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이곳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중앙일보

입력 2021.04.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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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인산가 웰니스호텔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최고급 시설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을 둘러싼 금강송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하다. 건물 앞뒤로 산이 있어 36개의 객실 어디에서든 마운틴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인산가]

인산가 웰니스호텔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최고급 시설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을 둘러싼 금강송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하다. 건물 앞뒤로 산이 있어 36개의 객실 어디에서든 마운틴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인산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많은 이가 자연을 찾는다.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기만 해도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힐링여행이 간절하다.

인산가 웰니스호텔
경상남도 함양 삼봉산 중턱에 위치
36개의 모든 객실서 마운틴뷰 가능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급 죽염요리, 특별한 전통주 자랑

VIP라운지 갖춘 함양군 최대 관광호텔

해발 500m에 자리 잡은 웰니스호텔은 자연풍경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이 빚은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웰니스호텔 4층 VIP라운지.

해발 500m에 자리 잡은 웰니스호텔은 자연풍경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이 빚은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웰니스호텔 4층 VIP라운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인산가 웰니스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죽염 전문기업 인산가가 지난 2월 인산연수원 내에 오픈했다. 숲을 품은 호텔이라 머무는 것만으로 치유가 된다.

웰니스호텔은 지상 4층 규모에 다양한 크기의 36개 객실과 레스토랑, VIP라운지(죽림칠현 다실) 등을 갖춘 함양군 최대 관광호텔이다. 레스토랑 안쪽엔 식사하면서 공연 및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설치됐다.

인산가는 힐링캠프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객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중 ‘국제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호텔 허가를 받아 고급 숙박시설을 열게 됐다. 그래서 호텔 이름도 ‘웰니스’(Wellness: 건강)로 지었다.

웰니스호텔은 최고급 시설뿐 아니라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인산연수원으로 올라가는 일주문 왼쪽 금강송 군락지에 자리 잡고 있는데, 호텔을 둘러싼 금강송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하다. 건물 앞에는 삼봉산(1187m), 뒤로는 오봉산(878m)이 있어 36개의 객실 어디에 머무르든 마운틴뷰가 가능하다. 특히 방 2개에 거실을 갖춘 스위트룸의 온돌방에 누우면 삼봉산의 전경이 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동양화를 감상하는 기분이다. 4층 VIP라운지에 앉으면 자연이 빚은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발코니에 서 있기만 해도 해발 500m 산중의 맑은 공기가 영혼을 맑게 한다.

인산가의 창업자인 김윤세 회장은 “삼봉산 중턱 솔숲에 호텔이 있어 객실 어디서든 뛰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며 “호텔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템플스테이 못잖은 힐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죽염건강식, 명품 전통주 만끽

안락한 휴식이 가능한 호텔 로비.

안락한 휴식이 가능한 호텔 로비.

웰니스호텔은 죽염 명가 인산가가 운영하는 만큼 ‘죽염 맛집’으로 불릴 만하다. 레스토랑에선 셰프가 고급 죽염요리를 직접 조리해 선보인다. 인산가에서 생산하는 죽염된장·죽염간장·죽염고추장은 물론이고, 9번 구운 죽염으로 만든 멸치액젓인 ‘바다참맛’ 등으로 요리해 풍미가 뛰어난 건강식이다.

인산가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전통주도 맛볼 수 있다. 김윤세 회장은 ‘신풍류도(新風流道)’라는 이름의 모임을 만들어 품격 있는 음주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산가의 전통주는 해발 500m 산속에 있는 양조장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 200m 암반수로 빚는다. 탁주 ‘탁여현’, 약주 ‘청비성’, 증류식 소주인 ‘적송자’(53도·72도) ‘월고해’(42도)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통주 애호가들이 극찬하는 명주다. 인산가는 새로운 전통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중국 위나라 말기 죽림에 모여 노자의 무위(無爲) 사상을 논하며 거문고와 술을 즐기던 일곱 명의 현자를 죽림칠현(竹林七賢)이라고 하는데, 웰니스호텔이 위치한 지역이 ‘죽림’이기도 하다”며 “인산가의 술이 7가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웰니스호텔에서 좋은 사람을 닮은 좋은 술 ‘죽림칠현’으로 신풍류도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웰니스호텔은 산행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핵심 거점이다. 주변에 몸과 마음을 정화할 힐링 명소가 많다. 삼봉산과 오봉산, 오도재가 연결된 삼봉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고, 인근 지리산의 천왕봉이나 노고단으로 등산을 다녀올 수도 있다.

럭셔리 패밀리 객실.

럭셔리 패밀리 객실.

호텔이 위치한 경남 함양은 구석구석을 거닐다 보면 캠핑장이나 예쁜 카페, 포토존이 잘 조성돼 있고 집라인 등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대봉산휴양밸리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봉산 정상부를 순환하는 전국 최장(3.93km)의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어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내려올 때 세계 최장거리(3.27km), 최고도(1228m)의 집라인을 타고 자유비행 방식으로 하강하면 온몸의 전율을 만끽할 수 있다. 바람을 가르며 내려올 때 즐기는 풍경도 기막히다.

하미앙와인밸리는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자의 필수 방문 코스다. 한국적인 정취와 유럽풍의 정원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지난해 경남도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산간 지역에서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머루로 숙성한 산머루와인과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조선시대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개평한옥마을도 들러볼 만하다. 성리학자 정여창의 고향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다.

한편 웰니스호텔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할인·선물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5·6월 두 달간 주중·주말 모두 전 객실의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아울러 5월에 4인 가족 숙박 시, 6월엔 숙박자가 국가 유공자임을 증명하면 인산가 ‘바이오제이 비누’(소비자가 4만3000원) 1개를 각각 선물한다. 예약 문의는 전화(055-963-9585)나 호텔 홈페이지(wellnesshotel.co.kr)로 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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