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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난했지만 가업 자부심 넘쳤던 빵굽는 아이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0) 2016년 컴패션 후원자들과 멀고 먼 나라, 에콰도르를 방문했다. 어린이 가정방문을 앞두고 컴패션 직원들에게 후원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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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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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의화단 진압한 연합군, 만행 일삼았지만 미군은 자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0〉 베이징 입성 후인 1900년 가을, 만리장성 유람을 즐기는 미 해군 육전 대원과 대사관 직원. [사진 김명호]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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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65) 권농가
유자효 시인 권농가 남구만(1629∼1711)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 청구영언 농지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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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친 상속 재산 독차지한 외아들, 모친 재산도 달래요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21) A(1933년생 남자)와 B(1935년생 여자)는 1958년 혼인해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다. A는 배움이 짧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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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새로운 CI ‘SNT’로 새출발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SNT그룹이 새로운 CI(기업 이미지,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SNT그룹(회장 최평규)은 지난 42년간 대한민국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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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사물의 가격, 미덕의 가격
장강명 소설가 “창가에 제라늄 화분이 놓여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 멋진 붉은 벽돌집을 보았어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을 상상하지 못한다, 어른들에게는 “십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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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버려지는 양말목 엮자 흰 소의 기운 담은 카우벨 뚝딱
오은교(왼쪽) 학생모델과 김율아 학생기자가 각자 만든 카우벨 양말목 공예품을 들어 보였다. 현관에 걸어놓으면 의미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축년(辛丑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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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덕수 전 총리가 말하는 ‘바이든 행정부 대처법’
새 대북 라인 세팅 전까지 북한 도발 자제시켜야 ‘전략적 인내’ 반복 안 돼 기후변화 대응 속 신성장 동력 찾고, 탈(脫)원전 정책은 재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바이든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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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학개미라는 불편한 프레임
고현곤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1980~90년대에 주가가 급락하면 성난 투자자들이 증권사 객장으로 몰려가곤 했다. ‘내 돈 물어내라’며 애꿎은 직원들 붙들고 분풀이를 했다.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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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협약 체결
[출처: 바이비트]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가 바이비트(Bybit)와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루시아 토르트문트가 싱가포르와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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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정치는 여전히 4류에 머물고 있다
김동호 논설위원 열흘 전 이 시대의 거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 그대로다. 그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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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770만원 전달
삼육대 총동문회는 27일 모교 백주년기념관 총동문회실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영어영문학과 박세인 학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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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청소하다 얼떨결에 유괴…‘성실한 범죄자’ 유재명
15일 개봉하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범죄조직 하청을 받아 성실하게 시신 처리를 하던 창복(유재명)과 태인(유아인)이 얼떨결에 부잣집 소녀 초희(문승아)를 유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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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성실한 범죄꾼이라니…'눈썹 문신' 유재명의 장르전복 ‘소리도 없이’
15일 개봉하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범죄조직 하청을 받아 성실하게 시신 처리를 하던 창복(유재명)과 태인(유아인)이 얼떨결에 부잣집 소녀 초희(문승아)를 유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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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시각각] 홍남기, 소신 접는 게 ‘소신’ 됐나
손해용 경제에디터 지난해 가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총선 차출설이 확산할 때 일이다. 공식 자리에선 “경제 살리기가 우선”이라며 출마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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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교 꼴찌서 도쿄대로…日 공부의 신 "책표지 잘 봐라"
일본에서 '도쿄대 공부법'으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저자 니시오카 잇세이. [본인 제공] "독서는 '표지 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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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 여친 "아버지를 '니애비'라 부르던 그날, 날 구타"
가수 김호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A씨가 피해 당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미스터트롯' 김호중. [뉴스1] 10일 A씨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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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장관님의 이중생활
정제원 스포츠본부장 쉿! 장관님은 지금 벙커에서 근무 중이다. 차관도 마찬가지다. 비상시국도 아닌데 난데없이 웬 벙커 타령이냐고. 세종시에 마련된 버젓한 사무실을 놔두고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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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람처럼 대하라, 그러면 부자 된다
돈의 속성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가지 방법은 부자들에게 방법을 물어보는 것이다. 축재법에 대해 부자들이 쓴 책을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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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매직’이 불러온 새 트렌드...베트남 전지훈련 열풍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치민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우리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올 겨울 국내 초중고대학 축구팀 17팀 500여 명이 호치민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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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포카혼타스냐 묻던 프랑스인들, 이젠 한국어로 인사"
‘2020 한국이미지상’ 수상자인 나윤선 재즈 보컬리스트(오른쪽)와 제프 벤자민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연합뉴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ㆍ이사장 최정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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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140명 참가 졸업세미나 개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제3회 졸업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20일 졸업생 및 재학생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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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1분은 9시 아니다"···300억 회사 5조로 만든 김봉진의 힘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됐습니다. 창업가인 김봉진 대표는 왜 회사를 매각했을까요? 김봉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