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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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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관련기사 칠레 ‘싱글맘’ 대통령 신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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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렛대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앙은행’노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중앙은행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6~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올해 IMF 연차 총회 모습. 제2차 세계대전 승자가 거의 가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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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문화재단 만들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모자의 또 다른 도전
임형주가 100억원을 투자한 문화재단이 올해 초 서울염곡동에 문을 열었다. 어머니 김민호씨가 재단의대표를 맡고, 그는 이사 겸 재단 산하의 영재 교육원인 트원소사이어티의 음악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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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리아 이어지겠지만 주가 V자 상승은 어려워
“한국 주가, 이제는 싸지 않다.”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골드먼삭스와 함께 미국의 양대 투자은행(IB)으로 자리매김한 모건스탠리의 샤론 램(사진) 이코노미스트는 코스피지수가 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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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7개월’ 벗고 워싱턴 향해 제 목소리 낸다
관련기사 큰 고비 넘겼지만 체력 회복 먼 길 지난해 10월 13일 세계는 금융패닉에 떨었다.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여파였다. 미국 뉴욕 월가와 영국 런던의 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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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익 줄자 짝짓기로 위기 극복 몸부림
미국 제약회사 머크의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클라크(62)는 별명이 ‘전기톱’이다. 전기톱처럼 직원들을 싹둑싹둑 자른다는 뜻이다. 그는 2005년 CEO가 된 직후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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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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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밥상에 부는 '녹색바람'
6월 29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일보가 만드는 일요신문,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27일, 북한 핵 개발의 상징이었던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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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본주의와 카지노 문화
오늘의 금융자본주의는 ‘카지노 자본주의’로 불린다. 주식이나 채권·외환 등 금융회사 자산을 운용하며 회사에 큰돈을 벌어주고 거액의 보너스를 챙기는 트레이더(trader)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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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술독에서 시장이 깨어난다
시장 추락 예언은 주가 급락 드라마의 일부인가. 6월 초 모건 스탠리의 유럽시장 투자전략가인 토인 드라이스머는 아주 불길한 한마디를 입에 올렸다.“1987년과 2000년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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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하락·주가하락… 다음은 부동산?
정해년 벽두증시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전세계적인 자산가격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이은 주가 하락, 여기에 부동산 가격 하락까지 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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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부동산값 붕괴" 잇단 경고
올해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전세계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조만간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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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만장자들의 '7가지 공통점'
"금융지식에 해박하고 2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거래한다. 부가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는 은행보다 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은행은 더 선호한다." 19일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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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오는 2008학년도부터 통합논술형 시험을 통해 신입생의 3분의 1을 뽑겠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기존에 익숙한 암기 지식이 아닌, 사물을 보는 통합적이면서도 비판적 관점을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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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고민 - 노(老)테크] 하. 주식·채권·펀드 '아는 것이 돈'
일본 도쿄의 일본증권금융 직원들이 투자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자신의 연금 자산을 펀드·예금 등에 어떻게 배분할지를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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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한국 證市 강타
올 들어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와 안정세를 찾아가던 환율이 중국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라는 복병을 만나 요동쳤다. 29일 증시에서는 외국인투자가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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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정치지도자에게 듣는다] 2.펠리페 곤살레스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고맙습니다. " - 먼저 지난 96년 총리직을 물러나신 이후 근황은. "프로그레소 글로발 (세계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