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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차세대 에너지원 셰일오일 개발에 전력
미국 텍사스주 메버릭 분지 이글포드 셰일오일 생산광구 현장의 시추 타워 전경. 한국석유공사가 지분 23.67% 인수했다. 현재 하루 원유 7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한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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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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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대지주가 한국인 4.5배… 불이농장 수탈 앞장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한 코스에서 운동하고 있는 영친왕 . 그는 순종 서거 (1926년) 이듬해 유럽여행을 떠났다. [사진가 권태균] 식민지 한국 땅에서 제일의 부호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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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부 미인의 필수품
왼쪽부터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 설화수 소선보 크림. 아래는 라네즈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을 들고 잇는 송혜교. 연말이 다가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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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마살라 향이 살아있는 곳
1 탄두리 치킨에 사모사 그리고 팔락파니르 커리를 난과 인도 쌀밥에 곁들였다 인도에 대한 나의 기억을 뒤적일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강렬한 향이다. 중세부터 대항해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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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2 올해의 좋은 책 10
2012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올 출판계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늘의 고민과 내일의 비전을 제시하려는 ‘책의 소명’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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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탕평의 꿈
정진홍논설위원# 『서경(書經)』 홍범(洪範) 편에 “무편무당 왕도탕탕 무당무편 왕도평평(無偏無黨 王道蕩蕩 無黨無偏 王道平平)”이란 말이 있다. 여기서 비롯된 것이 ‘탕탕평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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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물의 근원을 찾다
물은 흐르고 빙하는 품는다. 그리고 사막은 다시 시작을 알린다.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지리학자 박종관 교수와 함께 남아메리카의 강과 바다에서 세상의 근원을 찾아본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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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똑똑이가 배워야 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
저자: 김선자,출판사: 어크로스,가격: 1만5000원 아득한 옛날, 세상에는 부상가라는 남자와 야상가라는 여자 오직 두 사람만 살고 있었다. 부상가는 야상가에게 결혼을 신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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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책]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外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고규홍 글·사진, 휴머니스트, 412쪽, 2만3000원) 나무전문가인 저자가 10년 넘게 전국을 돌며 찍은 나무 사진 140여 컷. 토지를 소유하고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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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근원은 … 동아시아의 융합 에너지
이어령(左), 장사익(右)전세계를 강타한 싸이(본명 박재상·35)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강남스타일’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를 동아시아 문화 전체 틀 속에서 따져보는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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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첨병 IMF “외환 유출입 규제 가능” 코너 몰리자 노선 수정
라가르드 IMF 총재 국제통화기금(IMF)이 마침내 ‘자유주의의 빗장’을 풀었다. 각 나라가 형편에 따라 “외환 규제를 해도 된다”고 밝힌 것이다. 15년 전 외환위기 때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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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하루 10분 생각중지훈련이 필요한 이유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소아비만으로 치료받으러 온 초등학교 3학년 박군은 들어와서도 불안한 듯 주위를 연신 살피고 면담에 집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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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우면, 나를 바꾸면 정말 내 삶이 더 나아질까
저자: 니르말라/역자: 유영일/출판사:아름드리미디어/가격: 2만원 제목부터가 도발적이다. 나는 없다니. ‘내가 누구인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를 어떻게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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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책 사상 첫 아마존닷컴 주간 베스트 1위
영어로 번역·출간된 한국 저자의 책이 지난주 미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마음수련 창시자인 우명의 열번째 책 ‘Stop Living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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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고단한…' 아버지 떠나보낸 딸의 기록
시인 박연준은 “시를 쓰는 게 팔자 같다”고 했다. 20대 중반에 “ ‘시가 오려는 걸 보니 가난해지려나 보다’고 생각했다. 하고 싶어서 하게 된 것도 아니고, 싫다고 안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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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 '읽는데만 3시간 넘어'
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는 '티틴(titin)'이라는 화합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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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개의 글자로 이루어진 '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무도 못 외우는 단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티틴(titin)’이라는 화합물의 정식 명칭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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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발생하는 이유는 배우자에게…" 정말?
‘이마고 치료법’을 개발한 하빌 핸드릭스 박사는 “부부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자녀도 성장해서 불완전한 결혼 생활을 하기 쉽다”며 “화목한 부부가 건강한 사회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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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④ 문태준 시인의 충남 서산 부석사
문태준 시인과 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이 충남 서산 부석사 산신각 돌계단을 오르고 있다. 볕이 좋은 길목마다 나무의자가 참 많다. 고요히 쉬었다 가시라는 사찰의 배려다. “노을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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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지나간 자리, 눈꽃이 피었습니다
낙엽이 지고 바람이 매서워지니 또다시 불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한겨울에 집 떠나 무슨 고생’ 하는 마음이 들 법도 하지만 ‘겨울 여행’의 매력을 아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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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멍석딸기, 수숫대, 까치밥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멍석딸기. 어머니, 멍석딸기는 왜 이름이 멍석딸기지요? 멍석딸기는 넝쿨을 옆으로 떨치지 않느냐. 멍석처럼. 어머니, 멍석딸기는 왜 열매가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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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단일화’는 한국 특유의 문화
이상언런던 특파원 한국에선 ‘단일화-’ 하면 뜻이 다 통한다. 길어야 ‘대선 후보 단일화’, 세 단어면 된다.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이후 5년마다 성사가 되든 안 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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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 생소한 때, 이것 만들어 30년간 대박
‘에스티로더’의 제품 개발과 연구를 책임지는 다니엘 야로시 박사(왼쪽)와 나딘 페르노데 박사. 야로시 박사는 기초과학 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이고 페르노데 박사는 에스티로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