍계곡은 굽이굽이 수려한 풍경을 품고 있어, 계곡 트레킹 명소로 통한다. 계곡 원줄기인 용소골에 들면 깎아지른 절벽이 사방을 에워싼다. 골짜기 안쪽의 제2용소는더위를 피해
-
변변한 식당 하나 없는 계곡, 그래서 사람도 더위도 피했다
━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 트레킹 에메랄드 빛 물을 토해내는 강원도 삼척의 미인폭포. 이맘때 더위를 피해가기 숨어들기 좋은 장소다. 백종현 기자 하루하루가 유독 더 힘들게
-
[영상] 이 길만 걸으면 강릉 관광 끝! 강릉바우길 5구간
평창올림픽 이후 관광 도시로 뜬 곳, 코로나 사태 이후 외려 방문객이 증가한 곳. 강원도 강릉시에 지역 명소를 놓치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강릉 여행은 이 길만 걸으면 만사가 해
-
바다 벗삼아 걷다보니, 어느새 울창한 금강송 숲길
━ 다자우길 ③ 강릉바우길 5구간 강릉바우길은 강릉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다. 강릉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강릉 하면 바다를 떠올리지만, 솔숲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사람
-
[비즈스토리]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이곳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인산가 웰니스호텔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최고급 시설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을 둘러싼 금강송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하다. 건물 앞뒤로 산이 있어 36개의 객실 어디에
-
남대문 살린 금강송 떼죽음…'소나무 에이즈' 탓 아니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 가운데에 50여 그루의 금강소나무들이 집단 고사해 잎이 갈색으로 변했다. 녹색연합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소
-
[포토클립] 한강의 기적처럼 한반도 숲이 살아났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조성한 자작나무 숲의 모습. 1974년부터 95년까지 국유림 138㏊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었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원대리 자작나
-
한반도를 붉게 물들였다…전국 '체감 35도' 넘긴 폭염경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8일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살수차로 도로의 열을 식히고 있다. 사진 광주북구, 뉴스1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18일 전국 대부분
-
비대면 여행, 역시 숲이 좋구나
━ 8월에 가볼 만한 숲 4 코로나 시대, 조용한 숲을 거닐고 책을 읽으며 비대면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사진은 숲속도서관을 갖춘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 [사진
-
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소나무·구상나무 떼죽음…‘기후악당’ 한국에 보내는 경고장?
강찬수환경전문기자 구상나무 등 한반도 고산지대 침엽수가 사라진다는 소식은 어제오늘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아(亞)고산대 침엽수
-
[더오래]개는 오소리를, 오소리는 뱀을…산막의 먹이사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8) 새끼 금강송이 벌써 자라 전지 작업을 시작하는구나. 세월이여. [사진 권대욱]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마냥 평화롭고 안온
-
'고로→삼국유사' 동네이름 변경 붐···방광마을·대가리 선택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사무소. 고로라는 동네 이름이 크게 쓰여져 있다. [사진 군위군] 경북 군위군 고로면은 옛 고(古)에 늙을 로(老)자를 쓴다. 단순히 '오래된 곳이고, 늙었다'
-
임금 관 짜던 금강송이 하얗게 셌다…울진 떼죽음 미스터리
금강소나무가 고사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가 하얗게 변했다. 녹색연합 제공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국내 최대 금강송(金剛松)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