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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오페라와의 만남 저자: 닉 킴벌리 역자: 김병화출판사: 포노가격: 2만원오페라의 두 거장 베르디와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나온 책. 16세기 오페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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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국방부 '백선엽 한미동맹상' 협약
중앙일보와 국방부가 ‘백선엽 한미동맹상’(이하 동맹상) 주관 및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진(사진 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송필호(왼쪽) 중앙일보 부회장 겸 발행인은 18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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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서사, 고고한 내면 … 황무지서 싹 틔운 모더니즘
박태원과 이태준은 월북문인이다. 남한 사회에서 이 말은 하나의 낙인이다. 이념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역사의 산물이지만 그 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익히 잘 알려진 것처럼 이들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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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첫걸음 '100W 줄이기'
우영만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 부장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보면 경기 침체기였던 2008년과 2009년에는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냉방기기 보급 확대로 인한 냉방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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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전기 사용이 미래를 밝힙니다
우리나라 여름철 최대전력량은 2011년 7219만㎾, 지난해 7429만㎾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예비전력량은 2011년 544만㎾, 지난해 279만㎾로 감소하는 추세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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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김일성 타던 차 보며 호국 되새겼으면
지갑종 유엔 한국참전국협회 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선영제 관장에게 김일성이 이용하던 리무진을 기증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전쟁기념관] 지갑종(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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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협회회장의 박근혜 대통령정상회담 수행기
1.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나는 뜻밖에도 6월 중순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으로부터 6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한중정상회담 수행단의 일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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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데 한국과 중국은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제야 왔구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적군묘지에 지난 9일 살아 있는 ‘적군’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퍼뜩 든 생각이다. 중공군 362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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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에너지저장시스템 지원 강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력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발전사업자에 대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충청북도 오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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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에 조각 난 캔버스 … 갈기갈기 찢긴 마음 읽히죠
수십 발 포탄을 맞아 갈기갈기 찢어진 캔버스를 수습해 꿰매고 색을 입혀 한반도의 피울음으로 되살린 김아타씨. 2년에 걸쳐 400여 점의 캔버스를 사격장에 내건 김씨는 이 포탄 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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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롯데백화점 본점, 서해5도 특산물전
롯데백화점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옹진군과 함께 15~21일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서해5도 특산물전’을 연다. 백령도·대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5개 섬에서 나는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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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백석 … 한국 현대시의 기틀 닦은 두 천재
청록파 시인에 큰 영향을 미친 정지용은 김영랑·박용철 시인 등과 함께 순수시 운동을 주도한 ‘시문학(詩文學)’ 동인으로 활동했다. 1929년 ‘시문학’ 창간호에 실린 창립동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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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일요신문다운 긴 호흡 ‘千의 얼굴 DMZ’
평소 중앙SUNDAY는 일간지보다 한 호흡 길게 깊이 있는 뉴스를 다뤄왔다. 7월 7일자는 특히 그런 기사가 많은 것 같다. 그중 1면 머리기사 ‘정전 60년…千의 얼굴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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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없는 ‘망각의 땅’에서 논밭 갈며 살지요
인민학교 2학년 때 터진 6·25로 고향을 떠나 수원서울을 전전하다 37년 만인 1988년 횡산리로 돌아온 이용섭씨. 20만㎡(6만 평) 부농인 그가 인부들과 새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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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천전투 희생자 추모 세계평화합동위령제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전쟁 당시 화천전투에서 산화한 10만여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세계평화합동위령제가 13일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 인근 '평화의 종 공원'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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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영웅 한국 말 '아침해' 기념관 연다
1953년 `아침해`의 모습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남긴 미국 해병대 최초의 말 하사관 ‘아침해’의 1953년 모습. 서울 신설동 경마장의 경주마였던 ‘아침해’는 5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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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
11일 오전 서울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에서 모델들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27일)’ 기념 주화와 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별로 주화와 메달이 있는 5종 세트(5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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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배피며 말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부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앞둔 '전쟁기념관(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방문했다. 김 제1위원장이 왼손에 담배를 든 채 수행원들에게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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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배피며 말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부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앞둔 '전쟁기념관(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방문했다. 김 제1위원장이 왼손에 담배를 든 채 수행원들에게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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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메고 파주 왔었는데 … 그때 적이 이젠 친구"
6·25전쟁에 참전했던 중국군 출신 량덩가오(왼쪽)와 천뤄비가 10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자신들의 기사가 실린 중앙일보를 선물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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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의 연인 백석, 한국 서정시의 학교
‘하눌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초생달과 박구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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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묘지 간 6·25 참전 중국인 "한국인들 친형제 같아"
9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37번 국도 변의 북한군·중국군 묘지. 금세 한바탕 비가 퍼부을 듯한 날씨임에도 흰머리의 할아버지·할머니 3명을 앞세운 행렬이 모습을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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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전 60년 만에 … 전우 묘역 찾은 6·25참전 중국인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군 출신 3명이 정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묻힌 동료 묘역을 방문 했다. 천뤄비(81·여)·량덩가오(78)·라이쉐셴(85·오른쪽부터)이 9일 경기도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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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군, NLL 불법어로 통제 추진 … 북 견제 효과도
최윤희 총장(左), 우성리 사령원(右)우리 해군과 중국 해군이 손을 잡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 어선을 통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기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