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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억 동해 개발도 손댔다…野정치인 뒷배 의혹 터진 '건축왕'
지난 5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대책위원회는 주범인 '건축왕' 첫 공판 전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인천 미추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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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189억 환수 못한다…檢, 707억 횡령형제에 분노의 항소
우리은행에서 6년간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직원 전 모 씨(43·남)와 친동생(41·남)이 1심에서 각각 징역 13년과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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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 회장 징계 취소 판결에 항소
금융감독원이 펀드 부실 판매 징계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손을 들어준 행정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박지선 금감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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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익률 149%…한국서도 '돈나무 언니' ETF 나오나
돈나무 언니(누나), 월가의 황금손….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에 따라붙는 별명이다. 시장에 선보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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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명단 '동그라미'로 합격…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유죄 확정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중앙포토] 금융권 채용 비리 수사의 시작이 된 ‘우리은행 채용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구(63)전 우리은행장이 징역 8월을 확정받았다. 이 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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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음주운전하다 걸렸다, 자동차 면허도 취소될까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9) 2019년 6월 25일부터 일명 '제2 윤창호 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제1 윤창호 법은 작년 1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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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까지 났는데…윤석헌 “2008년 키코사태 재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출입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년 차에 은행·보험 등 금융계를 향해 ‘칼’을 뽑아 들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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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선의와 소신' 내세운 '호랑이 금감원장'…"2008년 키코사태 재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년 차에 은행ㆍ보험 등 금융계를 향해 ‘칼’을 뽑아 들었다. 윤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선의와 소신’을 내세운다. 시장은 금융위와 금감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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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 (2) 몸 풀기] 단기 노후 준비의 시작은 ‘너 자신을 알라’
노후 예상 생활비서 수입 빼면 노후 부족 자금... 노후생활비는 퇴직 전 지출의 80%선 일러스트: 중앙포토 누구나 노후를 자신의 삶 중에서 어느 때보다 고귀하고 즐겁게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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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경남기업 수사 멈칫 … 정동화·김진수 영장 재청구 고심
정동화(左), 김진수(右)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놓고 검찰이 고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포스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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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불러 망신주기 … 올 국감도 이럴 겁니까
기업인을 국감 증인으로 마구 부르는 실태를 보도한 본지 2013년 10월 16일자 1면. 올해도 변한 게 없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가 또다시 기업인들을 무더기로 증인으로 채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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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중심 못 잡고 … 은행은 비전 안 보이고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닌데요 뭐…은행 내부는 생각보다 차분합니다.” 이건호 행장의 전격 사임으로 행장 대행체제로 들어간 국민은행 관계자의 말이다. 경영공백이 일상화한 탓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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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착한 기업 성공 조건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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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많이 만들면 혜택 주고 기업 규제와 세금 부담 줄여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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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환은행 ‘먹튀 논란’ 바람직하지 않다
최운열서강대 교수·경영학부 금융위원회가 최근 론스타에 대해 외환은행 주식을 조건 없이 6개월 이내에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려 ‘외환은행 사태’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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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우습게 만든 금융감독TF … ‘금피아’는 변하지 않았다
금융감독 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가 별 성과 없이 사실상 종료됐다. 저축은행 사태로 민심이 들끓던 5월 초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구성된 지 석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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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감독체제 도대체 뭐가 달라지나
이명박 대통령(MB)이 5월 4일 금융감독원을 방문, 부산저축은행의 엄청난 비리를 언급하며 그동안 도대체 뭘 했느냐고 질타했다. 금융감독시스템이 잘못됐다고 보고 개혁방안을 내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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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부패와의 전쟁 성공하려면
박의준경제연구소장 문제가 불거지면 너도나도 자정운동에 나섰다. 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 등 이른바 끗발 있는 곳일수록 더욱 그랬다. 정권 차원의 반부패 선언도 잇따랐다. 정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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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피아’ 해결, 금감원에 맡겨 될 일인가
엊그제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금피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책을 내놓았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증권 등 금융회사의 감사 자리는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이 ‘싹쓸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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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주택담보대출 고삐 죄나
금융규제 가운데 총량을 미리 정해 놓고 배정하는 방식은 극단적인 편에 속한다. 시장에서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기보다는 정부가 행정 재량권이라는 ‘완력’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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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 불법"
감사원은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인수를 승인한 금융감독위원회에 직권 취소를 포함한 '적정한 조치'를 취하라고 금감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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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이자 폭탄' 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치 인상으로 대출금리의 기준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오른 데다 금융감독 당국의 대출 규제로 시중은행이 가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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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경쟁률 '하늘과 땅 차이' 주간 증권사따라 희비 갈려
지난 8월 공모제도가 바뀐 이후 공모주 청약 시장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기업공개(IPO) 주간 증권사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면서 증권사들의 능력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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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보고 않고도 보험료 인상 가능
앞으로 보험사가 상품 판매후 보험요율을 바꿔도 금융감독 당국에 아무런 보고를 하지 않아도 돼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세금 혜택을 주는 보험상품의 개발이 한결 쉬워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