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심의 막 올랐다…'업종별 차등적용' 놓고 노사 기싸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공익위원인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왼쪽 세 번째)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
하루 아닌 주단위로…'연장근로시간 계산' 정부 해석 뒤집혔다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붙은 취업 공고의 모습. 뉴스1 대법원이 ‘1주간 연장근로시간 계산’과 관련해 노동당국의 행정해석을 뒤집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파급력이 커질 전망이다
-
대법 '주12시간 계산법' 바꿨다…"주52시간내 연속 밤샘 가능"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020년 9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16일차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주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
정부 주52시간 유연화 추진하는데…야당, 뜬금없이 주4.5일제 띄우기
정부여당이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야당에선 ‘주4.5일제’를 띄우며 맞대응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주4.
-
주52시간 유연화 대신 '주4.5일제' 띄우는 야당…문제는 '임금 유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시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
[아이랑GO] 올해 체불 임금 1조1411억원, 작년보다 29.7% 급증…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임신 단축근무' 신청하자, 상사 폭언했다…이런 일 올해 1159건
[중앙포토] 직장인 A씨는 임신 초기 단축 근무를 신청했다가 직장 상사로부터 폭언을 들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뒤 상사와 분리 조치됐지만, 이후엔 따돌림에 시달려야 했다
-
근로자의날, 직장인 10명 중 3명 출근…못 쉰다면 이것 챙겨라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인 근로자의 날인 1일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출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
직장인 10명 중 1명 "'직폭'에 극단선택 고민"…신고 안 한 이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직장인 A씨는 상사로부터 매일 같이 “너는 머리가 모자르
-
“근로계약서? 천천히 쓰시죠” 당신은 ‘좋좋소’에 입사했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 당신의 스타트업, 혹시 좋좋소?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직장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좋좋소’를 아시는지. 퇴사자가 끊이지 않는 무역회사 ‘정승네트워크’
-
[분수대] 중대재해법 1호
위문희 사회2팀 기자 1호는 어디서나 주목받는다. 그러나 피하고 싶은 1호도 있다. 지금 산업계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기업’이 그렇다. 단순히 불명예뿐만 아니라 일벌백계
-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화천대유 5년치 전직원 급여 50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서판교에 위치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 사무실 입구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31)씨가 성남
-
[팩플] 근로자인듯 근로자 아닌 근로자 같은 너, 플랫폼 노동
팩플레터 18호, 2020. 09. 22 Today's Topic 근로자인듯 근로자 아닌 근로자 같은 너, 플랫폼 노동 팩플레터 18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
-
[팩플]19세에 대박 ‘스타 창업자’…왜 '52시간제' 반기 들었나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사진 보이저엑스 회사 지분 1%를 가진 이는 피고용인일까, 동업자일까. ‘일을 통한 자아실현’은 사업주의 사탕발림에 불과한걸까. ‘주 52시간 근
-
직장갑질119 "결혼 계획에 사직서 요구…임신하면 '사기꾼' 비난"
임신한 직원에 퇴사를 종용하고, 퇴사 후에는 '몰래 임신한 사기꾼'이라고 비난한 병원장 사례를 시민단체가 폭로했다. 근로기준법상 임신을 이유로 해고나 퇴사 권유를 하는 것
-
"신고 뒤 진짜 고통 시작됐다"…벗어나기 힘든 직장 내 괴롭힘
국내 모 대기업에서 2년여간 갑질에 시달렸다는 A씨가 지난 8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뒤 ‘진짜 고통’이 시작됐다
-
"4대보험에 뒤통수" 알바 챙기다 재난지원금 못받는 호프집 왜
텅 빈 호프집 테이블.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뉴시스 “자영업 하기 전 직장생활을 해봤고 결국 아르바이트생(알바)에게 좋은 일이니 절차에 따라 4대 보험을 들어줬다. 하지
-
육아휴직 2번 나눠 쓴다…무급가족종사자에도 산재보험 허용
고용노동부 로고. 앞으로 육아휴직을 2번까지 나눠 쓸 수 있게 된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대상도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특수고용노동자(특고)나 1인 자영업자 등으로도 확대
-
극단선택 경비원…"갑질 주민, 살인죄 어렵지만 협박죄 가능"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본인 차를 밀었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근
-
정규직 전환 사흘 앞두고, 중국 동방항공 한국인 승무원만 해고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중국 3대 민영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사실상 정규직인 무기계약제로 전환을 앞둔 한국인 계약직 승무원 수십 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항공시장
-
日직원 정규직 시켜주고, 한국인 73명만 해고한 中동방항공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 동방항공, 한국인 승무원 73명에 해고 통보 중국 3대 민영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사실상 정규직인 무기계약제로 전환을 앞둔 한국인 계
-
플랫폼 노동자가 뭐길래…배달앱 노동자, 하루 8시간 넘게 일하고 월 150만원 받았다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배달 기사(라이더)들. [연합뉴스] 배달이나 대리운전, 가사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넘게 일하고 월평균 152
-
法 “프리랜서 미용사도 근무규칙 따랐다면 퇴직금 지급해야”
11일 프리랜서 헤어디자이너라도 근무 규칙에 따라 일했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뉴스1] 프리랜서 계약에 따라 일한 헤어디자이너라고 해도
-
교통사고 위험 높은 음식 배달원, 산재처리 가능할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5) 배달 앱 전성시대다. 배달만 전담하던 직원들도 일한 만큼 더 벌 수 있는 배달대행업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야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