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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이라 불린 프리랜서… 퇴직금 소송 졌다가 파기환송
퇴직 관련 이미지 [pixabay] ‘부사장’이라 불린 보험계리사가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다가 2심에서 “근로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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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사장’ 플랫폼 노동자 “법적 지위 확립을”
━ 배송전쟁의 빛과 그늘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라이더유니온’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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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경비원…"갑질 주민, 살인죄 어렵지만 협박죄 가능"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본인 차를 밀었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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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잃은 이재웅·박재욱, 타다 드라이버들에게도 고소당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VCNC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드라이버들이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근로기준법과 파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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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연장근무일’은 휴일 근로 아니야…수당 중복 지급 않아도 돼”
노사 간 휴일근무 수당에 대한 노사간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중앙포토] 노사 간 ‘연장근무일’ 근로를 합의했더라도 연장근무일을 휴일로 정하지 않았다면 휴일근무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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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외국인'도 참여하세요…문턱 낮아진 주민자치회
지난해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학생들이 한울중학교에서 ‘새재미 마을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사진 시흥4동 주민자치회] 동네 안살림을 결정하는 '주민 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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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연습생이 쓰러진다…“계약서 쓰고 일하는 노동자 권리 있어”
故 설리. [사진 JTBC] 무대 위의 아이돌들이 쓰러지고 있다.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몇달 사이 연달아 극단적 선택을 했고, 유명 걸그룹 멤버 등도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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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시급 제대로 쳐줘라"…대법, 야근수당 계산법 확 바꿨다
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 사진은 판결과 상관 없음.[연합뉴스] "야근을 하고 받는 150%의 가산 임금을 통상임금의 시간급으로 계산할 때는 근로 시간에 1.5배를 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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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가 뭐길래…배달앱 노동자, 하루 8시간 넘게 일하고 월 150만원 받았다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배달 기사(라이더)들. [연합뉴스] 배달이나 대리운전, 가사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넘게 일하고 월평균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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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TV·인터넷 설치기사 근로자 인정, 산재보험 받을 수 있어"
[연합뉴스] KT스카이라이프 설치기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기사는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를 내왔고, 4대보험도 가입되지 않았지만 법원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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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산재보험 기준 평균임금 정할 때 근로기준법 우선 따라야"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산재보험액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을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개인 소득자료가 전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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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기거하며 일하는 처사들은 근로자일까 자원봉사자일까
사찰에서 생활하며 적은 금액을 받으며 일하는 처사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닌 근로자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서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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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만원 벌려고 업체 횡포에도 참고 일해요”…부산 대리운전 기사 전국 첫 파업
집회를 열고 있는 부산지역 대리운전 기사들. [사진 부산대리운전 노조] 전국 대리운전 기사 노조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지역 대리운전기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전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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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이상 기업도 38%는 “주52시간, 근로유연성 떨어진다”
주52시간제를 지난해 7월부터 적용한 기업(직원수 300인 이상)의 60%는 “(52시간제 이후)근로 시간이 빠듯해졌고, 근로의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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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프리랜서 미용사도 근무규칙 따랐다면 퇴직금 지급해야”
11일 프리랜서 헤어디자이너라도 근무 규칙에 따라 일했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뉴스1] 프리랜서 계약에 따라 일한 헤어디자이너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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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원어민 강사 근로자성 인정…연차휴가수당 등 지급해야”
대법원 원어민 영어 강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8명의 원어민 영어 강사들이 모 외국어학원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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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대량해고는 부당해고”
사진은 지난해 초 촬영된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모습. [중앙포토]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경비원을 대량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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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일부 국민연금 전환? 무엇을 위한 제도인가
━ [더, 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37)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증가와 보험료율 인상을 핵심쟁점으로 국민연금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 개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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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 아닌 복지제도"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이 매년 받는 복지 포인트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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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2만원 반려견 산책···스타트업이 만든 '틈새 일자리'
도그워커 서비스 '우푸'의 돌봄을 받고 있는 강아지. [사진 우푸] #. “루루야 가자~” 주부 김미경(47)씨는 일주일에 두 번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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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부하직원 일 안해 괴로운 상사…이것도 직장 내 괴롭힘 된다?
지난달 16일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담은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시행되자마자 문화방송(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진정서를 내는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괴롭힘 사례가 폭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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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은 ‘상사에 의한 폭언’ 가장 많아, 다음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은 상사에 의한 괴롭힘이, 또 괴롭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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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일한 계약직 앵커 해고한 MBC…법원 "부당 해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연합뉴스] “A씨, 부탁이 있는데 출근하면 내 자리 화초에 물 줄 수 있을까요?” “A씨, 시간 되시면 신문 부탁해도 될까요?”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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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편의점과 대기업 동일 적용…업종별 차등적용 무산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오른쪽 부터),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